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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체어맨W모델입니다.
작년 1월에 처음 뵙고 특수광택 및 유리막코팅 시공해드렸습니다.
재도장을 하시고 전체적으로 재시공을 주문해주신지가 오래되었습니다.
진작에 벌써 해드렸어야했습니다만, 아시다시피 작년 개인적인 일들로 시공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기다려주심에 감사드리며 여러대를 시공할수 있도록 소개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__)
같은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의 블랙칼라는 도료외에 반짝이는 메탈릭입자가 많기 때문에
미세한 세차상처는 잘 보이지 않지만,
구형체어맨부터 체어맨W까지는 솔리드 블랙 칼라이기 때문에 메탈릭입자가 없어서
도장의 미세한 소상처들조차 매우 잘 보이는 칼라입니다.
좋게는 아주 진한 블랙에 광빨이 좋다는 점...
안좋게는 사소한 터치조차 흔적이 남는다는 점...
결국 손질은 계속 될수 밖에 없다는 점 기억해주십시요.
전문점에서의 한번의 시공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 차주분의 센스있는 세차관리가 더 중요합니다. (__)
색상에 따라
어두운 색상이라면 1~2년에 한번,
밝은 색상이라면 2~3년에 한번!
전문시공점에서 전문적인 도장관리를 맡기시면
보유하시는 동안 언제나 깨끗한 애차를 보실수 있습니다.
특수광택 및 유리막코팅 시공해드린지 1년입니다.
관리를 아주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이 트렁크의 모습 기억해주십시요.
아래쪽에 최초 시공모습 몇장 첨부하겠습니다.
재도장이 들어간 곳도 있고
전체적으로 세차상처, 생활스크래치가 있기에
전체 특수광택시공 및 유리막코팅시공입니다.
전문광택, 저희는 연마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도장면을 미세하게 연마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며
자주 언급해드렸던 르노삼성 SM5임프레션 10회차 연마와 같이
광택횟수의 궁금증은 이미 풀어드렸습니다. (사진기록이 없는 최고치는 12회 에쿠스)
광택기계와 양털과 스펀지와 연마재를 이용해
이처럼 도장면을 직접적으로 교정해나가는 작업입니다.
유성광택, 수성광택? 듀얼액션, 싱글액션?
그런 단어에 특별히 신경쓰실 이유는 없으며
광택집에서 광택기계자국없이 광택만 잘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팅은 한번만 하면 끝이 아니라...
시공이후 세차때마다 어떠한 코팅제라도 발라주십시요.
비싸고 싸고를 떠나서 세차하면 뭐라도 발라주세요.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바르면 얼굴 당기듯...
애차도 닦아주셨으면 스킨로션 발라주십시욧~
재도장한 곳은 우레탄 도료를 사용했네요.
양털이 고생합니다.ㅋㅋ
솔리드블랙은 무조건 우레탄 도료로 보수도장해야만하는 것은 아닙니다.
체어맨시리즈는 LAE(클래식블랙),
현대기아 EB(에보니블랙),
삼성과 쉐보레는 솔리드화이트는 있지만,
솔리드블랙은 없지 싶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칼라코드의 차를 보유하셨다면
공업사나 동네 칼라매치에 보수도장을 맡기실 때 꼭 말씀하십시요.
우레탄칠로 하지 마시라고....
베이스코트+크리어코트로 재도장을 해달라고 말씀하십시요.
우레탄도료는 경화제를 섞어 1회 공정으로 뿌려서 경화시키는 것이고
베이스코트(색상)를 뿌리고 열건조후에 다시 크리어코트(투명)를 뿌려 다시 열건조하는 것으로
2회의 공정으로 진행하며 대부분의 모든 칼라가 이 방식입니다. (화이트펄은 3공정)
당연히 품질이 좋고 내구성도 좋습니다.
작업자의 입장에서는 다른 색상은 모두 2회, 화이트펄은 3회인것과 달리,
솔리드 블랙,화이트는 1회만 작업하면 끝나기 때문에 베이스코트로 도료가 나옴에도
우레탄을 쓰시는 곳이 아직도 많습니다. 물론 단가문제로 협의로 그럴수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광택작업을 해서 도료가 양털패드에 묻어나온다면
그 도막은 차단된 보호막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최초의 모습입니다.
