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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시]
주님의 공의를 왕에게 주소서 2:1~4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3 의로 말미암아 산들이 백성에게 평강을 주며 작은 산들도 그리하리로다
4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의로운 왕이 다스리는 나라 2:5~11
5 그들이 해가 있을 동안에도 주를 두려워하며 달이 있을 동안에도 대대로 그리하리로다
6 그는 벤 풀 위에 내리는 비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같이 내리리니
7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8 그가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끝까지 다스리리니
9 광야에 사는 자는 그 앞에 굽히며 그의 원수들은 티끌을 핥을 것이며
10 다시스와 섬의 왕들이 조공을 바치며 스바와 시바 왕들이 예물을 드리리로다
11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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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공의로 재판할 수 있는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왕이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압제자를 꺾어 버리기에,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고 평강이 풍성할 것입니다. 그가 땅끝까지 다스릴 것이며, 모든 왕이 그 앞에 부복하고 모든 민족이 그를 섬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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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공의를 왕에게 주소서 2:1~4
72편은 이상적인 왕의 통치를 염원하는 시입니다. 지도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왕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공의’입니다. 시편 기자는 왕에게 주님의 판단력과 공의를 주시도록 간구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의는 올바른 판단력과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법적 분쟁에서 하나님을 대신해 최종 판단을 내리는 재판관입니다. 그렇기에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틀린 것을 틀리다고 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왕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약자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불의한 세력을 꺾고 약자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백성이 평안히 살게 해야 합니다. 성도는 지도자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리더십을 행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왕에게 주님의 판단력과 공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도자가 공동체를 바르게 이끌도록 내가 기도로 섬길 부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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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왕이 다스리는 나라 2:5~11
왕은 하나님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의롭게 통치하는 왕은 백성에게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왕이 의롭게 통치하면 의인이 융성해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번영하는 나라에서는 악인이 왕을 두려워합니다. 악인이 왕을 우습게 여기는 나라는 망합니다. 하나님이 지도자에게 힘과 권력을 주신 것은 악인을 징벌하고 의인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의로운 왕이 통치하는 나라는 평화롭고 부강해져서, 열방의 왕이 그 앞에 굴복하고 예물을 드리며 섬기게 됩니다. 공의는 공동체를 강하게 하지만, 부정부패는 공동체를 쇠약하게 합니다. 성도는 지도자들이 공의로 공동체를 이끌어 가도록 기도하며 살펴야 합니다.
● 더 깊은 묵상
의롭게 통치하는 왕은 백성에게 무엇과 같은 존재인가요?
지체들의 삶에 평안과 유익을 주기 위해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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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먼저 그분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마 6:33). 이 말씀은 믿음의 공식이다. 수학적으로 아무리 복잡한 수식을 만들어서 큰 숫자가 도출된다고 해도, 그 숫자 앞에 마이너스 기호 하나만 붙이면 그 값은 이전 값과 천지 차이가 된다. 이처럼 우리 삶도 신앙적인 면에서 마이너스가 되면 모든 영역에서 마이너스 인생이 된다.
한 목사님은 코로나19 상황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교훈을 다음의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세상은 너희가 아니라 나 여호와가 주관하고 다스린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시고, 인간의 생사화복과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분이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과 시스템을 가졌다고 평가받던 나라들도 급속히 퍼져 가는 바이러스 앞에서 속수무책이었다. 인간이 자랑하던 첨단 과학 기술은 무력하고 무능할 따름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개인과 가정, 교회와 국가, 그리고 전 세계가 광야와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그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진 것은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인류 역사의 주관자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세계 선교와 민족 복음화와 이웃 사랑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를 사용하셔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믿음의 정석 / 이기용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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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시편 72편 11절
성도가 따라야 할 왕이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참된 왕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노래하며 그 왕의 모습이 어떠한지 묘사합니다. 그 왕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할 이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인정하고 섬기는 것은 복된 삶의 시작입니다. 예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 아래 거하기를 기뻐하는 백성은 가장 평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합니다.
