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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함 69:29~33
29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
30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31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
32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33 여호와는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자기로 말미암아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아니하시나니
시온과 유다의 회복 69:34~36
34 천지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바다와 그중의 모든 생물도 그리할지로다
35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무리가 거기에 살며 소유를 삼으리로다
36 그의 종들의 후손이 또한 이를 상속하고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중에 살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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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가난하고 슬픈 자신을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높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송하는 것이,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으로 인해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않으시며, 그분 이름을 사랑하는 자는 그분이 건설하신 곳에서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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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함 69:29~33
하나님은 기도하는 성도에게 희망과 확신을 주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 앞에서 억울한 마음을 쏟아 냈습니다. 그러고는 희망과 확신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상황은 변한 것이 없지만, 기도하는 자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더불어, 자신이 위대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게 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는 값비싼 희생 제물보다 감사와 찬양이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그를 회복시키시는 것을 보고 곤고한 자들이 기뻐하며 회복될 것입니다. 성도는 절망 속에서 포기하지 말고, 궁핍한 자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운 백성은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 더 깊은 묵상
고통 속에서 탄식하던 시편 기자의 심경은 어떻게 변화되었나요?
내가 고통 속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계속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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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과 유다의 회복 69:34~36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천지와 바다와 모든 생물을 향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선포합니다. 이어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회복을 선언하면서, 이스라엘은 땅을 소유하고 후손들이 이를 상속하게 되리라고 축복합니다. 개인의 억울함과 고통에서 시작된 기도가 공동체의 회복을 기원하는 축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의로운 백성을 구원하시는 궁극적 목적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억울함을 풀고 회복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는 온 세상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 그분을 찬송하게 되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공동체가 회복되고 후손이 복받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개인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것으로 시작된 기도가 어떻게 마무리되었나요?
눈앞의 문제를 넘어서 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며 기도할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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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결론은 감사
나는 부모가 엇나간 아들을 위해 수년간 기도했는데도 그 아들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를 적잖이 보았다. 그들은 10년 가까이 기도한 뒤에야 비로소 엇나간 사람이 아들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바로 그들 자신에게 다루어져야 할 영적 문제가 있었고, 그들 안에 하나님이 변화시켜 주셔야만 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들이 기도 응답을 받지 못했던 것은, 자신이 달라져야 할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 변화를 이루어 주시기를 하나님께 겸손히 요청하지 않아서였을 것이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은 우리를 정결하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인 경우가 많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을 때, 자신이 응답을 원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자신이 어디서 안전과 기쁨과 의미를 찾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하심을 보여 주는 유형의 것들을 우리 삶 속에 가득 채워 주기를 원하신다. 그와 동시에 우리가 그런 것들을 하나님 안에서 찾기를 원하신다.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가장 큰 목적은 우리에게 뭔가를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 가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 속에서 이루시는 가장 큰 선(善)은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기도 응답이 지연될 때, 우리는 자신의 바람과 우선순위를 그리스도보다 세상에 두고 있음을 깨닫고 바로잡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기도할 때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감사할 이유다.
