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이집 바로 옆에 있는 "플라이 미 투 더 문" 이라는 엄청 저렴한 술집을 들락날락거릴때 봤던 집입니다..
TV속 맛집에서나 나오는 물곰탕..
"곰치"라는 생선을 물곰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물곰"은 "바다표범" 이라고도 한다고 하네요..
생긴건 징그럽게 생겼는데..
그것을 먹는 사람들 하나같이 이만한 해잘국이 없다고 TV속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국물 한숟가락 먹고 카~~~좋다~~를 연발하니 무지 궁금해서 방문해 봅니다..^^
저두 전날 알꼬르를 흡수한지라..ㅎㅎㅎ
이날 시간이 11시 30분에 갔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다고 합니다..
12시 땡~ 부터 한다고 하니 꼭꼭 참고하세요..^^
메뉴는 말할것없이 물곰탕..
아마 가격이 변한것 같습니다..^^;;
1,000원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알수가 없내요..ㅎㅎ
두둥~~~나왔습니다..^^
냄비에 나오는데 요렇게 덜어주십니다..
사진을 찍으니 아지매 하는 말씀...
사진 왜 찍어요?
아~네~ 취미로 음식 사진 모으는거라 하니...
이럴줄 알았다면 큰그릇에 가득 담아올껄..ㅎㅎ
복어탕처럼 요렇게 담고나면 국물이 한그릇정도 더 있습니다..
국물 맛 봅니다..
음....시원한것은 맛는데..
처음 접해보는 생선의 맛이라서 원래 이런건지..
도통 감이 안옵니다..^^;;
살과 껍질은 쫀닥하고 맛있네요..
TV에서 본 곰치의 껍질이 연상되어 미끌한것 같기도 하구요..ㅎㅎ
생김새를 보면 살도 허물허물해서 그냥 후루룩~ 하면 없어질것 같은 느낌의 생선인데..
생각의외로 쫀닥하네요..
맛도 좋습니다..^^
수성구에서 소문난 맛?????
제가 수성구에서 살아 본적이 없어서..ㅋㅋㅋㅋ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주차는 골목에 알아서 주차 하셔야 합니다..
아니면 서구청이나 서부도서관에 주차 하셔도 되구요..
위치는 명함에도 있듯이 서부경찰서 뒤 서부도서관이 있는데..
바로 그 도서관 뒤에 있습니다..
그리고 맛은....
처음 접해본 생선을 가지고 한 음식이라 잘 모르겠지만..
시원함..개운함은 괜찮은것 같습니다..
가격도 무난하고 인근 공무원들과 회사원들이 많이 옵니다..
첫댓글 저도 TV 에서만 본 물곰탕 이네요.. 맛이 궁금해지는되요..그런데..팬더님 드시기엔 양이 좀 적은듯..ㅋㅋ
저 양이 다가 아니구요..
국물 두그릇 정도 됩니다..^^
큰 냄비에서 한몫에 끌여서 덜어 주는 모양이네요... 작은 냄비에 주면 더 좋은데..그죠^^
저두 작은 냄비 좋아합니다..^^
맛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네..^^
물곰탕 하는곳 드문데.... 기회되면 찾아 가봐야겠네요^^
바로 옆에 물곰탕 하는 곳 또 있더군요..^^
맛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12시 부터라는거..ㅋㅋ
그전에 가도 상관은 없으나..
기다리셔야 합니다..^^;;
해장국으로 이만한게 있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전날 조금 달렸더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