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개의 단어를 구사하며 유머감각까지 표현하는 앵무새가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있다
아프리카에서 포획돼 현재 미국 뉴욕시의 한 예술가가 기르고 있는 '은키시(N'kisi)'라는 이름의 이 앵무새는
심지어 문맥에 따라 과거,현재,미래 시제까지 구사한다
또 어린이처럼 자신의 어휘로 표현이 안 되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되면 새 단어와 문구를 만들어 낸다고
영국bbc 방송 인터넷판이 27일 전했다
은키시는 주인이 사용하는 마사지용 기름인 방향제를 "좋은 냄새가 나는 약품"이라고 묘사한다
침팬치의 대모로 알려진 제인 구달 박사를 만났을때는 그가 침팬치와 함께있는 사진을 보고
"침팬치를 갖고 있나요"라고 물었다.
유머감각도 있어서 다른 앵무새가 횟대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것을 보면
"저 새의 사진을 찍으세요" 라고 주문했다
주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텔레파시 능력을 보여주기도했다
다른방에 있는 주인이 전화기를 집어든 사람의 그림을 집어들자 "전화로 뭐해요" 라고 말했고
남녀 한쌍이 껴안고 있는 카드를 꺼내자 "안아도 괜찮나요" 라고 묻기도했다
동물학자들은 100개 단어 정도면 영어로된 글의 절반 쯤은 해독할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때,
은키시가 읽는 능력만 있다면 상당히 광범위한 자료들을 처리할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독스 라이프(애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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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기사라 그냥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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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개 단어 구사력 뽐내는 앵무새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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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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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