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기를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대4년제 졸업, 36살, 백수
16년 11월 일하던 회사가 망하고 10년 가까이 하던일을 때려 치고 전기라는 일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기기사 자격증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ㅅㄷ전기 학원이라는 곳에 학원 등록을 하고 다신 전기기사 필기를 구매 했습니다.
학원이 좋다 나쁘다기 보다는 최소한 백수 생활동안 학원 다닌게 그래도 심심하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심심하였기 때문에 출석률 거의 100%로 ㅎㅎㅎ
학원을 다니면서 다산 필기 교재 동영상 강의도 보고 문제도 풀고.....
포기 했습니다.
사람이 할짓거리가 아닌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포기하고 1월에 전기기능사 시험을 봤습니다.
학원다니면서 어찌 되었든 조금 들은것도 있고 그래서 전기기능사는 문답만 1달 하고 시험 보니 필기는 합격을 하였습니다.
1월에 필기를 합격하고 3월에 실기 시험이 있으니 그사이 전기기능사 실기 학원을 등록 하였습니다.
백수이다보니 학원은 월수금 3일 오전만 가고 시간적 여유가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산업기사는 문답만 하면 된다고 해서 어차피 학원에서 공부도 했고 그래서 깔끔하게 다산 필기 강의 포기 하고 문답으로 갔습니다.
한빛 전기산업기사 7개년 필기책을 하나 샀습니다.
1년에 3회 * 7년치 21회만 풀어보자고 했습니다.
처음 한번 풀때는 문제보고 바로 답보고 풀이 이해를 하였습니다.
저의 목적은 기출이 많이 나와서 문답을 잘하자 였습니다.
이해가 안가는건 완전히 포기하고 그냥 문답을 하였습니다.
한번 보고 두번째 볼때는 이젠 조금 뭔가 풀리는 것도 있고 이해가 되는 것도 있고 공식도 어느 정도 친숙해졌습니다.
두번째 볼때 부터는 A4용지 반접어서 오답 노트를 작성 했습니다. 간단히 공식 쓰고 모르는 이론 적고.....
저는 1독시에는 1년치 공부 하는데 거의 하루 종일 걸렸습니다.
2회째는 뭐 4시간이면 1년치 3회 공부했습니다.
3회째는 뭐 대충 놀면서 3시간 정도면 1년치 했습니다.
그래서 3번째부터는 문제를 1년치 문제를 풀고 오답 노트 한번 읽고 책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제까지 푼 문제중에 틀린것들 다시 풀었습니다.
그렇게 해서.....3월5일 산업기사 필기에 합격을 하였습니다.
저의 목적은 어차피 전기기능사 자격 실기 획득에 목적이 있었기에 학원에서 열공을해서 전기기능사 실기도 합격을 하였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 시험을 보고 전기산업기사 실기까지 한달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깔끔하게 다산 산업기사 실기 패키지 구매했습니다.
우선 1달만에 실기를 합격하는건 내 머리로는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서 깔끔하게 3주동안 실기 이론을 봤습니다.
뭐 생각보다 무진장 쉬웠습니다.
남들 어렵고 생소한 시퀀스 정역회로 mc-a,b접점 그딴거 완전 쉬웠습니다.
사실 저에겐 누워서 떡먹기였습니다.
왜요? 왜요?
전 전기기능사 실기 준비하면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기때문입니다.
그렇게 자신감을 가지고 3주동안 천천히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실기 시험까지 1주일이 남았습니다.
그때 하루에 1년치씩 최신 7년치만 문답 외워서 셤봐야지 하고 문제 풀이 동영상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저는 한마디 했습니다.
ㅊㅈㅇ ㅅㅂ..............(죄송합니다 ㅎㅎㅎ)
이재현 원장님 완전 잘생기고 완전 목소리 좋고 완전 설명쉽고 완소...........아 저 남자입니다. ㅎㅎㅎ
이재현 원장님 설명 1.5배속으로 듣고 있자니 공부가 절로 쉬웠습니다.
문제풀이 동영상을 보면서 은근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오호 이거 생각보다 기출이 많고 쉬운것도 많이 나온다....
그래서 욕심을 부려서 하루에 6시간정도 천천히 공부하던 제가 마지막 3일은 풀로 동영상 보면서 문제 풀고를 10년치 했습니다.
산업기사 셤이 12시이기때문에 일요일 당일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도서관가서 10년치를 계속 문제를 풀었습니다.
저는 실기는 단답 안외웠습니다. 그딴거는 어차피 한달안에 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깔끔하게 포기 했습니다.
그대신 수변전시설 CT OCR그런거는 외웠습니다.
가챔점시 58점정도 나와서 포기하고 실기 공부를 다시 천천히 하고 있는데 16년치 2독 완료 할 쯔음......
실기 합격 소식을 듣고 책을 던졌습니다. ㅎㅎㅎ
전기기사를 보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포기 했습니다.
전기기능사를 봤습니다.
합격을 했습니다.
전기산업기사를 봤습니다.
합격을 했습니다.
저는 전기기사 포기한게 정말 천운인거 갔습니다.
전기기사를 포기해서 전기기능사를 배움으로서 진짜 전기이론 기초에 대해서 공부를 할수 있었습니다.
전기기능사 실기를 배우면서 전기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전기기사는 문제도 이해가 안되어서 공부하는데 좌절을 많이 했었습니다
문제를 이해 못하니 당연히 풀이도 이해를 못했죠.
그렇지만 산업기사는 최소한 문제는 이해가 되더군요.
전기기사 깔끔하게 포기 하시고
아래로 아래로 도전을 해보세요. 그럼 다른 문이 열릴수 있습니다.
내용 길었네요.
감사합니다.
지출내역....
*전기기사 학원비는 필기실기문제풀이 전체 패키지상품이였습니다. 안타깝게 필기 정규수업만 듣고 안다녔습니다 ㅠㅠ
*전기기능사 실기 비용은 정부보조금 받고 실제 본인 부담금 이였습니다. (추후 20만원 정도 돈 받았습니다.)
첫댓글 축하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고생했고...멋지네요
쪽지좀봐주시길..
축하 드려요^^
님 저도 산업기사 필기를 보려는데 걍 필기 과년도 만 돌려봐도 가능한가요 아님 다산에듀 인강을 듣으셨나요 ??
과년도와 글씨체까지 안바뀌고 나오는 문제들은 약 40%, 30%는 숫자나 자잘하게 바뀌고 20%가 문제 묻는것을 다른것을 묻는것으로 바뀌고 10%가 새로운 문제로 출제된다고 모 강의에서 들었네요. 과년도만 파서는 합격하기 힘들다라는 결론이네요.
저도 기능사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부럽네요 머리가 좋으신가보다
부럽네요 머리가 좋으신가보다
오 멋지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우선 축하드립니다 너무 부럽네요
질문이 한가지 있다면
결국 전기산업기사를 기출 문제 답으로 필기를 합격 하신 건가요?
결론은 기출 문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