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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30만 명이 집결한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2022.10.22
▲ 22일 연인원 30만이 모인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김영란 기자
▲ 시민들은 시청부터 대통령실 인근까지 행진했다. © 김민준 기자
“윤석열 때문에 속에서 천불 나는 사람들 다 모여라!”
“끝까지 간다! 촛불이 이긴다!”
“헌정질서 파괴하는 윤석열은 퇴진하라!”
“촛불 행동은 국민의 권리고 주권자의 권리다!”
“국민이 주권이다! 촛불이 승리한다! 우리는 즐겁게 가자!”
“고속버스가 매진됐다고 들었다.
정말 많은 국민 분들이 참을 수 없어서 현장으로 오셨다.”
22일 전국 곳곳에서 모인 연인원 30만 명의 시민이 서울 시청 일대를 가득 채웠다.
윤석열 정권 들어 최대 규모의 집회이다.
이날 오후 4시께부터 6시 50분께까지 진행된 촛불대행진 본집회는
전국 곳곳에서 모인 시민들의 함성과 열기로 뒤덮여
처음부터 끝까지 기세와 열기가 끊이질 않았다.
촛불대행진은 각 지역에서 올라온 시민들을 중심으로 하는 사전행사인
지역마당과 본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후 4시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들이
노래 「지랄하고 자빠졌네」에 맞춰 춤을 추면서 사전행사 지역마당의 시작을 알렸다.
사회를 맡은 김지선 촛불행동 강남서초지부 대표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전국 각지에서 이번 촛불을 참여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오고 계신다”라며
“우리 국민이 진짜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온라인과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의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촛불대행진을 시작하겠다”라고 외쳤다.
이어 본무대가 있는 시청역부터 숭례문까지 뻗은 촛불 시민들의 파도타기 상징의식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올라오신 지역 대표분들을 여러분들의 힘찬 박수로 모시겠다”라는 사회자의 발언으로
본격적인 지역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각 지역의 대표들이 무대 위에 올라 잇따라 발언에 나섰다.
▲ 지역 대표단. ©김영란 기자
경북 상주에서 온 ‘3남매 엄마’라고 소개한 임진옥 씨는
“윤석열 정부와 국힘당을 지지하는 경북에서, 상주에서 모여 왔다.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하다”라며
“얼마 전 상주에서는 자식 같이 키워오던 논을 갈아엎었다.
폭락한 쌀값 때문에 더는 못 살겠다는 농민들의 처절한 절규였다”라며
‘윤석열의 대통령직을 날려버리자’라고 외쳤다.
경북 안동에서 온 시민은 “윤석열은 검사 시절 수사를 조작하지 않았나.
수사 조작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이제는 모든 것을 조작하고 있다”라며
“김건희는 얼굴을 조작하고 학위를 조작하고 주가를 조작했다”라고 발언했다.
대구에서 온 시민은 “대구에서 200명이 왔다.
다음에는 2,000명을 모아 오겠다.
함께 외쳐보자. 윤석열 퇴진하라.
김건희 특검하라”라며 “다음에 또 뵙겠다. 함께하자”라고 했다.
부산에서 온 시민은 “정말 많은 국민을 보니까 부산에서 온 피로가 싹 사라진다.
부산 식으로 구호 외치겠다”라며
“윤석열 퇴진 준비됐나!
윤석열 퇴진 가자!”라고 외쳐 호응을 받았다.
울산에서 온 시민은
‘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시조를 응용해
“윤석열이 처마시고 있는 저 술은 오천만 국민의 피요.
김건희가 거짓, 가식으로 얻은 허욕과 망상은 오천만 국민의 고혈”이라면서
“국민의 눈물이 한 방울 떨어지고
촛불의 높은 소리가 하늘 높이 울려 퍼질 때마다 기운이 하늘을 찌른다.
촛불이여 일어나라”라고 외쳤다.
이옥주 더불어민주당 농민회장은
“윤석열 정부 때문에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까지 완전히 똥 무더기로 변질했다”라며
“전쟁은 이 땅에서 일어나면 절대 안 된다.
평화통일 실천하라.
검찰은 김건희부터 수사하라”라고 발언했다.
충북 충주에서 올라온 시민은
“생각할수록 날마다 열불 나고 화딱지가 나서
접시 깨고 냄비 깨고 다 집어던지고 나섰다”라고 운을 떼면서
“지금 나라가 미쳐 돌아가고 있다.
입만 열면 ‘자유, 자유’ 하는 윤석열이
사건을 조작하고 국민 혈세를 도둑질하고
미국, 일본에 설설 기고 있다”라며 촛불을 들고
윤 대통령과 끝까지 싸우겠다고 외쳤다.
대전에서 온 대학생은 “대전에서 왔어유.
대전도 화났어유.
윤석열 퇴진 금방이유”라며 재치있게 소개했다.
전북에서 온 촛불행동 전북지역 대표 정녕희 씨는
“전북도민도 화났다. 전북도민도 열 받았다”라면서
“윤석열을 도저히 대통령으로 두고 볼 수 없어서
버스로 7대나 올라왔다”라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촉구했다.
