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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을찾는 자들 70:1~2
[다윗의 시로 기념식에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2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뒤로 물러가 수모를 당하게 하소서
주님을 찾는 모든 자 70:3~5
3 아하, 아하 하는 자들이 자기 수치로 말미암아 뒤로 물러가게 하소서
4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5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오니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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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자신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수모를 당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주님을 찾는 모든 자가 기뻐하고, 주님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는 궁핍한 자신에게 하나님이 속히 오셔서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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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혼을찾는 자들 70:1~2
70편은 시편 기자의 목숨을 노리며 불행을 기원하는 원수들로부터 건져 주시기를 바라는 기도시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신속한 구원을 간구합니다. 원수들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기 때문입니다. 원수들은 그가 상하여 고통받는 것을 기뻐하고, 그를 조롱하며 비웃습니다. 원수들은 강하나 시편 기자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5절). 시편 기자는 자신을 도우시고 건지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알기에, 다급한 목소리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시면 원수들은 수모를 당해 뒤로 물러갈 것입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포기하면 안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확신하며 끝까지 간구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시편 기자가 하나님께 속히 도와 달라고 간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절망적이라고 느끼는 상황에서 나는 누구를 가장 먼저 떠올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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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찾는 모든 자 70:3~5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타인의 목숨을 찾는 사람과 주님을 찾는 사람입니다. 타인의 상함을 기뻐하는 사람과 주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타인을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의 목숨을 찾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시고, 주님을 찾는 자들은 주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타인을 해치고 무너뜨리려는 자들은 수치와 낭패를 당하나, 주님을 찾는 자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타인의 상함과 고통을 기뻐하는 자들은 수모를 당하나, 주님의 구원을 기뻐하는 자들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경험할 것입니다. 성도가 추구하는 삶은 세상 사람들과는 명백히 달라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위기 상황에서 주님을 찾는 자들에게 주님은 어떤 은혜를 주시나요?
내가 추구하는 삶은 자기중심적인 세상 사람들과 어떻게 다른가요?
한절묵상:시편 70편 4~5절
하나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성도는 삶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우리가 어디에서 기쁨을 찾는지, 누구에게 구원을 요청하는지, 삶이 힘들 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누구의 도움을 기다리는지를 다 보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대소사를 막론하고 항상 '하나님 중심성'을 견지해야 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원수들의 조롱과 비웃음은 방향을 돌려 자신들에게로 향할 것입니다.
자격과 자원이 없고 필요를 공급해 주거나 도와줄 이가 없어서 주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 큰 복이다. - 레이먼드 딜라드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 같을 때에도 저를 도우시며 건지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 나라를 기대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조소를 받을 때에도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 마음의 기쁨과 즐거움을 주실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불쌍하고 가난한 나에게 찾아와 주시고, 나를 도우시며, 나를 건져 주시고, 나에게 기쁨과 즐거움, 승리를 안겨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급박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을 위해 힘쓰시는 주님께 늘 감사를 올려 드리자
우리를 궁지로 몰아 넣으려고 하는 이들로부터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그들을 물리쳐 주실 것을 기대하자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고, 승리의 환호성을 올려 드릴 수 있게 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5절 우리의 도움이시며 우리를 건지시는 분입니다. 처음과 끝에 ‘속히’라는 말이 나올 만큼 시인이 처한 상황은 매우 다급하고 위험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숨넘어가는 자신의 상황을 모른 척하실 분이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카롭고 긴급하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합니다. 시인의 믿음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도울 마음을 품고 계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도울 능력을 지니고 계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어려움을 맞닥뜨릴 때, 지체하지 말고 가장 먼저 찾아야 할 분은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2-4절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의인들을 회복하셔서 정의를 바로 세우십니다. 시인은 하나님께 신속히 구원을 요청한 후 그의 목숨을 노리는 원수들을 심판해달라고 간구합니다. 그가 원수들에게 받는 조롱(“아하, 아하”, 3절)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향해 머리를 흔들며,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라고 조롱하던 일을 떠올리게 합니다(막 15:29).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비웃고 해치는 원수들로 그 수치와 조롱을 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기쁨과 감사를 누리도록 해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4절 다른 사람을 대하는 말과 태도에서 그가 악인인지, 의인인지가 드러납니다. 악인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고 짓밟는 일에 능숙하고, 타인의 실패와 아픔을 보고는 ‘아하, 내 그럴 줄 알았다. 꼴좋다’ 하면서 조롱합니다. 이에 반해 의인은 재난에 빠진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이 임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주위에 실패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나와 우리 공동체는 이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4,5절 찬양은 하나님이 위대한 분임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작고 약해도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은 크고 강하시고, 우리는 가난하고 궁핍해도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은 부요하고 풍성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위대하신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고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위대한 하나님을 찬양함으로 특별하게 만드십시오.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게 하소서.
