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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에 빛나는 믿음 71:14~17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마지막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 71:18~24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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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그분의 공의와 구원을 전했듯, 늙어서도 그분의 능력을 전하길 소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심한 고난을 겪게 하신 하나님이 회복을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를 모해하려던 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그의 영혼은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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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순간에 빛나는 믿음 71:14~17
어려운 상황을 만날 때 성도의 믿음이 드러납니다. 시편 기자는 평안할 때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송하지 않습니다. 그는 항상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위기를 만날 때면 더욱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악한 원수들의 공격과 세상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그는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온종일 전합니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의 능력과 공의로운 일들을 전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어려서부터 가르치셨기에, 그는 백발이 되어서도 하나님을 전합니다. 성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위기 순간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 더 깊은 묵상
시편 기자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교훈한 이가 누구라고 고백했나요?
나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거나 가르치는 삶을 어떻게 실행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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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믿음 71:18~24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것은 사명이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늙어서 백발이 된 자신을 버리지 마시길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의 사명은 주님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님의 능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것입니다(18절). 그는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고 무죄한 자들을 회복시키시는 ‘의로우신 하나님’을 전하고 싶어 합니다.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현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찬양을 잃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고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구원의 은혜와 찬양은 항상 선순환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시편 기자가 현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찬양을 잃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사명을 다하기까지 기억하고 부를 찬양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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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과 사명
예초기의 목적은 풀을 베는 것이고 토스터의 목적은 빵을 굽는 데 있다. 총총한 별, 빛나는 우주 먼지와 깜박거리는 가스로 가득한 우주도 존재 목적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창조되고 선택된 것도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다. 우리 각 사람의 인생에도 목적과 사명이 있다. 우주에는 하나님 중심의 질서가 있고 그 틀 안에서 우리는 목적 있는 존재로 태어났다. 이 목적을 무시하면 우리는 자멸한다. “내 목적은 내 욕망을 채우는 것이다.”, “내 삶의 의미는 내가 규정한다.”라고 말하면 우리 존재의 심연이 유린당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우리를 지으셨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할 때 우리는 본분에 충실한 인간이 된다.
자화자찬은 미련한 바보가 되는 길이다. 삶이란 자기중심적 꿈을 철석같이 믿어 현실을 내 소원에 끼워 맞추는 게 아니다. 예수님이 주신 사명대로 사람들을 ‘제자 삼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창조하셨고 다스리시고 구속하시는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순종하도록 사람들을 초대해야 한다. 하나님의 목적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가장 풍성한 관계를 누리게 된다. 창조 질서에 맞는 삶으로 창조주를 영화롭게 할 때 우리의 존재는 상상을 초월하는 깊고 풍성한 의미를 얻는다.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 사디어스 윌리엄스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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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시편 71편 18절
사명을 감당하는 일은 코끝에 호흡이 있는 한 계속되어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나이가 많아 쇠약해질지라도 자신은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고백합니다. 그 사명은 그의 삶에 은혜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입니다. 다음 세대는 이전 세대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신앙의 정수와 말씀의 진리를 잘 전수받은 이들은 그 본보기를 따르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다른 세대'가 아니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다음 세대'가 됩니다.
주님의 사람은 화창한 날뿐 아니라 먹구름이 사방에서 몰려드는 날에도 주님만을 신뢰한다. - 레이 프리처드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난 속에서도 정하신 때에 저를 건지시고 위로하실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의 뜻을 측량할 수 없는 유한한 인생이지만, 지금껏 경험한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원합니다. 소망을 품고 주님의 선하심을 더욱 찬송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성장시키면서 속량하여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을 만난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를 가르쳐 주시고, 나에게 당신을 보여 주시고, 계시하여 주신 그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자
어렵고 힘든 시간들을 통해 성장시켜 주시고, 다시금 회복시켜 주시고, 더 잘 되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자
나를 죄로부터 속량하여 주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주심에 감사하고, 아버지의 구원을 이루어 주심에 늘 감사하면서, 그분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5,14절 언제나 우리의 소망이십니다. 우리의 소망을 사람이나 소유, 지위나 업적에 두면 그것이 없어질 때 우리 소망도 함께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이 세상에 둔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은 결코 부끄럽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소망을 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내 삶을 통해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다가 낙심한 이들이 참 소망을 발견할 수 있겠습니까?