군림하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종이 될 때 사람들과 하나 되고 열매 맺는 사역을 이어 갈 수 있다. - 아지스 페르난도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땅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게 하소서. 사람들을 냉소적으로 비난하기 전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데 힘쓰라는 하나님 음성에 순종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을 세워 주시고, 그들로 인해 나라와 교회가 평안하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가 되어 당신만을 의지하면서, 당신께서 맡겨 주신 영혼들을 섬기고, 당신께서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나의 뜻과 계획,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우리에게 맡겨 주신 사명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우리에게 맡겨 주신 영혼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그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역할들을 끝까지 감당해 나가고, 그러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담대히 주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자
내가 부여받은 거룩한 백성, 제사장 나라의 사명, 증인의 사명을 항상 가슴 깊이 새기고, 그것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자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4,12-14절 진정한 왕으로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왕(대리 통치자)을 세우시고 그에게 권한과 판단력(지혜)을 주셔서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게 하십니다. 공의로운 재판을 통해 가난한 이들의 억울함은 벗겨주고, 압제하는 자들을 벌하길 원하십니다. 특별히 도와달라고 부르짖는 자,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그들의 생명과 안전과 권리를 지켜주길 원하십니다. 비록 우리에게 많은 권한과 높은 지위가 주어지지 않았더라도, 우리가 속한 곳에서 하나님의 통치를 받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생명을 살리고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할 수 있는 판단력과 용기를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5-11,17절 온 세상을 영원히 통치하십니다. 왕을 통한 하나님의 통치는 이스라엘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나라와 민족, 땅 끝까지 미치고 대대에 이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로, 모든 사람이 평화와 회복의 은혜를 누릴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죽음 이후에 가는 하늘 저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이 오심으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아직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들이지 않는 이들에게 영원한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을 전해주십시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3,12-14절 지도자는 그가 가진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약자들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위임받은 권한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판단과 공의를 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또 우리 공동체에 도움이 필요한 지체는 없는지 돌아봅시다.
기도
공동체-주님의 통치를 받는 저희를 통해 오늘 우리 사회에 주님의 자비로운 통치가 널리 실현되게 하소서
시편72:1~11 부르짖음과 다스림.
솔로몬의 시라고 성경이 알려준다.
지금까지 시편이 72편까지 읽어 왔지만
대부분이 다윗의 시였고 고라자손이나 아삽의 시거나
작가가 누구인지 모르는 경우가 두어곳 있었지만
솔로몬의 시는 처음으로 나오고 있다.
지혜를 구했던 왕 답게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1)
기도한다.
왜 왕이 판단력을 구하고 있는가?
저가 주의 백성을 의로 판단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공의로 판단하기 위해서 이다.(2)
우리도 이런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
오늘 솔로몬이 기도하는 지도자는 어떤 지도자인가?
1. 가난하고 고통당하는 백성을 공정하게 통치하는 것(2)
2. 의로운 통치로 백성에게 평강을 주는 것(3)
3. 가난한자의 억울하게 뒤집어 쓴 죄를 씻어주며(4)
4. 궁핍한 자녀들을 구하고 학대하는 자를 꺽으며(4)
5. 해와 달이 있는 한 주를 두려워 함으로 섬기는 자(5)
바로 이런 지도자가 이번 17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대통령이 되겠다.
실천하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
세상을 바꾸는 대통령이 되겠다.
부지런한 대통령이 되겠다.
믿을 수 있는 경제대통령이 되겠다.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믿음직한 대통령이 되겠다.
다 좋지만 정말 백성에게 평강을 주는 대통령
가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공정하게 판단해 주는 대통령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솔로몬의 이 시는 자신의 왕직에 대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왕직에 대한 예언시입니다
왜냐하면 우선 왕의 통치범위가 전세계적이기 때문입니다 "바다에서부터 바다까지와 강에서부터 땅 끝까지 다스리리니"(시72:8) 바다에서 바다까지라는 표현은 그리스도의 통치범위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의 통치는 바다에서 바다까지 이르고 유브라데 강에서 땅 끝까지 이르리라"(슥9:9~10)
또한 왕의 통치대상이 모든 민족과 모든 왕들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왕이 그의 앞에 부복하며 모든 민족이 다 그를 섬기리로다"(시72:11) 참으로 이제 곧 주께서 강림하시고 만민을 영원히 통치하실 것입니다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시146:10)
