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2025. 10. 5. 일요일.
한가위 추석 전날이다.
아쉽게도 구름이 잔뜩 끼고 ...
* 오후 한 시.....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문에 빗방울이 방울방울 매달렸다.
가을비가 내렸다는 증거이다.
2.
오래 전 추석에는 송편을 빚어서 차례 지내고, 나눠 먹었다.
모시 잎으로 빚은 송편은 얼마나 맛이 있던가.
얼마 전 내 큰딸이 주선한 전북/ 전남으로 관광여행지를 다녀왔다.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내 간다라유물전시관이 있는 전남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 등을 방문했고, 방문하는 곳곳마다 상가에서는 모시떡을 전시했다. 영광은 모시떡으로 유명한 고장이다.
서울 내 아파트 냉동고 안에는 추석용 모시송편 등이 이미 잔뜩 저장되어 있기에 이번 여행지에서는 조금만 샀다.
구매를 극도로 말리는 아내의 눈치에 내가 주눅이 들어서..... 군것질을 좋아하는 나는 송편을 조금이라도 샀다.
맛있는 전남 영광의 모시떡 상품
예전 내 어머니는 세모시를 삼고 천을 짜서 충남 보령군 웅천면 새장터에서 팔았고, 더 멀리는 충남 서천군 판교장에도 걸어가서 팔았다.
하루 내내 걷고 또 걷고..
* 서천군 판교 장사꾼은 내 시골집에 와서는 내 어머니가 짠 베를 사 갔다.
내 어머니가 짠 모시는 정말로 가느다란 '세모시'였다. 근동에서 알아주던 ...... 아쉽게도 내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화망마을에서는 모시 삼는 일거리는 완전히 사라졌다. 당연히 모시 삼는 기능 기술, 모시틀도 다 사라졌다.
지금은 2025년.
모시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려면 충남 서천군으로 내려가야 한다.
한산 세모시 박물관은 내 시골집에서 남쪽 바닷가 방면으로 자동차를 몰면 30분 거리에 있다.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화망, 내 시골 텃밭에도 모시가 지금도 조금은 남아 있다.
예전의 흔적이기에 식물 모시 종자를 조금 남겼다.
내가 고향 떠난 지도 10년이 넘었으니 울창한 과일나무 그늘 아래서 모시 종자가 살아 남았을까 싶다.
모시(삼배)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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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 쉬자......
사진과 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한다.
용서해 주실 것이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