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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테크 박람회, 특히 연초에 개최되는 CES와 MWC는 세계 주요 기업의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 및 전략을 조망하고 시장의 반응도 확인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이다. 우리나라가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 트렌드 파악 및 국내 기업 마케팅을 위한 채널로서 박람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CES는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디지털 기술 박람회이다. CES 2019에서는 폴더블폰, 롤러블 TV, 자율주행, 로봇, 5G 등 최첨단 기술이 전시되었으며, 하드웨어 폼팩터 혁신, 인간 생활에 가까워진 로봇, 킬러 앱으로 부상하고 있는 모빌리티 등을 통해 ‘데이터 시대(Data Age)’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MWC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기술 박람회이다. MWC19에서는 ‘Intelligent Connectivity’라는 슬로건 하에 2019년 상용화 예정인 5G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와 다양한 업체의 폴더블폰이 선보였는데, 하드웨어 혁신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확인하였고 킬러 서비스 발굴이라는 5G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올해 CES와 MWC의 내용은 1) (기기) 새로운 폼팩터 시도, 2) (네트워크) 5G 선점 경쟁, 3) (플랫폼) 글로벌 플랫폼 주도권 전쟁, 4) (애플리케이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 5) (국가) 한국 건재 속 중국 약진 등 5대 트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 디지털 생태계 전환기에 다양한 성장 기회 포착 ▶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를 목표로 신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 ▶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국내 협력 모델 발굴 ▶ 글로벌 플랫폼 및 중국 대응전략 구체화 ▶ 하이테크 분야의 글로벌 이벤트 활용 강화 등의 정책을 제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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