기도 먼저 / J. D. 그리어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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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시편 69편 30~31절
진짜 믿음은 고난의 중심에서 확인됩니다. 깊은 수렁에 빠진 시편 기자는 고난의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그곳에서 전능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값비싼 제물로 드리는 제사보다, 그분 이름에 합당한 찬양을 더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고백하는 찬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감사의 제사입니다. 우리가 존재하는 주요한 목적은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사 43:21). 찬양은 하나님과 나를 연결하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주님을 찾고 부를 때 그분은 우리 안에서 옛사람을 제거하고 새사람을 창조하는 역사를 이루신다. - 프랑수아 페늘롱
오늘의 기도
저의 곤고함과 아픔을 아시는 주님, 진정한 구원과 회복은 오직 주님께로부터 옴을 고백합니다. 모든 것이 합력해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상황에서 눈을 들어 끝까지 주님을 바라봄으로, 예비된 복을 누리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져 주시고,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며, 우리에게 당신의 힘과 능력을 보여 주신,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우리의 짐을 대신 짊어지시고, 우리를 죽음에서 구원하여 내시는 그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송을 올려 드리자
우리를 적들로부터 지켜 주시고, 당신의 능력을 우리에게 발휘하여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자
우리의 구원을 위해 기꺼이 인내하시고, 참아 주시면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신 그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분을 위해 드려진 삶을 성실히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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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시점에 관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이 언제 시작되는가에 대해서, 사람들은 자기 죄를 회개할 때부터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지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다시 죄를 범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끊어졌다가, 또 다시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다시 시작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이런 오해를 하는 것은 인본주의적 사고에 익숙하기 때문이고, 사람의 조건적 사랑에 길들여지고 익숙해져서 하나님의 사랑조차 그렇게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부터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어떤 의로운 증거도 보이지 못했던 아직 원수되었을 때부터입니다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롬5:10)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부터입니다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롬5:6)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어떠함 때문에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습니다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시89:34)
하나님의 사랑의 근거가 우리 속에 있지 않고, 오직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 속에 불 붙은 듯한 그 사랑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호11:8)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몹시 가난하고 슬플 때에도 여전합니다 "오직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높이소서"(시69:29)
그러므로 언제나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버지께 찬양하며, 곤고한 중에 더욱 우리 하나님을 기뻐하며 마음을 다잡아 주의 그 사랑 안에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하나님이 시온을 구원하시고 유다 성읍들을 건설하시리니 그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가 그 중에 살리로다"(시69:30~36)
병원에서는 흔히 심폐소생술이라는 것을 합니다. 그동안 겨우 버텨왔든, 아니면 갑작스러운 악화로 인해서이든 그 심장이 더 이상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춰버렸을 때 시행하는 것입니다. 심장은 평생 다른 기관에 피를 공급하기 위해 하루에도 평균 10만 번의 펌프질을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장이 그 기능을 잃게 되면 몸은 더 이상 살아있는 하나의 생명체로 지속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심장을 우선 억지로 뛰게 하기 위해 흉부를 압박하는데 이때 심장이 외부의 압박에 의해 수축과 이완을 하게 되면, 심장을 통로로 피가 전달되고, 몸의 각 부위는 마치 심장이 이전과 같이 뛰는 것으로 여기고 그 기능을 유지하게 됩니다.
또한 잃어버린 전기신호를 다시 자극하여 생생하게 하기 위해 강한 약물을 주입하는 과정을 함께 하게 됩니다. 결국 스스로는 뛸 수 없는 상태에서 외부의 도움을 절실한 상황을 맞이한 것입니다. 시편 69편은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토로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탄원시입니다. 자신의 억울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다 아시고 있는 여호와께 모든 심판을 맡기고,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해결되기를 기다린다 할지라도, 다윗은 지치고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가 계속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바라볼 때 그 안에서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큰 파도가 밀려오면 잔잔했던 물가와 패인 모래들은 순식간에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처럼, 스스로는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가도,
그 압도하는 힘에 의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모른척하지 않으시고(33절), 우리 안에 영광의 소망이 되어 거하셔서 모든 악한 것들을 몰아내시고, 하나님의 마음과 생명으로 채우시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분한 오늘 하루의 시간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 68: 28~35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경배하라.
시편 전체가 사실은 하나님을 향한 찬양의 경배이지만
특별히 오늘 말씀에는 하나님을 노래하라(32)
주께 찬송하라(32), 하나님을 찬송할찌어다(35)라고
계속해서 주님을 찬송하고 노래하고 찬양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해 주신다.
시편 68편을 시작 할 때에도 동일하게
기뻐하며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라(3)
하나님께 노래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라(4)라고 하셨고
오늘 시편 68편을 마무리 하면서도 동일하게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왜 노래하고 찬양해야 할까?
1. 하나님은 우주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이다.
땅의 모든 나라들아 하나님께 노래하고 주께 찬송할찌어다(32) 하신다.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들아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신다.
땅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시는 우주의 하나님은
내 인생의 다스림에 있어서도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이요
이 땅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 주인이신 하나님 이심을 인정하고 고백합니다.
땅의 모든 나라들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2.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하나님께 찬송하라.(33) 하신다.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하나님 표현이 참 재미있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시는 하나님
시작도 없고 끝도 없으시 하나님
장래에도 영원히 역사하실 하나님
바로 이 하나님이 지금도 역사하시기 때문에
찬송 받으셔서 마땅하다는 말씀이다. 할렐루야. 아멘.