광주에서 온 시민은
“민주화의 상징 광주에서는 매주 촛불을 들고 있다.
오늘도 광주·전남에서 7대 버스가 올라왔다”라며
“무능한 대통령을 가만 놔둬서 되겠나.
끝까지 싸우자”라고 외쳤다
전남 동부에서 왔다고 소개한 시민은
“전남 동부 민주시민의 명령이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전남 동부 시민의 명령이다.
윤석열을 퇴진하라”라면서
“끝까지 퇴진! 끝까지 특검!”이라고 외쳤다.
강원도 춘천에서 온 권정선 씨는
“춘천, 강릉, 원주에서 촛불이 일어나고 있다.
윤석열에게 말한다.
내려와라, 얼마 남지 않았다.
준비하고 있어라.
엄마들도 열 받았다”라며 “6살 늦둥이가 있다.
내 딸이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어주고 싶다.
같이 동참해주시라”라고 호소했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온 권경화 씨는
“이 깡패 같은 놈들아. 대한민국은 우리의 것”이라며
“윤석열은 우리를 뭉치게 만든다.
김건희가 우리를 분노하게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고양·파주에서 온 시민은
“30여 년 만에 이런 연단에 서니 격세지감을 느낀다”라며
“나라 꼴을 보면 하루라도 술 안 먹고는 못 배긴다.
오늘도 한잔 거나하게 주사 부리러 왔다”라며
윤 대통령의 ‘주사파 망언’을 비꼬았다.
제주도에서 온 시민은 “제주도에서 왔다.
전국 8도가 다 왔는데 제주가 빠지면 되겠나”라며
“윤석열은 퇴진하라! 김건희는 특검하라!”라고 외쳤다.
지역마당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연이어 자리에 앉는 모습이 확인됐다.
집회를 주관하는 촛불행동 측의 요청에 따라
경찰이 자동차가 다니는 차선을 집회 공간으로 확보했다.
이에 시청 7번 출구 바로 앞 대로가 한 개 차선만 남기고
시민들로 빼곡한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시청역 7번 출구 앞에 마련된 본무대를 비롯해
시청 주변과 숭례문 근처에 있는 뒷무대를 넘어
서울역 인근 주변 인도와 도로까지 시민들의 행렬로 활기를 띠었다.
이에 사회자는
“무대에서 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끝도 없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온 차선을 다 막고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를 이어갔으면 좋겠다”라면서
집회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4시 50분께 은우근 광주전남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은 대표는
“광주전남 촛불행동은
지난 9월 광주전남 애국시민의 이름으로 시국선언을 하고
광주전남 촛불행동을 출범했다”라며
“5.18 시민군 정신 따라 윤석열 퇴진 이후에도 촛불혁명 정신이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체제 아래에서 제대로 실현될 때까지
주권자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과거 김건희 씨가
유흥업소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한 경력을 폭로한 안해욱 씨는
“지금도 친일매국노 후손들이 권력을 잡아 민족혼을 갉아먹고 있는 현실”이라면서
“대구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이 늘어나고 집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라며
대구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뒤이어 무대 위에 오른 희극인 강성범 씨는
자신을 일산에서 온 민주시민으로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북적대는 집회 장소를 둘러본 강 씨는
“조금 더 여유 있는 자리였으면 좋았을 텐데 저
시청 집무실에 있는 시장님께서 이 집회를 좋아하지 않으신 것 같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모인 광장은 넓고 뜨겁지 않나”라며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저를 어떻게 다룰진 모르겠지만 그냥 올라왔다.
진짜 온 국민이 힘없는 사람도 공정과 상식,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외쳐 환호를 받았다.
▲ 발언하는 시민들. 임진옥 씨, 안해욱 씨, 강성범 씨.(왼쪽부터) ©김영란 기자
5시 11분께 사회자는 “시민분들이 계속 오고 계신다.
빈자리 없이 차곡차곡 채워주셔야 본행사 때 오시는 시민분들도 참석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며 지역마당 사회를 마무리했다.
5시 17분께 본행사 사회자로 나선 안진걸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위대한 민주시민 여러분 반갑고 고맙다.
촛불 시민들이 가는 길에 패배란 없다. 오직 승리뿐”이라며
“촛불의 나라 민주 승리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시민분들이 모여들고 계셔서
오늘 100만 시민혁명이 시작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많은 국민이 집결하다 보니.
지금 숭례문 뒤로도 시민들이 가득 차고 있다.
어마어마한 시민들이 모여 계신다”라며
“중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도 11월 총궐기한다.
많은 문화예술인들도 혁명의 내일을 함께하겠다고 연락이 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집회를 주관하는 촛불행동 상임대표단의 대국민 감사 인사가 있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를 비롯해
은우근, 김은진, 우희종, 안진걸 공동대표 등
상임대표단이 시민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민웅 상임대표가 시민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대회사를 낭독했다.
김민웅 상임대표는
“역사가 우리에게 위대한 임무를 맡겼다.
우리는 모두 촛불가족이다.
