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언급된 카이지나 몬스터 나만의 만화 탑텐에 들어있는 작품들이고요.몇가지 더 추천한다면...
학원물중에선 크레이지 보이,터프가이
판타지에선 베르세르크,풀어헤드 코코(이것도 판타지인가..음)
전쟁물 침묵의 함대...(이만화보고 미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됨)
스포츠물 더 파이팅
국내만화중에선......머가있드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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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묵시록 카이저'라는 만화가 있는데요.. 제가.. 작가이름은 안 외우고 다니는 관계로..작가이름은 모르겠지만..
그 작가 정말 천재입니다... 어케 그런 생각을 하는지..
그 작품 말고도.. 무뢰전가이..와 은과금이 있는데.. 다 재미있습니다.
은과금이 점 허접한편..
'몬스터' 이거 아주. 유명하져.. 너무 유명해서.. 이 만화의 대단한점은 말할 필요도 없을거 갔군요.. 제가 이 만화에 대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습니다.
때는 고2때.. 학교에 제가 몬스터 1~5권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5권을 보고 있었는데.. 그 때 들어닥친국어선생님... 내놔~ 전 5권을 빼았겼져..
근데 이 선생님이 하는말.. 1,2,3,4, 권도 있지? 다 내놔... 내노으면.. 끝날 때 다 준다..
이 선생님은 만화를 즐겨보는 선생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방과 후 만화책을 타기 위해.. 그 선생님을 찾아 갔는데.. 선생님 왈.. 야 이거 왜 이리 잼있냐? 난 왜 이걸 못봤지? 이거 몇 권 까지 나왔냐?
9권 까지 나왔는데요... 그 다음날.. 저한테 이러더군요.. 어제 책방가서 9권 까지 다 봤는데.. 이거 어느 정도에 한번식 나오냐.. 물어 보더군요.. ㅡ.ㅡ
..이런 에피가 있을정도로 재미가 있고 이 작가가 쓴 21세기 소년..이것도 굉장하더군요...
단점은.. 약간 어려운 내용에도 불구하고.. 책이 늦게 나오는 관계로.. 까먹어서.. 이해가 잘 안간다는.. 나중에 한큐에 몰아 읽던가 해야겠습니다..ㅡ.ㅡ
위의 책들은.. 김화백 좋아 하시는 분들은 안 읽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김화백은 정말 지존이져,...
럭키짱. 빵. 빵 아웃싸이더로 이어지는 완벽한..콤비 플레이.. 만화계의 지존이라거 할 수 있습니다..
그의 모든 만화의 구성은 딱 하나 입니다..
A지역의 짱이 있다. -> B지역에서 날리던 주인공이 A지역으로 전학을 오고 -> A지역에선 공부 열심히 하며 살려고 한다. -> 그러나 여차여차 해서 -> A지역의 짱과 붙는다. -> 고전 끝에 승리를 한다. -> 갑자기.. A지역의 숨겨진 짱이 나와서 주인공을 꺽는다 -> 주인공.. 다시 싸워서 이긴다. -> 갑자기 A지역의 정신적인 짱이 나와서 주인공을 이긴다 -> 주인공 다시 싸워서 이긴다 ->갑자기 A지역의 내면의 짱이 나와서 주인공을 깬다 ->주인공 다시 도전해서 이긴다.. ->더 이상 나오면 욕먹을거 같아서 이젠 다른지역인 C지역과 연결을 시킨다.-> 그러고 나서 C지역의 짱,숨겨진짱,정신적 짱,내면의 짱등의 로테이션을 탄다..
이 구성 하나로 엄청난 종류의 만화를 완성시키는 김화백의 저력은 가희 놀랍습니다. 친구넘이 빌려와서 빵이라 김화백의 대표작을 보게 되었는데. 짱을 빵이라거 표현을 하더군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