주께서 세세토록 통치하실 것입니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11:15) 지금은 세상 나라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음으로 의인들을 악하다 하고 악인들이 의인들을 심문합니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사57:1)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의 통치의 날이 가까이 왔으니, 악인들은 찾을 수도 없게 되고 우리 믿는 의인들은 흥왕하게 될 것입니다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시72:7) 지금은 가난한 자가 멸시를 당하나, 주께서 오시면 가난한 자들을 정의로 돌보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시72:2~4)
그러나 이러한 그리스도의 나라는 오직 열매 맺는 백성이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21:43)
그러므로 우리는 독한 시기와 다툼과 같은 악한 열매 맺는 습관을 온전히 버리고,
오직 주 안에서 사랑과 관용의 열매와 말씀과 기도의 열매를 많이 맺기 원합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5~7)
구약 적 의미에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보여주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는 진정한 메시아 왕국의 예표인데
다윗 이후로 열왕기와 역대기에 이어지는 왕들을 보면
실망스런 왕들의 등장으로 나라가 고통에 빠지면서
백성들은 이 詩가 가리키는 진정한 통치자(메시야)를
더욱 대망하며 기도하게 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 시의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로서 하나님의 통치를 대행하는
이스라엘의 왕이 마땅히 가져야할
그의 인격과 덕목과 통치력이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시의 첫 구절은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라고 시작하고 있다.[72:1]
더불어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는 왕으로 인하여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서게 되며
무엇보다 더 사회적 약자들이 보호를 받게 되는
정의로운 사회가 구현되는 것을 보여주는데,[72:4]
이로써 벤 풀 위에 내리는 비와같이
땅을 적시는 소낙비와 같이 의가 비같이 내려서[72:6]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게 되며[72:7]
외교적으로도 그의 통치력이 만방에 미치게 되어서
열방으로부터 존경과 섬김을 받는 나라가 될 것을 보여준다.[72:8-11]
이상적인 왕과 그의 통치가 어떻게 나타나는가를 보여주는
오늘의 시편[72편]을 묵상하면서
물론 이 시가 궁극적으로 완성될 메시아 왕국을 가리키지만
우선 당장 내가 한 국가와 한 국민으로 소속되어 있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서 진정 이러한 지도가가 나오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지혜를 받은 그의 판단력과 통치 행위로
이 나라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왕(통치자)의 바른 인격과 덕목과 통치력을 기원하는 오늘의 말씀에서
단연 관심이 가는 구절과 단어는 통치자의 “판단력”이다.[72:1a]
나라를 대표하는 통치자의 잘못된 판단 한 번으로
나라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불명예스럽게 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요약
시편 기자는 공의로 재판할 수 있는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압제자를 꺾어 버리기에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고 평강이 풍성할 것입니다.
그가 땅끝까지 다스릴 것이며, 모든 왕이 그 앞에 부복하고 모든 민족이 그를 섬길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주의 공의를 주소서 (72:1~4)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권세를 주신 목적은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는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왕의 직무는 하나님을 대신해서 공의와 정의로 백성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왕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와 공의를 구합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왕의 직무를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야 합니다.
우리 삶을 통해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이 풀어지고, 궁핍한 자의 억눌림이 사라지는 선한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공의를 행하는 삶은 공동체의 필요를 채워 온전하게 하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토대가 됩니다.
- 왕이 하나님께 구해야 하는 성품은 어떤 것인가요?
내가 섬기는 자리에서 공의와 정의로 하나님 뜻을 실현할 때 어떤 열매가 맺힐까요?
그리스도를 통해 회복될 하나님 나라 (72:5~11)
지도자 한 사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기도, 불행해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지도자라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그는 마치 풀 위에 내리는 비 같고, 땅을 적시는 소낙비 같아 어디서든 공동체를 소생시키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합니다.
시편 기자는 다윗 왕조를 통해 이 땅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이 땅에 완전한 정의와 평화의 실현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될 것입니다.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이 왕으로 다스리실 때 모든 민족과 열방은 주 앞에 나아와 엎드릴 것이며,
무너졌던 하나님 나라가 회복될 것입니다.
성도의 가장 큰 소망은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그분으로 인해 온전해질 하나님 나라입니다.
- 이 땅에 완전한 정의와 평화의 실현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세우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오늘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나라의 초석을 세우는 사명에 전심을 다하지 못한 제 모습을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고통과 어려움에 빠진 지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주님의 공의와 지혜를 부어 주소서.
삶의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실현되도록 저부터 늘 깨어서 기도하고 말씀 안에 거하게 하소서.
