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요^^ 잘들 지내시죠?
요즘 전....매일 머리에 김이 날정도로 일하고 있습니다.
정말 때려치고 싶을정도로 괴롭히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서리 ^^'
암튼.....저번주는 최악의 한주였죠
요즘 스쿼시도 잼없고 해서리
걍 땀흘리고 샤워하는 기분 만낏하러 센타를 나가고 있습니다.
16일...비가 내리는 금욜 오후는 술한잔 생각나는 날이였죠
헤어지게 된 센타사람들이 운동후 우리의 아지트로 온다고 하여
11시에 갔죠~
보쌈에 파전에 한잔하자고 히히~
냉큼가서리 한잔을 먹는데
낼...가평을 가자고 하네요~
뭐...낼까지 기다리라며 지금 떠나자 했죠
그래서 우리 7명은 술 먹다 말고 새벽에 가평으로 떠났답니다.
준비되어있는 펜션이 있었거든요
새벽 3시에나 도착한 가평의 그 산길은
물안개가 깔리고 비가많이 온뒤의 계곡이라 물소리는 우렁찼고
길엔 불빛하나 없는 운전하기에도 무서운 길이었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눈을 떠 보니
너무나 상쾌하고 시원한 온통 초록색으로 가득한 좋은곳인거 있죠
12시에들 일어나 전복죽(?)해준거 먹고 시장보러 갔다가
강촌도 한바퀴돌고 구곡폭포까지 산행(?)도 하고 경춘도로도 살짝 돌고
저녁에 들어와서리 맛난 숯불삼겹살 파티에 천국으로 쭈~욱 먹었지요
추억의 겜이란 겜은 다하고 ........ 생각나는 겜들중에 3,6,9도 하고 공공칠빵도 하고
숫자놀이도 하고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며~ 하던 놀이도 하고 ...
목청 터져라 외치고 웃고 즐기며 보낸 밤이었답니다.
일욜날 12시되어서리 떠난 가평은 너무나 아쉽기만 헀어요^^
가까운 곳이로 떠난 주말여행 ..참 좋더라고요
울 식구들도 눈이며 코에 초록바람좀 쐐어 주세요~
어제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올 아침부터 또 머리에 김나고 있는 세미입니다. ^^"
낼 초복 영양보충 잘하시어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세요
첫댓글 부러워~~~~~~~~~~ 나도 토욜날 가고싶은맘에 땡깡 부렸는데... 엄마가 비오는데 어딜가!!!!! 하는 한마디에 깨갱....
즐거웠겠당~^^
나두 부러워~~~~~~~~~~~~~ 휴가도 아닌것을 휴가처럼 버얼써 댕겨오다니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