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 학교 체플에 원 유경 목사님이 강사로 오셨다. 온누리교회 청년부 원 유경 목사님.. 난 내가 본 여자 목사님 중에 젤 예쁜 목사님이 원 유경 목사님 같다 ㅎㅎㅎ
마주 앉아 이야기 하면 마치 "예쁜 인형"하고 함께 이야기 하는 그런 느낌을 받는다 ^^
아직 싱글이신데 이 분은 사역을 팍 팍 도와 줄 수 있는 그런 외조의 대가(?)인 남편을 만나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어제 학교체플에 강사로 온단 말을 듣고 학교측에 연락을 했다.
강사님을 내가 모실 수 있는지..
학교 측에 당연 의전팀이 있지 않겠는가? 교목실에 이렇게 저렇게 아침부터 연락.. 부탁(?) 하여서 나만 따로 강사님을 모실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냈다.
내 멘티인데 나나 그 목사님이나 시간들이 넘 없어서 이렇게 학교 왔을 때 둘이서 멘토링 할 시간이 좀 필요하니 둘만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 해 달라는 말에 학교측에서 허락(?) 해 주었다. (원유경 목사님은 내가 "명예멘티" 삼아 준 목사님 ^^)
나는 원유경 목사님을 이전에 사실 잘 모르다가 언제인가 온누리 교회 청년집회에 갔는데 그 교회에서 나에게 "홀리 임펙트"라는 CD를 선물로 주었다.
찬양 처음에 어느 여자분(?)이 멘트를 하면서 찬양을 시작하는 것을 들었다.
나중에야 그 분이 원 유경목사님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날 그 CD를 처음 듣는 날..
찬양에 어떠함을 떠나서..
아.. 이 사람의 목소리 자체에 "힐링"이 있고 그리고 "기름 부으심"이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내가 목소리 자체에서만 이러한 것을 느낀 사람이 한 사람 더 있다.)
나는 음악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교회 가서 설교할 때 "무슨 필요한 찬양 있으세요??" 이렇게 주최측에서 물으면
모든 음악은 전적(?)으로 다 찬양팀에게 맡긴다고 한다.
내가 딱히(?) 기도 전에 선호(?)하는 찬양도 없고.. 잘 모르고... 내가 찬양 인도해야 하면 나는 어색(?)해 하고 ㅋㅋㅋ
여튼.. 음악을 잘 모르는 나인데..
그냥 이 분은 목소리 자체에 힐링과 함께 하는 기름부으심이 있구나.. 하는 것은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이 말을 직접 해 줄 기회가 있을 줄을 알았겠는가??
어제 식사하면서 처음 원 유경 목사님의 "홀리 임펙트" 찬양 들었을 때 내 느낌을 말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인데
주님의 하시는 일은 참 놀랍다고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내 말을 듣고 원 유경 목사님이
"저는 평소에 기도할 때 하나님이 제가 찬양을 하고 안 하고 그 보다 내 목소리 자체에 힐링과 기름 부으심이 느껴 질 수 있게 해 주세요!" 라는 기도를 했다는 것이다.
넘 신기하지 않은가? 내가 그 기도 제목을 옆에서 들었을 리가 있는가? 그런데 그 분이 하나님에게로 부터 듣기 원했던 부분(?)의 말을 내가 전달했다고 하는 것이니.. 우와!!
그런데 나는 평소에(?) 어떤 기도를 하는가?
"주님 저는 주님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입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그들이 어떻게 기도하는지 알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꼭 들려 주고 싶은 말씀 그들이 기도하면서 꼭 듣고자 하는 그런 말씀들을 그대로 옮겨서 전하는 그런 말 하는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
어제 그런 일이 생긴 것 아닌가?
그 분 기도 내가 못 들었지만 그분이 기도하면서 주님께 간구한 내용을 내가 그대로 전하여 알려 준 것이 되었으니..
얼마 전 신안산대학교에 교직원 예배를 드리고 어느 교수님이 교수님들 중보기도팀에 잠깐 가서 교수님들 기도를 해 달라 하셔서 거기 동참했었다.
그리고 교수님들 한분씩 기도해 드렸는데
어느 교수님이 "오늘 아침 집에서 나오기 전 제가 한 기도가 있습니다. 근데 오늘 선교사님 기도해 주면서 제가 아침에 한 기도 그대로 해 주셔서 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제 아침에 한 기도 그대로였습니다 "
근데 사실.. 나는 이런 댓글(?)을 정말 많이 듣는다.
이 모든 일은 내가 주님께 기도했던 나 개인적인 기도의 응답이라고도 하겠다.
여튼 어제 원유경 목사님과 뜨거운(?) 멘토링을 거의 한시간 넘도록 하고 나는 다음 수업이 있는지라 수업시간에 들어갔다.
성도의 교제란?
서로 만나 이야기하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더 더욱 강하게 느껴져야 하고
그리고 서로 만났다가 헤어지면 믿음의 진보가 팍 팍 와야 하고
그리고 주님 사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이전보다 더 뜨거워 져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어제 그러한 "성도의 교제" 시간을 잘 보내어서 감사!!
어제는 강의 다 마치고 저녁에 한세대 캠어들 저녁까지 사 주고 "일관성 있어야만 하는 큐티의 중요성" 이야기 해 주고 집에 오니
거의 밤 10시 반?
