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높은 남자입니다

[몸부림]

행정복지센터 북카페에 오니

어떤 장애인 아줌마 그림 전시회를 하고 있네요

저는 화사한 꽃그림을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명화가 따로 있나요?

비싸다고 명화일까요?

무명화가 작품일지라도 보고 가슴에

훈풍이 불면 명화이지요

어제 오늘 저 좋은그림 많이 보고  수준이

엄청 높아졌어요

저~~ 질높은 남자예요  호호호~

[지금도]

몸님 컨디션은 좀 괜찮으세요 ㅡ덕분에좋은그림 저도감상하고갑니다 ㅡ작가님의 소녀같은 순수함이 잔뜩 묻어나는듯 꽃 풍경이 참좋네요 ㅡ리움전시관도 울고갈 내 가까운 전시관이 최고지요 ㅡ좋은하루보내세요 ㅡ

[몸부림]

네 책보다가 간단히 구경했어요
몇점 안되니까요 그림 문외한입니다
허나 화사한 꽃그림에 기분이 좋았구요
몸불편한 여자분의 소녀감정이 느껴져서
기분업되었답니다^^

[나은]

감사합니다~~

[몸부림]

저도 매우 감사합니다^^

[시골바다]

전에부터 질높은 분이란 건 알고 있었네요
덕분에 그림감상 잘하였네요
감사드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세요

[몸부림]

저는 질도 없는것이 놀고있네?
이런 황당한 댓글을 기대도 했나봐요
부끄럽네요 늘 좋은 나날되세요^^

[지금이자리]

수준높은분 맞아요.
아무나 못하죠.호호호

[몸부림]

저는 고딩시절 짝지가 남모르게 흐르는 눈물인가
하는 곡 허밍으로 자꾸 부르길래
재수없다고 때린적도 있어요
참회합니다^^

[박민순]

질보다는 수준 높은 남자, 몸부림 님!

[몸부림]

높은질과 고수준은 예전에 물말아 드셨어요^^

[들꽃마루]

머릿속에 온통
나라걱정 탄식 분노가 가득해보이는 사람들을 볼때 느끼는 피로감이 참 싫은데
독서하고 그림보고 사진찍는 몸부림님을 통해
안구정화에이어 마음정화까지 되니 고맙습니다

[몸부림]

어머~~ 살다보니 이런 말씀도 다듣네요
우리 고딩동기넘들은 나같은건 낙동강에
빠져죽어야 한다니까 부산 상수원 오염시킨다고 펄쩍 뛰며 너거동네 마창대교에서 떨어져 죽어라 했어요 한넘은 그며칠후 니 아직 안죽었나?
하면서 확인전화도 왔었어요
죽으면 꼭 연락하라고 하고서 전화끊더군요^^

[절벽]

몸부림은 질높은 분이죠
저는 질 나쁜 사람이구요
순수하고 맑은 그림전시회 좋네요
이런그림은 보고있음 눈과 머리가 맑아지죠
좋은 모습 다시볼수있어 좋습니다

[몸부림]

절벽님은 아주 좋은분이시죠
소소한 그림 몇편으로 여러분과 소통해서
멋진 하루였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