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 3Q14 실적 서프라이즈 예상 - 하나대투증권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큰 폭 상회 예상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8조원
(+13%QoQ), 영업이익 4,939억원(+203%QoQ)으로 시장 기
대치 영업이익 3,922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이유는 ①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와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 ②패널가격 상
승 흐름 지속, ③9월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이다. 4분기에도 실
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며, AM OLED TV 출하 확대 등의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아이폰 6 시리즈에 대한 기대
애플은 9월 9일 아이폰6 시리즈를 출시했다. 9월 12일 1차 판
매국부터 예약 판매가 시작되었으며, 주문 신기록을 세울 정도
로 수요가 폭발적이라고 애플은 언급했다. 아이폰6 시리즈의
사양을 살펴보면 애플은 이번 아이폰 시리즈에서 6보다는 6+
에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대한 판매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6와 6+는 아이폰 5 대비 디스플레이 면적이 각각 약
+40%, +90% 이상 확대되었으며, 아이폰 5가 출시된 이후 2
분기 동안 아이폰 판매량이 85백만대였으므로 아이폰 6시리즈
가 그 당시 수요를 대체한다고 가정한다면 14년 4분기~ 15년
1분기 동안 판매량은 90백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업체의 입장에서는 가동률과 ASP 모두가 상승하
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애플에 패널을 공급하는 LG디스
플레이는 당연 수혜가 아닐 수 없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 유지
현 주가는 2014년 예상실적 기준 PBR 1.1배에 불과하며, 3분
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애플 아이폰 시리즈 판매량 효과뿐만 아니라 4분기 AM
OLED TV 판매 확대 등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므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3,000원을 유지한다.
SK네트웍스 - 우려는 반영된 주가, '15년부터는 본격 성장 시작 - 신영증권
SK네트웍스의 최근 주가 하락세와 원인
SK네트웍스의 주가는 7월말 이후 고점대비 약 20% 하락하였음. 이는 1) 10월 단말기유통법 시행으로 동사 IM(휴대폰 유통) 부문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 2) 팬텍의 법정관리로 인한 채권 대손 발생 가능성, 3) 워커힐 면세점 리모델링으로 인한 이 부문 실적 저하 가능성이 원인으로 판단됨
휴대폰 유통 사업에 대한 우려, 합리적이기는 하나 실질을 알면 과도하다
그러나 1) 국내 휴대폰 시장은 이미 실수요 위주로 축소된 상황이며, 동사 IM 부문 영업이익은 판매대수보다는 마케팅 비용 집행 등에 더 크게 좌우되기에 단통법으로 인한 감익 우려는 과도한 측면이 있음. 2) 또한 팬텍에 대한 대손비용은 약 400~5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나, 이는 국내 단말기 유통업 구조상 내년 상반기까지 마케팅 비용이 감소하며 대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됨
워커힐 면세점은 리모델링에도 매출 타격 거의 없는 상황
동사의 워커힐 면세점은 7월말 이후 리모델링에 들어간 상태. 이로 인해 하반기 이 부문 실적이 예상을 하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였음. 그러나 공사 이후에도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지속 증가하며 매출부문의 타격은 거의 없는 상황임. 완공 후 면세점 규모는 단일 면세점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15년 이 부문 영업이익은 금년대비 56% 증가할 전망임
우려는 이미 반영된 주가. ‘15년 실적 성장과 KT렌탈 인수 가능성에 기대
‘14년 기준 SK네트웍스의 PBR은 0.8배까지 내려와 최근의 우려들을 반영한 상황. ‘15년 영업이익은 워커힐 면세점 리모델링 완료, 패션 부문 중국 매출 증가와 렌터카 사업의 지속 고성장으로 금년대비 48.7% 성장할 전망임. 또한 동사의 KT렌탈 인수 의지가 당초대비 강해진 것으로 판단되어 연말 주가 상승 모멘텀은 존재한다는 판단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000원 유지
아미코젠 - 무상증자로 인한 목표주가 조정 - 신영증권
100% 무상증자를 발표. 주식수 증가에 따라 목표주가를 조정함
아미코젠은 최근 100% 무상증자를 발표함. 발행될 신주는 약 430만주로 기존 발행주식의 100%
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9월 26일임. 당사는 증가되는 주식수에 맞춰 동사의 목표주가
를 기존 130,000원에서 65,000원으로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의견을 유지함
그 동안 주가의 할인요인으로 지적되던 유통주식 부족 문제 해소 전망
우리는 그 동안 주가의 할인요인으로 지적되던 유통주식 부족문제가 해결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고 판단함. 일반적인 코스닥 상장기업들의 발행주식수가 1,000만주 이상 발행되는 것에 반하여,
동사의 발행주식수는 불과 약 430만주에 불과하였음. 이번 100% 무상증자로 인하여 유통주식 부
족에 대한 주가 할인요인이 일정부분 해소가 가능할 전망
중국 항생제 원료의약품 시장에서 제2의 성장 국면 시작
동사의 CX효소를 사용할 경우 기존의 세파계 항생제의 화학적 합성법 대비 51%의 에너지 소비
절감 효과를 갖춤. 이로 인하여 중국 세파계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점유
율 확대가 기대. 최근 개발 완료된 페니실린계 SP1 효소가 본격적인 고객사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페니실린계의 시장 점유율도 향후 3년 내 50%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
차세대 바이오 파이프라인 지속적으로 출시 예정으로 장기 성장성까지 갖춰
동사는 최근 상용화 된 SP1효소 외에도 SC효소, SP2~SP6 효소 등 다양한 신규 바이오 파이프
라인이 준비 중. 이 외에도 프로틴A 레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수익모델이 상품화에 성공하여
장기적인 성장동력까지 갖춤. 기존에 성장을 견인하던 CX효소의 점유율 확대와 신규 SP1 효소 매
출 증가에 힘입어 동사의 매출액은 2015년 414억원, 2016년 551억원으로 급성장할 전망
종근당 - 성장판이 열려있다 - 부국증권
순환기계 부문 특화된 영업력으로 기존 및 신규 제품 매출 증가
순환기계 및 면역억제제 분야에서 강한 영업력과 제품개발력을 보유. 딜라트렌(고혈압), 리피로우
(고지혈증), 텔미누보(고혈압복합제), 칸데모어(고혈압) 등은 관련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올해 2월 출시한 자체개발 신약인 듀비에(당뇨병치료제) 연간 매출 100억원대의 대형품목
으로 성장 예상.
핵심 경쟁력 보유한 면역억제제 수출확대
Mylan사의 일본법인으로 면역억제제를 공급. 2013년 2분기부터 면역억제제 공급을 시작해 98억
원을 수출, 2014년 150억원까지 공급물량 확대 예상. 동사의 수출은 2014년 약 410억원이 예상
되며 연간 평균 15% 성장해 내년 약 500억원까지 수출확대 전망.
고도비만치료제 벨로라닙(Beloranib) 글로벌 임상진행 순항
동사는 2009년 고도비만치료제 벨로라닙(Beloranib, CKD-732)을 미국의 자프겐(Zafgen)사에 기술
이전, 미국과 호주에서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 2014년 하반기 프레더-윌리 증후군 및 고도비만을
대상으로 2b상(후기2상) 및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자프겐사(2014.09.11일 기준 시가총액
$442.6M)의 R&D 파이프라인은 대부분 벨로라닙과 관련, 신약가치 가늠이 가능. 벨로라닙 글로벌
임상진행 순항에 따른 기술료 유입 및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