집으로 들어오면서 아침에 "일하러 가세 일 하러 가세!" 이런 노래 넘 쎄게 부르면 안 되겠다... ㅋㅋ 라는 생각을 슬며시 했다 ㅋㅋ
주님 8시간이 정상근무인데 저는 오버타임 인데요?? ^^ 그래도? 천당에 가면 할 일이 딱히 없을테니 ( 그 곳은 매일 잔치 ^^ 노는 것이 일? ^^)
땅에 있을 때 열심히 일 해야쥥~~ ^^
역 대 상 9장
22 택함을 입어 문지기 된 자가 모두 이백열두 명이니 이는 그들의 마을에서 그들의 계보대로 계수된 자요 다윗과 선견자 사무엘이 전에 세워서 이 직분을 맡긴 자라
성전의 문지기도 택함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된다.
26 이는 문지기의 우두머리 된 레위 사람 넷이 중요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의 성전 모든 방과 곳간을 지켰음이라
하나님의 성전에 방이 있었는데 그 방들과 곳간 지키는 사람의 직분이 따로 있었다는 것이다. 방 지킴이??
27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맡은 직분이 있으므로 성전 주위에서 밤을 지내며 아침마다 문을 여는 책임이 그들에게 있었더라
성전 문을 지키는 직분이니 이들은 매일 새벽에 일어나야만 하는 직분인 것이다. (어떤 목사님들은 새벽기도 설교 하는 것 싫어서리 목사 되는 길 정말로 갈등이었다는 분들도 있으시던디.. ^^)
28 그 중에 어떤 자는 섬기는 데 쓰는 기구를 맡아서 그 수효대로 들여가고 수효대로 내오며
이 일도 직분이었다. 기구를 맡아서 기구 세는 일들.. 성전의 기구 정리 하는 그 직분들.. (교회의 관리집사님들 다 성직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이 외에도 리스트는 계속 나와 있다
모든 그릇과 고운 가루와 포도주와 기름과 유향과 향품을 맡은 직분
30 또 제사장의 아들 중의 어떤 자는 향품으로 향기름을 만들었으며 (어머 향수 만드는 일도 주의 종의 일 ??^^)
전병을 굽는 일을 맡았으며 (어머 부억에서 부침개 만드는 일이 역시 주의 종의 일??)
어떤 자는 진설하는 떡을 맡아 안식일마다 준비하였다고 한다. (어머 베이커리 사장님도 주님의 종?? 만들어진 케익이 어디에 사용되는가에 따라??)
33 또 찬송하는 자가 있으니 곧 레위 우두머리라 그들은 골방에 거주하면서 주야로 자기 직분에 전념하므로 다른 일은 하지 아니하였더라 (어머 찬양 사역자들 당연 주님의 종??)
같은 레위 지파였지만 맡은 바 성전 안에서 일들이 다 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늘 나는 특별한 곳에 특별한 부흥집회를 하러 간다.
아래에 그 교회를 위해 올린 이 정은 목사님의 기도 글을 옮겨본다.
(이 교회는 이 정은 목사님 홍 승희 목사님 두 여자 목사님이 개척한 교회이다)
******** 축복 기도 부탁드립니다 할렐루야.. 그 동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던 저희 열방빛교회가 이곳 성환에서 다시 시작한지 4년만에 드디어 성전건축을 하게되어
29일 수요일(11시)에는 임은미선교사님을 모시고 축복성회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복음의 불모지였던 이 곳, 십자가가 내려오는 아픔속에서도 주님이 힘주시고 길을 열어 주셔서 이 곳에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관심과 기도로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내일 드려지는 축복성회에 주님이 큰 영광 받으시길
신휴리 이곳에 세워진 주의 성전에 마을분들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더 복된 마을이 되길
말씀과 기도로 더욱 굳건하게 세워지는 주의 전이 되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
나는 열방 빛 교회가 처음 신휴리 땅에 시작되었던 때를 기억한다.
십자가를 내리라고 동네 분들이 그야말로 난리 버거지를 쳤던 일들에 대한 기억들..
이 두 여자 목사님이 그 시골 땅에 더구나 우상숭배가 드글 드글 한 그 기(?)쎈 곳에 교회를 개척하여 교회를 짓기까지 그 고생을 남들이 다 알까?
공사하면서 공사비 아끼려고 두 분이 손수 몸으로 성전을 짓는 수고와 함께 대 못에 발을 찔려서 피가 철 철 나기도 하고 동네 어른들 농사 지어주다가 굴러서 갈비뼈가 다 부러지기도 하고..
간헐적으로 들려온 두분의 고생한 이야기들은 우와.. 나라면 저 일들을 감당 했을까? 그런 생각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에 충성하는 많은 주의 종들이 이 땅에는 있다.
누가 이 땅에 소망이 없고 비전이 없고 꿈이 없다고 하는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 땅에 많은 주의 종들이 자기가 맡은 곳에서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이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이들을 위해 깨어서 기도하는 이들 역시 많이 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이제 곧 준비해서 성환으로 가야 합니다.,
오늘 축복 성회 함께 해 주시고 무엇보다 수고하신
울 홍 승희 목사님 이 정은 목사님 위로하시고 힘 주시고 격려 해 주시옵소서!
신휴리땅에 복음의 통로로 세워 주신 이 두분 목사님과 열방 빛교회!! 주님이 크게 크게 크게 축복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