시편 70:1~5 나의 기도, 하나님의 평안
절망적인 고통 중에서 아주 다급하게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을 간구하고 있다.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1)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1)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5)
여호와여 지체지 마소서(5)
4번에 걸쳐 속히, 지체지 말아달라고 다급하게 요청하는 모습이 보인다.
왜 이렇게 다급하게 요청하게 되었는가?
1. 내 영혼을 찾는자(2) 때문이다.
2.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2) 때문이다.
3. 아하, 아하 하는자(3)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을 때에
본능적으로 절대자를 찾게 된다.
다윗도 체험을 통해서 알고 있듯이 이런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에서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이 문제의 참 해결자이심을 알고
즉각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다.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통하여 동일하게 가르치셨었다.
우리를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마6:13)
다윗은 대적들을 향하여 당장 기도한다.
내 영혼을 찾는자는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하시며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는 물러가 욕을 받게 하며
아하, 아하 하는 자는 수치를 인하여 물러가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소극적인 면에서 지금 당하고 있는 상황을 위해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좀더 적극적인 측면으로 주를 찾는 모든 자(4)와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4)에 대한 기도도 보인다.
주를 찾는 모든 자는 주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주의 구원을 사모하는 자는 하나님은 높임을 받으소서 하게 하라고 한다.
그렇다 다윗의 눈은 언제나
눈 앞에 바로 닥쳐있는 긴급하고 급박한 문제만이 아니라
상황과 관계없이 주어진 환경과 관계없이
그 상황 위에 역사하시고 그 환경 보다 더 높으신 주님을 바라보고 있다.
절망적인 고통가운데서도 문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문제 위에 역사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있다.
주님 나도 이런 안목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영원을 바라보는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나의 도움이 되시는 주님 앞에 기도하는 자 되게 하옵소서.
이 시편에 등장하는 핍박과 억압으로부터의 구원을 요청하는 다윗의 외침은 매우 간절하고 급박합니다.
“어서, 어서 빨리(1절)”라고 부르짖으며, 밀어닥치는 죽음의 파고 앞에 생명의 구원을 그 그 어느 누구도 지체할 시간이 없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의 영혼을 노리는 이들, 멸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다윗 스스로의 힘으로는 이제 막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심판과 전쟁을 여호와께 맡기고 있습니다(2절).
그는 “아하, 아하”라고 조롱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이들을 물러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이르되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다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고 (막 15:29-30)”라고 손가락질하며 저주하였습니다.
감탄사가 되어야 할 언어가, 죄와 불순종의 옷을 입고 체념과 조롱의 단어로 변질되어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유명한 4절의 말씀으로 이 모든 환란을 역전시킵니다.
그는 이제 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밀려오는 즐거움과 기쁨,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높이는 증인으로 세워지는 대반전을 선포합니다.
연약한 자를 통해 일하시고,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들어 하나님의 나라의 파수꾼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십자가 위의 극도의 고통과 수치, 조롱의 순간을 영원한 구원과 용서, 사랑과 긍휼의 파도로 덮어버리셨습니다.
다윗은 그 수치와 망신의 화살을 대적에게 돌렸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모든 죄악을 자신의 육체 안으로 삼켜 태워버리셨습니다. 변함없는 그 사랑과, 다함이 없는 그 신실한 구원을 노래하는 주님의 자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지만 인간의 도움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함을 아는 사람은 다윗처럼 기도하게 마련이다.
다윗은 대적들의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나의 영혼을 찾는 자들, 나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 아하 아하 하는 자들로 칭하면서 많은 대적들로부터 공격받고 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다윗만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도 내적, 외적, 영적, 환경적으로 끊임없이 공격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탄은 온갖 방법을 모두 동원하여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처럼 노리고 있다.
다윗은 스스로 가난하고 궁핍하다고 느끼며 좌절하고 하나님이 지체하지 마시고 건져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혼자 버려진 것 같고 벼랑끝처럼 느끼는 인생 광야는 늘 있게 마련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것처럼 우리의 교만과 고집을 빼내기 위해 바닥을 치게 하시는데 우리가 불안해하고 절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난과 구차함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고 만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구원과 도움을 베푸시되 당신께서 정하신 때와 장소에서 하신다.
그러므로 절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때를 기다리며 찬양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구원과 회복의 기쁨을 누리게 하신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신앙 인물들은 모두 이런 과정을 거쳤고 그런 광야길에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게 되어 있다. 비록 믿음대로 살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어려운 시대이지만 하나님의 손이 짧아진 적은 없기 때문이다.
환경이 어려울수록, 자신이 연약하게 느껴질수록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분명하게 불러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아멘.