19-21절 고난을 통해 창대하게 하시는 위대한 분입니다. 하나님은 하늘 끝까지 미치는 의로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구원’과 ‘축복’으로, 하나님의 원수들에게는 ‘심판’과 ‘수치’로 나타납니다. 노년의 시인은 지금 ‘땅 깊은 곳’(죽음의 장소)에 빠져 있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끌어올리셔서 소생시킬 수 있고, 더 나아가 이 고난을 통해 자신을 더욱 창대케 하실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지나온 삶을 돌이켜볼 때, 하나님을 새롭게 만난 순간은 기쁘고 즐거울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아니었습니까? 어떤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살리고 위로하시며, 고난 이전보다 창대하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4,15절 노년의 시인은 비록 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종일토록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더욱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점점 쇠약해지겠지만, 우리 믿음과 찬양은 주 안에서 더욱 강건해질 수 있습니다. 감사와 소망을 잃기 쉬운 팬더믹의 시기에, ‘더욱더욱’ 찬송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7,18절 어려서부터 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에 대한 경험이 노년이 될 때까지 하나님을 붙들게 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성숙한 믿음의 선배가 보여주는 삶과 간증은 다음세대에게 하나님을 전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노년의 시인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을 후대 사람들에게 전하겠다고 선포합니다. 우리 자녀들의 학업에 대해서는 많은 관심을 품고 주도적으로 지도하지만, 정작 경건과 영생의 삶에 대해서는 너무 무관심하지 않습니까? 각 가정이 신앙을 전수하는 곳으로 견고히 세워지고, 우리 공동체 안에 본받고 싶은 성숙한 믿음의 선배들이 더욱 많아져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이 끊임없이 울려퍼지도록, 그래서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계승이 굳건하게 이루어지도록 기도합시다.
22-24절 우리는 사랑하는 것을 묵상하고, 그러한 일을 결코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종일토록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힘겹지 않을 것입니다. ‘주의 의’를 종일토록 읊조리는 것은 복 있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쁨으로 삼고 주야로 그 말씀을 되뇌이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시 1:2). 수시로 내가 생각하고 내 입에서 읊조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이 내가 가장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는 일입니다.
기도
공동체- 공동체-평생토록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욱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바른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우리 다음세대가 견고한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시편71:14~24 날이 갈수록 커지는 감격
하나님이 아브람을 부르시고 약속해 주셨던 말씀이 기억난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
다윗이 이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나를 대적하는자, 해하려하는 자에게는 수치와 망신을 당하게
하나님이 그렇게 해 달라는 간구를 드리고 있다.
그러면서 다윗이 하는 일이 있다.
상황과 형편과 아무 상관이 없이 조건과 환경과 관련이 없이
나는 항상 희망을 가지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하리이다.(14) 고백한다.
그렇다 내가 오늘 행해야 할 일이 바로 이것이다.
첫째는 환경과 관계없이 항상 희망을 갖는 것이다.
둘째는 더더욱 주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다윗이 더욱 더욱 찬송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1. 내가 측량 할 수도 셀 수도 없는 의와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한다.(15)
2. 내가 주의 크신 능력을 찬양한다.(16)
3. 내가 주의 의로우심을 선포한다.(16)
4. 내가 주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전한다.(17)
5. 내가 주의 힘과 능력을 다음 세대에 까지 전한다.(18)
6. 주의 의가 지극히 높으며, 주의 위대하신 일을 찬양한다.(19)
7. 비록 지금 고난을 당하나 다시 살리실 주님을 찬양한다.(20)
8. 나를 전보다 더 위대하게 하실 주님을 찬양한다.(21)
9. 주의 성실 하심을 찬양한다.(22)
10. 거룩하신 주님을 찬양한다.(22)
다윗이 주님을 더욱 더욱 찬송하고 찬양하는 것과 같이
날이 지날 수록 더욱 사랑하고 더욱 찬양하고 찬송하자.