하늘들의 하늘을 타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3. 전능하신 하나님 이시기 때문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능력을 선포하라. 그 능력이 하늘에 있다.(34) 하신다.
만물의 힘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더 큰 능력이신 하나님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보존하시고, 구속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일 전혀없네....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4.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그 백성에게 힘과 능을 주시나니...(35)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나의 예배를 통하여 나타남을 배움니다.
나의 예배 가운데 오늘 말씀을 통하여 만나는 하나님을 만나길 소원합니다.
주님 앞에 신실한 예배자로 나아가길 소원합니다.
힘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31절 시인은 과거에 주께서 행하신 권능을 다시 보여달라고 간청합니다. 이방 왕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주의 전을 향해 예물을 가지고 나아오는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들은 길들여지지 않는 야수처럼 탐욕을 위해 침략을 일삼으며 하나님 나라를 거스르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 왕들을 꾸짖어 이제 더 이상 힘으로 남을 억누르지 못하게 하십니다. 자신들이 왕이 아님을 알게 하시고 유일한 참 왕이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 삶으로 바꾸십니다. 지나온 역사가 우리가 바라던 대로 전개되지 않을지라도 낙심하지 말아야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직 ‘의로우신’ 주님께서 하실 일이 남았고 이루실 약속도 남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24~27절 전쟁에서 승리한 후 하나님의 궤는 성소로 들어가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회중, 여성들이 행진하며 찬양합니다. 남(유다와 베냐민)과 북(스불론과 납달리)이 하나되어 노래합니다. 미리암(출애굽기 15장 20절), 드보라(사사기 5장 1절), 다윗의 승전을 노래하던 여성들(사무엘상 18장 6~7절)의 전통을 이어받아 흥을 돋웁니다. 이제 애가를 그치고 찬가를 부르자고 독려합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살아계신 주로 모신 이들의 삶의 일부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에게 찬양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얼마나 크고 능력 있는 분입니까? 오늘 내가 찬양으로 기억해야 할 내 삶 속의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2~35절 시인은 땅의 모든 나라를 찬양의 자리로 초청합니다. 평화의 이름으로 약소국을 침략하고, 안정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약자를 내리누르던 땅의 제국들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권세는 권력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입니다. 세상 나라와 달리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고아에게 아버지, 과부에게는 재판장, 갇힌 자에게는 구원자, 외로운 이들에게는 가족이십니다. 그 사랑이 세상과 견줄 수 없는 하나님의 참 능력입니다. 날마다 그 통치를 인정하고 그 은총을 깨닫고 찬양하는 백성은 복이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주의 능력을 나타내시어 모든 열방이 주의 위엄을 찬양하게 하소서.
오늘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가난하고 슬픈 자신을 하나님이 구원하셔서 높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고 찬송하는 것이 황소를 드림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은 주로 인해 갇힌 자를 멸시하지 않으시며,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를 주의 성읍에 거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곤고한 자의 찬양을 기뻐하심 (69:29~33)
성도의 삶은 고난의 때에 긍정적 역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이 되시고, 연약함 가운데서도 강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비방과 수치와 능욕으로 인한 마음의 비천함과 상처를 하나님께 아뢰며,
자신을 구원하시고 일으켜 주시길 간구합니다. 감사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그분의 위대하심을 고백할 때, 하나님은 그것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비천함과 슬픔 속에서 성도가 드리는 찬양과 감사는 기름진 황소로 드리는 제사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합니다. 성도의 찬양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면 기도 응답은 따라옵니다.
곤고한 중에 마음의 힘을 얻는 비결은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다윗의 신앙은 어떠한가요?
곤고할 때도 찬양과 감사를 지속한다면, 그 결과가 어떠할까요?
회복될 시온과 만물의 찬양 (69:34~36)
성도의 기도와 구원의 응답은 온 세상이 하나님을 알고 찬양하는 이유가 됩니다.
다윗은 천지와 바다와 그중의 모든 생물을 찬양하는 자리로 초청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경험하는 고난과 구원을 이스라엘 전체의 고난과 구원으로 연결해 확대합니다.