서로 한번 잡은 손, 끝까지 놓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윤석열과 그 적폐 일당들의 권한을 완전히 박탈할 것이다.
윤석열은 권좌에서 속히 내려오는 의무만 남게 될 것이다.
헌법과 역사의 명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윤석열 퇴치는 우리의 최종목표가 아니다. 그건 기본이다.
그 이상을 해내야 한다”라며
“국민이 직접 결정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
우리는 오늘 주권혁명을 선포한다.
이것이 진정한 헌정질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웅 상임대표가 혁명을 주제로 한 「민중의 노래」의 노랫말인
“너는 듣고 있는가”를 외치자
시민들이 함께 연호하면서 집회의 기세가 더욱 끓어올랐다.
▲ 촛불행동 상임대표단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란 기자
바로 이어 무대에 오른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윤석열의 본질을 현명하신 국민 여러분은 모르시지 않을 것”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박근혜와 전두환을 합친 것보다 지독하고 무지한 정권이다.
오늘 이 집회가 끝나면 윤석열, 김건희, 한동훈이 어떤 짓을 할지 모르지만
흔들리지 말자”라며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자고 부르짖었다.
직장인이 뭉친 노래단 다시 부를 노래는
“오늘 우리가 사는 이곳이 더 아름다울 수 있게”,
“우리는 지금보다 더 강하게 되어야 해”라고 노래했다.
날이 어둑해지면서 시민들은 저마다 핸드폰 조명을 켜고,
인공 촛불 조명과 반짝이는 물품을 들어 화답했다.
1990년대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정석 씨는
“얼마 안 있으면 첫눈이 내리듯이 여러분들이 바라시는 바가 반드시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외쳐 시선을 잡아끌었다.
5시 59분께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번 집회에 이어
다시 마이크를 넘겨받아 발언했다.
김 의원은 “지금 권력에 취한 사람들에 의해서 광기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깨어있는 시민 여러분께서 막아내실 수 있고
우리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라며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인데 왜 촛불집회에 먼저 나섰냐고 욕하는 분들이 계신데
여러분이 맞을 대포를 먼저 맞겠다.
그게 정치인이고 국회의원이다”라고 말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6시 5분께 무대에 오른 민중가수 박준 씨는
“무능 무지 윤석열은 퇴진하라.
주가조작 김건희는 특검하라”라고 외치며
“동지들 함께라면 즐겁지 않으랴”라고 노래했다.
시민들은 박준 씨의 요청에 각각 앞면과 뒷면에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이라고 적힌 선전물을 앞뒤로 바꿔 들며 화답했다.
▲ 백운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김용민 민주당 의원.(왼쪽부터) ©김영란 기자
▲ 노래로 촛불대행진에 함께한 가수들. 이정석 씨, 박준 씨, 리아 씨.(왼쪽부터) ©김영란 기자
6시 14분께 양희삼 촛불행동 종교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마지막 발언자로 나섰다.
양 위원장은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망가질 수 있는지 눈물이 난다.
평화를 위하는 것이 죄인가.
대한민국은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다
. 70년이나 못 만났으면 이제 (분단과 전쟁을) 끝내도 되지 않겠나”라며
윤석열 퇴진 범국민운동 100만인 서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6시 23분께 그동안 윤석열 정권 들어 진행된 촛불집회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거대한 촛불로 희망을 되찾았다.
촛불이 살아있음을 우리가 주인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라는 호소를 전했다.
이후 가수 리아 씨가 마지막 공연에 나섰다.
리아 씨는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 “혼자면 약하지만 우리가 모이면 힘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윤석열 너가 나를 아무리 우습게 본대도
얼마든지 용산까지 행진을 해나갈 것이고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외쳤다.
공연이 마무리되고 6시 50분께부터 시민들은 노래 「대한민국 헌법 제1조」 노랫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 맞춰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행진은 고등학생이 그린 풍자만화 ‘윤석열차’를 본 따 만든 배경 걸개를 내건 1호차가 앞장섰다.
시민들은 1호차를 비롯한 10대의 인솔 차량을 따라
시청과 숭례문을 거쳐 용산 대통령실 앞 삼각지역까지 행진했다.
이날 집회는 100여 개가 넘는 진보민주 성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촛불행동에 따르면 참가자 수는 시청 일대와 온라인을 통틀어 100만 명을 넘었다.
그동안 청계광장 근처에서 열리던 집회의 규모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크게 확산한 모양새다.
앞으로 촛불대행진은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며
올해에는 11월, 12월마다 한 차례씩 서울에서 대규모 전국 집중 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촛불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대통령실이
촛불집회가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발맞춰 정보기관, 경찰, 극우단체들이 움직이고 있다”라며
“정작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자들은 윤석열 일당들이다.
국민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것”이라며
촛불대항쟁은 국민의 대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서윤 기자)
뉴시스 조성봉
내 생각은 한동훈이 문가 기소해서 출두하는장면 보도하고
재명도 잡아넣을거 같음.
이후 윤도 끌어내려야 한다고 봄.
그리고 가짜 의원 천국인 국회 해산하고,
재선거 해야 나라가 바로 굴러갈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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