다윗이 끝까지 항상 희망을 갖는 것은 왜인가?
1. 하나님께서 내가 어려서 부터 나를 교훈 하셨기 때문이다.(17)
2. 하나님께서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이다.(18)
3. 비록 지금 심한 고난을 당하나 주께서 다시 살리시며
땅의 깊은 곳에서라도 끌어 올리시기 때문이다.(20)
그렇다.
지나 온 날들을 돌이켜 보아도 하나님의 행하신 일들이요.
앞의 날을 상상해 보아도 주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나는 주님을 찬양하겠다.
주께서 나를 구원하신 일에 대하여 진심으로 찬양하겠다.(23)
날마다 새롭게 역동적으로 역사하시는 성령님을 찬송하겠다.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림이 마땅한 것은 어려서부터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우리를 인애로 항상 품으시고 인도하시고 깨우치시며 힘과 능력으로 함께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능력을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71:17~18)
뿐만 아니라 우리를 많은 고난 중에서 일으키셔서 창대하게 하셨고 이제 더욱 더 창대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시71:20~21)
그렇다면 어떻게 창대하게 하실까요? 이기게 하셔서 창대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고후2:14)
그렇다면 어떻게 이길까요? 주께서 이기신 것과 같은 방법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2:15)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 오직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이기셨고 창대하게 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모든 입으로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8~11)
아브라함도 그러한 순종으로 창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라"(창26:4~5) 그러므로 우리도 주와 같은 길 같은 방법으로 이기고 창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삼하7:9)
그러나 우리가 창대하게 되는 것은 자신 때문이 아니라 주께서 위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는 위대하시다 선언하며 찬송하기 원합니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다"(시40:16) 종일토록 입술과 마음으로 주의 위대하심을 찬양하기 원합니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시71:22~24)
‘주와 같은 분(19절)‘
인생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언제 죽을지 알 수 없고, 젊은 시기에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죽음의 권세는 인생의 가장 큰 적이자 두려움의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백발이 되고, 심한 고통 가운데 놓일지라도 온 힘을 다해 찬양하고, 찬송하며 주와 같은 분이 없음을 다음 세대에까지 전하기로 결단합니다. 입술이 기뻐 부르를 떨릴 때까지, 하루 종일 그가 주님을 높여드리는 것은 그가 해결할 수 없었던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여호와께서 구원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그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그 가운데로 통과하셔서 우리의 손을 잡고 건져내신 것입니다. 소망이 없는 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내시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하나님을 그 생명 다하여 찬양하게 하시는 그 은혜의 초대 가운데 날마다 기쁨으로 나아가는 주님의 담대한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성도는 그 믿음으로 승리하여 찬양을 드리고 있다.
성도의 믿음과 소망은 고난을 뚫고 피어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의 꽃이기 때문이다.
성도는 자신의 능력과 지혜로는 고난과 시련을 이길 수 없다.
어떻게 그러한 심한 고난을 이겼는지 성도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지키시고 그 능력으로 구원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인생을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함께하시며 교훈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시다.
그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믿음이 전파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성도는 고난을 받아도 주님의 은혜로 승리할 수 있다.
그 인생에 믿음을 주시고 그 은혜로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을 찬양하게 하신다.
인생의 모든 고난에서 주님의 위로로 일으키시는 분이시다.
결국 믿음으로 성도는 승리하여 영원토록 하나님의 은혜를 기쁨으로 찬양해야 한다.
고난을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는 형제들에게 하나님을 전파하고 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 은혜와 믿음을 대적하는 원수들은 영원한 수치를 당하게 마련이다.
주님은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의 인생을 그 영원한 승리로 이끌고 가실 것이다.
우리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따라가면 반드시 승리하기 때문이다.
이제 고난의 인생과 그 길이라도 주님을 따라가면 결국에는 영광이 따라오기에,
오늘도 주님을 힘차게 따라가는 복된 날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대로 지금까지 주의 공의와 구원을 전했듯,
늙어서도 주의 능력을 모두에게 전하기를 소원합니다.
