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9:40쯤 자기 위해 아내와 아들이 몸을 올리고 아내가 체위변경을 좌우로 해주고 십여분 후에 몸을 바로 하고 기침 유발기를 하고 팔과 손 밑에 받침을 넣어 주고 침대 머리 쪽을 조금 올리고 위루관으로 물을 주고 오줌을 누고 다리에 베개를 넣어 주고 발을 정리하고 열시쯤 석션을 하고 거즈를 바꿔물려주었다 잘물려서 다시 바꿔물지 않아도 되었다 침을 빨지 않아도 되어 그대로 물고 있을 수 있었다 삼십분쯤 지났을 때 코안이 간지러워 졌는데 눈을 떠보니 아내가 옆에 서서 폰을 보고 있었다 침을 거즈에 묻혀 밷고 거즈를 바꿔 물었다 거즈 물기가 잘 되어 한번에 물고 나서 잠을 청했다 코안이 간지럽지 않아 계속 있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잠이 들지를 않았다 암송 구절을 다 암송을 한 후에도 잠이 들지를 않았다 11시가 넘었을 때 목관에서 가래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잠이 들기를 기도했지만 잠이 들지를 않았다 잠이 들지 않으면 가래가 생기기도 하고 침을 묻혀 내야 해서 거즈를 갈아야 하니까 아내를 깨워야 할 수가 있다 또 손발이 저림이 느껴지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그래서 빨리 잠들게 해주시길 항상 기도하는데 잠이 오지를 않았다 아내가 깊이 잠들었는지 숨소리가 들렸다 가래 소리는 조금 커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가래는 사라질지어다 명령했다 나의 영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께 물었다 어떻게 할까요 믿음으로 기적을 보라고 하시는 것 같았다 사랑하는 아내를 깨우지 않기를 바랐다 가래소리는 없어질것 같다가도 없어지지 않고 다시 났다 가래 소리가 나도 잠들게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하며 말씀 으로 선포하며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가래 소리가 퍽퍽 터지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내가 소리를 들었는지 일어났다 시계를 보니 한시다 아내가 석션을 해주고 오줌도 누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잠이 들지를 않았다 아버지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기도하고 찬양하고 시간이 흘러도 잠이 들지 않는다 한시간 쯤 지났을까 가래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아내는 깊이 잠든 것 같은 숨소리가 들렸다 아내가 잠을 잘 자는 것 같아 감사했다 아버지 나에게 말씀 하실 것이 있나요 말씀 해주세요 나를 살리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요 나의 삶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이제 너를 일어나 걷게 하겠다 나에게 계시를 주옵소서 성경을 읽고 계시를 달라고 기도하라 받은 계시를 기록하고 알려라 안식하라 몸의 느낌과 상관없이 내가 준 안식으로 안식하라 평강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내가 이제 너를 일어나 걷게 하리라 아멘 감사합니다 내가 너에게 권능을 주었다 명령하라 예수와 같이 하라 너에게 예수와 같은 권능이 있다 아멘 내가 너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다 명령했다 가래는 사라질 지어다 그런데 가래 소리가 줄어들 것 같은데 없어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재채기가 나고 콧물을 정리하다가 거즈를 놓쳤다 아내를 깨울수 밖에 없었다 시간이 세시였다 다시 석션을 하고 거즈를 바꿔 물고 잠을 청했다 깨어보니 다섯시 였다 다시 잠들고 깨었다 하면서 평소엔 여섯시 반에 아내가 일과를 시작하는데 조금 더 자라고 해서 여섯시 오십분까지 잤다 어제는 낮에 온 몸에 더운 느낌이 들었는데 없어지도록 기도 했더니 그 느낌이 없어졌다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밤은 세시 반 정도에 잠이 드는 잠 못드는 밤이었다 앞으로는 빨리 잠들게 하시고 깊이 잠들게 해주시고 여섯시 반까지 잘 자게 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