다윗이 기대하는 것은 자신의 구원을 넘어, 시온이 구원받고 유다의 무너진 성읍들이 재건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후손에게 미래가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하며
찬양하는 사람은 약속의 땅에 거하는 특권을 오래도록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는 구원 역사 속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자비는
고난당하는 자기 백성을 결코 외면하지 않으시며, 온 땅 가운데 그분의 영광과 찬송이 되도록 이끄십니다.
- 이스라엘의 구원과 온 세상의 찬양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나의 고난과 구원을 넘어서 민족의 고난과 구원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면 좋을까요?
오늘의 기도
곤고한 백성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고통의 심연으로 추락할 때, 저를 다시 높여 주실 은혜를 찬양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합니다.
시련의 장마 후에 더욱 찬란하게 빛날 하나님의 영광을 고대하며
고난의 비를 맞는 중에도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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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억울한 비난과 공격을 받고 실의에 빠졌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얻고 기쁨의 찬양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다윗은 자신이 가난하고 슬프다고 탄식하며 하나님의 구원만이 유일한 소망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의 억울한 누명과 안팎의 고난이 벗어진 것은 아니지만 다윗은 원수를 대신 갚아주시는 자비하신 하나님을 발견하고 환경과 대적을 보던 시선을 하나님께로 옮기고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고 있다.
가난한 사람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제물은 찬송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다윗이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기뻐하고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궁핍한 자의 소리를 들으시며 갇힌 자를 멸하시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자기 문제에만 붙잡혀 있다가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깨달은 것이다.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그분께 시선을 집중하면 고난의 크기보다 훨씬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다윗의 시선은 온 세상과 시온으로 향하고 있다.
무너졌던 유다의 성읍들을 하나님이 다시 세우시고 공동체를 회복하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
다윗은 자신이 고난 속에서 구원받는 것도 구했지만 이스라엘 공동체의 회복도 다윗의 소망이었다.
우리도 이제는 자신을 위한 기도보다 다른 사람이나 교회와 나라를 위한 기도를 많이 하면 좋겠다.
성도는 은혜를 체험하고 찬양하기도 하지만 환난 가운데서도 찬송할 수 있어야 한다.
병에서 고침 받아 찬송하기도 하지만 병상에서 찬송할 수도 있어야 한다.
하나님을 깊이 신뢰할수록 상황을 뛰어넘어 찬송할 수 있다.
어떤 제물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송의 제사를 많이 올려드리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시편69:29-36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계속해서 69편을 보고 있습니다
69편은 다윗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오늘 본문은 69편의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찬양할것을 도전하고 있습니다
69편 마지막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9절에 "나는 가난하고 슬프오니 하나님이여 주의 구원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이어서 가도가 찬양으로 변합니다 30절에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을 찬양하는것이 황소를 드림보다 낫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가를 말합니다
31절에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찬양 마음을 다한 찬양이 황소보다 귀한것입니다
다윗은 이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갓이 왜 중요한지를 말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시편을 볼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도전합니다
32절입니다 "곤고한 자가 이를 보고 기뻐하나니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지어다" 다윗은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곤고하다는 말은 자신과 같이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바로 그런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한마디로 기뻐할 것이다 장담합니다
이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기뻐할것인가 말하고 있슺니다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너희들아 너희 마음을 소생하게 할 지어다"
여기 마을을 소생할지어다의 의미가 용기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이런 권면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기뻐할테니
하나님을 찾도록 용기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정리하면 절망적인 상황이 주어지더라도 하나님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게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가가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다윗의 권면대로 절망중에라도 하나님을 찾아 하나님으로 기뻐하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124:7 / 시20:7 /잠18:14 / 히11:6 / 사41:10 / 롬8:38~39 /
행1 6:15 /계21:4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 고린도후서 5:17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 3:1-8)
좋은 일에 대하여 열심으로 사모함을 받음은 내가 너희를 대하였을 때뿐 아니라 언제든지 좋으니라.(갈 4:18)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2:14)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고후 9:2)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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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운데 선한 것이 없고 하나님 보시기에 참으로 부족하지만,
아버지의 말씀으로 저희들을 채우고 주님의 성령으로 충만케하심으로
우리가 새롭게 변화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게 하신 일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걸어가는 이 길이 하나님의 은혜요 선물임을 다시 깊이 깨달아,
아버지 영광을 위하여 거룩하게 쓰임 받는 질그릇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연약한 자들을 아버지께서 만져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의와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