광택시공하면
약으로 가린거라 나중에 똑같아진다....
하나마나다...
????????????????????????????????????
얼마나 대충하는 곳이 많으면 이런 말들이 떠돕니까...
물론 시공품질은 시공비용과 상관이 큽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기본적인 품질은 유지하는 선에서
더 업그레이드할 경우에 추가요금이 있는 것이겠지요..
작년 처음으로 시공을 맡겨주셨을 때의 도장상태입니다.
이때의 모습은 다시 볼수 없습니다.
이미 그때 연마로 교정했습니다.
광택코팅후에 유지기간은...
차주분의 평소 관리방법과 관리여부에 따라서 다릅니다.
다시 이런 상태가 되느냐~ 마느냐~ 는 전적으로 차주분께 달렸습니다.
이번 시공을 맡겨주신 회원님과 같이
1년전에 시공을 맡겨주셨고 1년이 지난 후에도
매우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세차스크래치가 있습니다만,
1년이 지난 솔리드블랙에서는 최소상태라고 생각합니다.
1리터에 10만원의 실런트코팅제가 있다면 비싼듯하지만
상당히 많은 차에 시공을 할수있으므로 한대당 시공비용은 크지 않습니다.
유리막코팅은 50ml~100ml의 용량으로 1대~2대분량에
저가형 6만원대에서 평균적인 제품군은 15만원대, 20만원대의 제품은 몇대분이기도 하고,
한대당 코팅비용으로는 가장 비쌉니다.
물론..
200ml에 55만원의 스위스백스, 최고가는 100만원이 넘는 것도 있지만, 결국 왁스입니다.ㅋㅋ
유리막코팅이 좋은 이유는
오래 가는 자외선 차단제라고 생각하시면 틀리지 않습니다.
스크래치 방어 능력?
물때방지능력?
무한발수능력?
이런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조회사부터 판매자들은 아주 사소한 기능도 과대하게 선전합니다.
제약회사들 광고보십시요.
그 약 한번 먹으면 다 무병장수합니까?
도장면은 햇빛에 노출되면 서서히 표면에 변화가 옵니다.
신차출고후 아무것도 안하고 타보시면 몇달안가서 신차때의 깨끗한 느낌이 없어집니다.
세차방법도 영향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자외선입니다.
건물의 페인트, 놀이기구의 페인트
새것일때의 그 느낌이 얼마나 오래 가나요..
몇년에 한번씩 다시 보수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봄바람에도 아가씨 피부는 그을린다는 말이 있나요?
어디서 들은듯한데요..ㅋㅋ
한여름에 아이들이 밖에 나가는데 자외선차단제 발라주지요?
안발랐더니 뭔가 문제가 있었으니까요.
자동차코팅은
도장면에 형성되어 장기지속이 가능한 실리카유리막코팅으로 시공하시고
평소 세차후에 액상관리제품으로 관리해주시면 쉽게 광택이 죽는 일이 없습니다.
햇빛을 보면서 자외선에 의해 도장면은 산화,열화가 진행되며
더러워져서 세차를 하면 미트질, 드라잉, 코팅등 몇번의 터치에서 소소한 세차스크래치는 생깁니다.
그렇게 오너가 수개월~년이상 관리하시다가
산화되고 세차상처, 물때가 조금 많아지는 시기가 오면
전문시공점에서 연마폴리싱하여 광택을 되살리고 또 관리하시고
그렇게 보유하시는 동안 관리하시면 됩니다.
세차스크래치 하나 하나, 물때 하나 하나에 예민하시어 못보시겠으면
랩핑을 하세요. 단, 관리가 잘된 도장에서 느끼는 색감, 광빨은 포기하셔야합니다.
PPF나 랩핑후의 느낌은 그것과는 다르니까요.
깊은 스크래치는 남깁니다.
사진업로드가 늦어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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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캬. 어떡해야 저런 광빨과 선명도가 나오는지. 봐도봐도 신기하네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