다윗은 시40편에서 발췌하여 이 시를 노래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 시의 표제 "기억하게 하는 시"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다윗은 당시 자신이 얼마나 큰 고난 중에 있었었는지, 또한 얼마나 하나님께 진심으로 부르짖었었는지, 그때 그 환난에서 어떻게 구원 받았었는지를 또렷이 기억하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평안하게 되면 옛 은혜를 잊어버리기 십상이기 때문입니다 "너를 내신 하나님을 네가 잊었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보시고 미워하셨으니"(신32:18~19) 여호와를 잊어버린 세대에게는 황폐함뿐입니다 "성읍들이 황폐하리니 이는 네가 네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네 능력의 반석을 마음에 두지 아니한 까닭이라"(사17:9~10)
그래서 다윗은 이 시를 노래하며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지셨는지를 생생하게 기억하기 원했던 것입니다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1~2)
그래서 그때에 원수들이 어떻게 자신을 박해했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들을 물러가 치욕을 당하게 하셨는지 생생하게 기억하며 찬양했습니다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시70:1~3) 또한 가난하고 슬픈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움이 되셨고 자신을 높이셨는지를 생생하게 기억하며 찬양했습니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하나님이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시70:4~5)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 평안하게 되었다고 주의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기억하고 높이라 잊지 말지니라"(욥36:24) 주는 기억하는 자에게 선대하십니다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사64:5) 그러므로 우리 주만 기억하기 원합니다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딤후2:8)
그때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얼마나 기적적으로 하나님이 구원하셨는지 항상 생생하게 기억하기 위해 시를 지어 노래하기 원합니다 "내 영혼아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103:2~5)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자신의 상함을 기뻐하는 자들이 수모를 당하게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기뻐하고,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고백하게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는 궁핍한 자신에게 하나님이 속히 오셔서 도움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악인의 죄를 갚으소서! (70:1~3)
하나님은 그분을 찾는 정직한 자의 기도에 귀 기울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감정을 숨기지 않습니다.
악인들의 박해와 조소로 인해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의 조속한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또 자신의 원수에게 수치와 무안과 수모로 갚아 주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모해하고 생명을 해하려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고 생명을 단축하는 일입니다.
때로 성도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조롱당하고 능욕당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역경의 때일수록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연약함 속에서 능력의 하나님을 의지하고,
세상의 조롱 속에서 공의의 하나님을 소망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사람은 모든 상황 속에서 구원을 기대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 다윗은 자기 생명을 해하려 하는 자들을 두고 어떻게 기도하나요?
하나님 앞에 자신의 감정을 정직하게 토로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요?
여호와여 지체하지 마소서! (70:4~5)
가난과 궁핍은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경험하는 기회가 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삶의 참된 기쁨과 즐거움은
이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찾고 바라는 자들에게 그분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불안해하고 절망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도움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때와 기한을 정하시고 구원과 도움을 베푸십니다.
영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궁핍하고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는 반드시 기쁨을 회복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지체하지 않으시고 속히 응답하십니다.
- 매우 어렵고 궁핍한 현실에서 다윗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핍박을 견디는 성도를 위해 하나님이 예비하신 공의로운 심판과 놀라운 축복을 찬양합니다.
위기와 궁핍에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근심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참된 기쁨을 회복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때를 묵묵히 기다리는 참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시편70:1-5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주를 찾는 자들은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오늘 시편은 다윗의 시편입니다
다윗의 시편 대부분이 고난이 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고난이 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여 낙심과 절망하는 일들도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낙심과 절망이 되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바라보아서
하나님을 기뻐한 많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경험을 가지고 공동체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고난이 있을때 하나님을 찾을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1절에 다윗은 여느때와 같이 고난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리고 2절에 "자신의 영혼을 찾는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하게 해달라" 기도합니다
마침내 다윗은 자기와 같이 고난이 있을때 공동체가 하나님을 찾길 기도합니다
4절에 "주를 찾는 모든 자들이 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시며
주의 구원을 사랑하는 자들이 항상 말하기를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게 하소서"
다윗은 고난의 때 주를 찾는 결과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먼저 기뻐하고 즐거원하게 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하나님은 위대하시다는
것을 간증하게 될것이다 말을 합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습니다
다윗처럼 오늘의 어려움과 고난은 미래 어느날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간증할 것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말은 하나님은 그런 믿음의 사람을
찾고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믿음의 사람이 소수였습니다
12년 혈루증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는데
마을에 병을 앓고 있는 여자가 이 여자만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항상 믿음의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나님을 간증하는 사람을 찾고 계시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백성과 나라에 나타내보이길 원하심을 알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나타내 보이시는 믿음의 사람들 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시40:13~17 / 출3:8 / 시118:7 / 잠24:17~18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느 6:16)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사 60:21~22)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여호와의 구원을 노래하며,
그 놀라운 건지심을 높여드리는 증인의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변질시키려 애쓰고,
주님의 임재를 부정하는데 온 힘을 쏟으며,
조롱과 수치의 손가락질과 무관심과 불순종의 토악질을 반복하지만,
먹구름 너머에 빛으로 계신 여호와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만이
드러나는 시간을 기다리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그 주님을 증거하는데 인생을 드린 선교사님들의 심령과
발걸음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구하는 것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주시옵소서.
곳곳에서 신음하는 이들의 음성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때에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 회복과 치유의 반전이 증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모든 음란과 반역, 폭력과 거짓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귀하게 쓰임 받는
그 시간으로 인도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