시편72:1-11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우리에겐 왕이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본 시는 솔로몬의 기록했습니다
기록목적은 이스라엘에 메시야적 모습을 한 왕들에 의해 다스림을 받아야 함을 소망했습니다
솔로몬이 이러한 점을 소망한 이유는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므로 왕이 될자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그 다스림을 받은 것을 가지고 백성과 나라를 다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은 왕들이 많았습니다
솔로몬도 처음엔 출발이 좋았지만 나중엔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솔로몬은 왕이 될 자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신정정치를 해야
하나님의 복 받은 나라로 살수 있음을 소망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구체적으로 왕이 될 사람이 갖추어야 할 것으로 공의를 말합니다
1절에 "주의 공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라고 말합니다
2절에 "그가 주의 백성을 공의로 재판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정의로 재판하리니" 공의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4절에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궁핍한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
공의를 소망한다는 것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보호한다는 것은 지도자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입니다
공의가 지켜질때 하나님의 나라가 바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 백성과 백성 사이 섬김는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것을 평강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7절에 "그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며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 할때까지 이르리로다"
여기 달이 다 할때까지 라는 말은 평강이 달이 그칠때까지 라는 말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 통치하는 믿음의 왕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상의 사실에서 2가지를 깨닫습니다
첫째, 세상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왕으로) 사는 것입니다
불의의 세상에서 하나님의 대사로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흘려보내며 사는 것입니다
둘째, 솔로몬의 이러한 시는 왕이신 예수님을 예표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공의의 예수님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그 예수님은 우리를 다스리고 평강으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을 살아갈때 걱정이 될때가 있고 억울한 일이 있을수 있지만
나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일하고 계십니다
나에게 왕이신 예수님이 계셔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시는 왕으로 인하여 백성들은 평강을 누리게 된다.
민주주의와 독립을 위하여 싸우던 사람들이 권력을 잡으면 그 추악한 욕망을 드러내게 된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인권을 탄압하고 유린하는 죄악을 범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나라와 그 통치자들에게서 정의와 공의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세상의 권력자들은 자신이 곧 법이라고 교만을 떨게 마련이다.
오직 세상을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시는 왕은 예수 그리스도뿐이시다.
주님의 공의와 정의에 세상의 모든 악은 드러나 영원한 심판으로 나아가게 된다.
그러나 주님은 그 공의와 정의로 세상에서 그 심령이 가난하고 궁핍한 성도들을 사랑으로 구원하여 주신다.
그들은 세상을 의지하거나 사랑하지 않고 오직 그 하나님을 바라보며 위로받기 원하는 영적으로 가난하고 궁핍한 믿음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상의 악과 힘으로부터 핍박과 조롱을 받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도들의 억울함을 풀어 주며 그 모든 압박에서 건져주시는 분이시다.
원수들은 하나님의 공의에 준엄한 심판을 받고 심령이 가난한 성도들은 그 공의에 사랑과 안식으로 넘겨주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의로운 통치에 세상의 모든 민족은 굴복할 것이며 성도들은 환영하고 기뻐할 것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악한 세력과 그 죄악에 영향을 받으면 안 된다.
지금도 주님은 그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시고 앞으로 다시 오셔서 그 공의로 세상을 심판할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가 완전히 실현되는 그날에 주님의 통치를 찬양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스림 안에서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다윗이 기도하는 것은 온 세대에 걸쳐 백성들이 주를 경외함으로 만물들, 열방의 나라들이 그 땅으로 나아와 그 번영과 축복을 보고 섬기기 위해 나아오게 해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서고, 그의 백성들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곳, 그곳이 바로 베어진 풀에 비와 마른 땅을 적시는 소나기와 같이 세상을 밝히는 전도와 선교의 현장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를 그런 이들에게 세상의 사람들이 모이게 하시고, 그런 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어 하나님의 선하신 뜻과 구원의 계획을 드러내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 앞으로 나아가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품고 이 땅 가운데 오심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힘 있게 서고 주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깨닫고 경배 드리게 된 것입니다. 날마다 그 일에 쓰임 받고, 하나님의 뜻을 높이는 인생으로 걸어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엡1:17 / 골4:1 /시22:27 /사23:5~6 /단7:4 /마6 ;31 /마16 ;26 / 왕상3:9 /잠1:7 /롬3:10 /
신28:1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요삼 1:2)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 마태복음 23:23
그들이 주의 나라의 영광을 말하며 주의 업적을 일러서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시 145:11-13)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잠 1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사 43:1)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 9:6-7)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 2:9~1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계 7:9-12)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날마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시고,
그 놀라운 축복과 사랑을 세상 가운데 나타내는 통로로 선택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 아버지를 신실하게 경외함으로,
세상이 아버지를 아는 거울이 되게 하시고,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는 사명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