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이곳저곳에서 「Autumn Leaves 」 가 흘러나온다. 가을의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쓸쓸한 마음을 잘 표현한 노래가 「Autumn Leaves 」죠. 우리는 미국식의 「Autumn Leaves 」보다는 서정적인 노랫말에 촉촉한 멜로디의 샹송 「고엽(Les feuilles mortes)」에 더 친숙하다.
이브 몽땅(Yves Montand)의 나직한 목소리에 실려 흐르는 가을의 노래는 낙엽이 지는 가을 떠난 연인을 생각하는 쓸쓸함이 가득 묻어난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하나의 곡을 두 개의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연주를 듣는 이 순간이야말로 가을의 절정이다.
명곡 「 Autumn Leaves 」가 세상에 나온 지는 70년이 넘었다. 프랑스로 이주한 헝가리 작곡가 조셉 코스마(Joseph Kosma)는 롤랑 프티(Roland Petit)의 발레 《만남》을 위한 음악의 일부로 처음 이 곡을 만들었다. 그 후 영화 《 Les Portes de la nuit(밤의 문 )》에 삽입하고자 영화에 맞춰 곡을 새롭게 바꿨다.
시인 자크 프레베르(Jacques Prévert)가 가사를 붙였고, 프랑스 배우이자 가수 이브 몽탕(Yves Montand)은 데뷔작인 영화에서 하모니카를 불면서 노래해 대중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프랑스어 제목은 「Les Feuilles mortes 」로 우리말로는 고엽이라고 불리며 떨어지는 낙엽을 인간의 죽음에 비유하는 슬픈 멜로디의 곡이다.
1921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이브 몽땅은 출생 직후 프랑스에 정착, 훗날 프랑스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배우로, 최고의 샹송 가수로, 그리고 또 반전반핵 운동 등에 앞장서는 행동하는 지성으로 프랑스 국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받습니다. 대통령에 출마하라는 권유가 있었을 정도였다.
1991년 11월 9일 그가 70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을 때, 프랑스인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하고 일제히 추모 방송을 내보내 이탈리아 출신의 이 영화배우 겸 가수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고 합니다.
Yves Montand
Andrea Bocelli
정미조
Natalie Pena Vieira Jazz Quartet
Oh ! je voudrais tant
que tu te souviennes
오! 나는 그대가 기억하기를
간절히 원해요
Des jours heureux ou nousetions amis
우리가 정다웠었던 행복한 날들을
En ce temps-la la vieetait plus belle
그 때 그시절 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Tu vois, je n'ai pas oublie...
제가 잊지못했다는 것
당신도 알고 있지 않나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Et le vent du nord les emporte
그리고 북풍은 낙엽들을 실어나르는군요
Dans la nuit froide de l'oubli.
망각의 싸늘한 밤에
Tu vois, je n'ai pas oublie
당신이 알고 있듯이
난 잊지 못하고 있어요.
La chanson que tu me chantais.
그대가 내게 들려주었던 그 노래를
C'est une chanson qui nous ressemble.
그건 한 곡조의 노래예요, 우리와 닮은
Toi,tu m'aimais et je t'aimais
그대는 나를 사랑했고,
난 그대를 사랑했어요
Et nous vivions tous deux ensemble
그리고 우리 둘은 함께 살았지요
Toi qui m'aimais, moi qui t'aimais.
나를 사랑했던 그대, 그대를 사랑했던 나
Mais la vie separe ceux qui s'aiment,
그러나 인생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갈라놓아요
Tout doucement, sans faire de bruit
아무 소리 내지 않고 아주 슬그머니
Et la mer efface sur le sable
그리고 바다는 모래 위에 새겨진
Les pas des amants desunis.
헤어진 연인들의 발자국들을 지워버려요.
Les feuilles mortes
se ramassenta la pelle
낙엽이 무수히 나뒹굴어요
Les souvenirs et les regrets aussi
추억과 후회도 마찬가지로
Mais mon amour silencieux et fidele
하지만 은밀하고 변함없는 내 사랑은
Sourit toujours et remercie la vie.
항상 미소 짓고 삶에 감사드린답니다
Je t'aimais tant, tuetais si jolie.
너무나 그대를 사랑했었고
그대는 너무도 예뻤었지요
Comment veux-tu que je t'oublie ?
어떻게 그대를 잊을 수 있어요?
En ce temps-la, la vieetait plus belle
그때 그시절 인생은 그렇게도 아름다웠고
Et le soleil plus brulant qu'aujourd'hui
태양은 오늘보다 더 작열했었지요
Tuetais ma plus douce amie
그대는 나의 가장 감미로운 친구였어요
Mais je n'ai que faire des regrets
하지만 나는 후회 없이 지내고 있어요
Et la chanson que tu chantais
그리고 그대가 불렀던 노래를
Toujours, toujours je l'entendrai !
언제나 언제나 듣고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