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어
쉽게 변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지요
그렇듯
평생을 빌어먹는 일에만 소비해온 내가
이것이 영화다, 음악이다, 축구다..하며
예능을 말할 수는 없지만
요즘
속풀이방을 들락 거리며
명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를 검색해 다시 보고
태클이란 단어를 생각하며 속풀이방 축구 경기에
빠져있지요
두용님의 단독 드리볼을 인터셉트한 알베르토님의
볼에
재치있는 온유님의 어시스트로
멋진 발리 슛을 성공시킨 컴사랑님의 골에
관중과 함께 환호하고 있지요
그러면서도
어떤이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어떤이는 보일듯 보이지 않을듯 기술적으로
태클을 걸고 있어
미안도하지만
그래도 지구는 돈다..
우직한 그 명언처럼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가꾸고 아끼다 보면 우리들의 작은 세상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셔서
환히 밝혀 주시리라 믿고 있지요
가쁜 세상
한 호흡 고르며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생의 사이 사이를 함께
걸어가는 것이지요
너무 길었습니다
송구합니다.
카페 게시글
◐――― 속풀이수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여백
추천 1
조회 161
23.07.21 11:27
댓글 14
다음검색
첫댓글 행복하세요~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육칠공님
컴사랑 님의 멋진 발리슛~~
넘 딱 맞는 표현입니다~~^^
여백 님도
만만찮은 미드필더 같아요~~^^
중원을 잘 지켜주세요~~
ㅎㅎ
헉헉입니다
생각보다 빨리 선수 교체가 필요할듯합니다
두용님^^
나는 그럼 자뻑 아니 자책골을 넣어볼까? ㅋ own goal.
그러시면
아니되시지요
알베르토님
필요한 순간에 또 인터셉트하여 주시리라
굳게
믿지요
그때쯤이면
속풀이방에도 응원 열기 후끈하겠지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는 다섯번이상 기회될때마다 본것 같습니다 넘 인상적인 장면들이 많아요 .
비비안리의 요염함
강인함 집착 집념 시샘등등 매혹적인 여인이지요 .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녀의 눈빛 매력만점 .
컴사랑 선생님
오래전에 걷기행사에서 멀리서나마 뵌 적 있지요
모든분들의 로망이신 그 모습
눈에 선합니다
글로서나마 인사 드릴 수 있어
기쁨입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세요~~~
안녕하셔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글 잘보고 댓글 놓고 가유~~
감사합니다
다심이님
좋은일들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몇일동안 자리를 비웠더니 ᆢㅎ
선배님
속풀이방에 댓글로 주고 받으며
뵌 적은 없지만 선.후배 마음의 교류를ᆢ
저는
처음 영화를 대 했을때가 고등시절
단체관람을 했어요 한동안 주인공 비비안리의
모습들을 따라하며 깔깔대던 여고시절이
생각나네요ᆢ^^
정하나님
반갑습니다
아직 불편함이 많의실텐데요
조심 더 하셔서 빨리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정신없이 살다보니 영화와는 거리가 멀었지요
그래도
워낙 유명하다보니. 어쩌다 ㅎ
잘 회복되시기 바라며 불편하심에도 댓글 남겨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축구 용어를 잘 몰라서 그냥 읽고 갑니다.
낭만 선생님
비가 또 많이 온다하네요
조심 잘 하시고
건안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