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마치고 새학기를 맞이하러 짐 정리겸 반찬 몇가지를 싸들고 엊그제 아들을 데려다 주었다. 작년 이맘때에는 입학식을 마치고 혼자 타지에 있을 아들을 놓고오는 걸음이 눈물바다였다. 그런 아들이 학교와 교회와 동아리 활동도 잘 적응하고 있다. 또 집 정리도 밥도 잘 해먹는다. 어제는 체플 순장이 되었다고 한다. 주님이 주시는 만남의 축복과 주의 성실하심이 아들에게 임하심에 감사를 드린다. 돌아오는 어제는 아들을 당분간 볼 수 없어 섭섭하긴 했지만 걱정과 염려보다는 평안한 마음을 더하게 하신 하나님아버지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올 수 있어 감사했다.
임마누엘의 하나님 저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은혜로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셔서 주님만을 찬양하고 경배드리는 화평한 가정으로 세워 주실 것을 소망하며 믿음으로 기대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까지 마태복음을 통해 예수님과 그의 사랑의 은혜를 알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오늘부터 묵상하는 출애굽기를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은혜를 보고 듣고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주님~ 봄을 알리는 3월의 첫 시작을 월삭새벽예배로 영광 드리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유난히 더 쌀쌀하지만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는 것을 알기에 봄을 위해 계획 할 수 있듯이 주님의 말씀도 잘 알고 깨달아 주님의 마지막 때를 잘 계획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아브라함을 통해 이 땅에 번성을 약속하시고 이삭과 야곱을 통해 이스라엘의 민족을 이루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보게신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큰 민족을 이루는 그 여정속에 십브라와 부아라는 산파를 보게하신다.
애굽으로 이주해 번성하고 강한 이스라엘이 되어 살아가던 중 시대가 변하여 요셉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며 이스라엘 자손이 자신들과 싸워 독립할 것을 염려하여 중한 노동을 엄하게 시키면서 이스라엘 자손을 괴롭게 한다. 그러던 중 임신한 히브리 여인들이 해산할 때에 이스라엘이 번성하는 씨가 되는 남자 아기들을 죽일 것을 산파들에게 명한다.
17 그러나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애굽 왕의 명령을 어기고 남자 아기들을 살린지라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 하나님은 죄와 멀어지게 하시며 살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심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애굽 왕이 죽이라 명령한 남자 아기들을 살려둔 산파를 불러 자초지종을 묻자 히브리 여인들은 건강해서 자신들이 가기도 전에 해산했다고 변명한다.
'하나님이 그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니 그 백성은 번성하고 매우 강해지니라 그 산파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신지라(1:20-2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산파들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이스라엘 자손이 번성케 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 이렇게 세상보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은 그의 권능과 지혜로 강하고 담대하게 하셔서 세상에 두려움을 뛰어넘어 승리하게 하신다. 아무리 왕의 명령일지라도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계획을 막을 수 없으며 영혼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그들의 집안을 흥왕하게 하셨다. 자신뿐만 아니라 자손을 번성케 하시며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베푸심을 보게하시니 감사를 드린다.
하나님이 얼마나 영혼을 사랑 하시는지 보게하신다. 작은영혼을 살리는 기도는 물론 시간과 물질과 마음은 썩지 않을 것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는 것임을 깨닫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나로하여금 작은영혼을 보게하시고 품게하셔서 하나님의 지혜로 영혼을 살리며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고 함께 지향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기도드린다.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 사람의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시는 그 날을 알수는 없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갈 때 성령님의 지혜로 가장 선한 길로 가장 크신 은혜로 인도하시는 주님 이신 줄을 믿음으로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루시듯 저희 가정 또한 믿음의 명품 가문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때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게 하시며 누리는 은혜로 오직 주님께만 영광드리는 기쁨의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드리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