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철학자가 제자 셋과 함께 세상을 유량하고 있었다. 어느 날 철학자는 넓은 들판
한가운데 앉아 제자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이제 더 배울 것이 없다. 지금이 마지막 수업이다. 이 들판에는 잡초가 무성
하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이 잡초를 없앨 수 있을지 답을 알고 싶다. 이에 대해 답을
내는 게 너희의 마지막 시험이다."
제자들은 잠시 당황했다. 평생을 바쳐 심오한 진리를 탐구해온 스승의 마지막 수업
에 이렇게 간단한 문제가 나와 놀란 것이다. 한 제자가 먼저 나섰다.
"손으로 뽑으면 됩니다."
또 다른 제자가 손을 들었다.
"호미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뽑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제자의 대답을 더욱 간단했다.
"불로 태우면 깨끗이 사라집니다."
그러자 스승은 답했다.
"좋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너희는 각자 말한 방법대로 잡초를 제거하거라. 정확히 1
년 후에 이 자리에 다시 모이도록 하자."
1년 후 3명의 제자들이 다시 그 자리에 모였다. 그 자리에는 황금빛의 곡식들로 흔
들리고 있었다. 한편 스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대신 스승이 일생 동안 집필한
책이 있었고, 그 위에 쪽지 한 장이 있었다.
"이 넓은 들판의 잡초를 없애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들판에 농작물을 재배하거라."
분노를 초기에 제압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분노를 단계별로 알고 초기에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분노 대신에 보다 생산적이고 긍정
적인 일(운동, 연주, 독서, 행복 등)에 재빨리 몰두하는 것이다.
똑똑하게 화를 다스리는 법, 전겸구,21세기북스, p73-74, 2007
첫댓글 감사합니다... _()_ _()_ _()_
허허허 감사합니다 간단한도리를,,,
-()()()-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