그는 심한 고난을 겪게 하신 주께서 자신을 다시 회복시키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를 모해하려던 자들은 수치를 당하고, 그의 영혼은 기뻐하며 주를 찬양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백발이 되기까지 지키실 이유 (71:14~18)
믿음의 사람은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항상 소망을 품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공의로 판단해 주시고 은혜로 구원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자기 삶의 목적을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을 전하는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온
그는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주님이 자기 삶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선포하며 살아가길 소원합니다.
이를 위해 그는 주님이 자신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 새겨지는 것입니다.
성도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능하신 행적과 공의를 온 세상에 전할 사명이 있습니다.
- 시편 기자는 늙어 백발이 될 때까지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실 이유를 무엇이라 말하나요?
주님이 부르실 날까지 주님을 전하는 삶을 어떻게 실천할까요?
높으신 의를 찬양함 (71:19~24)
하나님의 의로우신 섭리는 지극히 높아 인간이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알 수 없는 고난을 주기도 하시고, 때로 우리를 창대하게 하셔서 위로하기도 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이 경험한 고난과 고난 후의 창대함을 통해 하나님의 크심과 위대하심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고난 중에 절망하는 이유는 인간의 지혜로 고난의 원인을 밝히려 하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가장 합당하게 감당하는 자세는 고난의 원인보다 고난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어떤 형편에 처해 있든지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성실하신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빛과 어둠, 평안과 환난의 창조주(사 45:7) 되시는 하나님의 높으신 의를 찬양할 때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의가 지극히 높으시다고 찬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환난 때든 평안할 때든 항상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직 주님의 은혜로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고통 중에도 기뻐하고 찬송할 수 있는 소망의 비밀을 전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고난의 때에 주님 뜻을 구하고 복을 누릴 때, 더욱 겸손한 자세로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시편71:14-24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고난은 하나님의 큰 섭리속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노인은 14절에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14절입니다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 더욱 찬송히라이다"
노인이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하는데 노인의 상황은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있습니다
늘 생각하지만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있는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눈앞에 고난이기에 쉽지 않습니다
노인이 찬양하라고 한 이유를 봅시다
노인이 이렇게 하나님을 찬송하라고 한 이유는 하나님의 공의와 구원 때문입니다
15절입니다 "내가 측량할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절 하반절입니다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9절 상반절입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나이다"
노인은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며 하나님의 의가 지극히 높다고 간증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의의 뜻은 하나님은 옳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거짓과 불의를 할수 없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를 사랑하시고 지키십니다
설령 하나님의 자녀가 실수하고 잘못하더라도
하나님은 망하게 하시지 않으시고 의를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노인은 하나님이 의로운 분이심을 믿고 있습니다
노인은 이러한 믿음을 가졌기에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노인은 고난 뒤에 구속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20절입니다 "우리에게 여러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여기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라는 말을 볼수가 있습니다 고난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는 망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고난을 통해 다시 살리시는 것이 목적입니다
노인은 고난을 고난으로만 보고 있지 않습니다
고난 뒤에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믿음이 귀합니다
이 믿음을 당대와 우리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6:7~8 / 벧전2:9 / 롬4:20 ~21 / 출15:11 / 막9:23 / 고후4:17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여 이제 내가 무엇을 바라리요 나의 소망은 주께 있나이다
나를 모든 죄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서 욕을 당하지 아니하게 하소서.(시 39:7-8)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 146:5)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 15:13)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으로 말미암음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골 1:5)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이사야 61:3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히 6:19~20)
너희는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시고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니 너희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있게 하셨느니라.(벧전 1:21)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고난이 축복의 시작이 되고,
결핍이 풍성함의 문이 되는 놀라운 비밀을 저희에게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역전의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세상 가운데 시험에서 이기고 환란 가운데
불 타지 않는 존재로 전진하는 주님의 군사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가정과 사역위에 기름 부어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아버지께서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모든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손길로 덮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아버지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함을 얻어
세상 가운데 거룩한 자녀로 구별되고 분별의 지혜가 충만한 삶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 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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