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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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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분양원가에 대한 산술적인 접근과 건설사들의 폭리
청청 추천 0 조회 1,055 10.04.15 19:30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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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15 22:40

    첫댓글 베리구~~~~~~~~~~~웃, 그간 진짜 궁금했던 내용이었읍니다. 와 넘 리얼합니다. 노고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 10.04.15 22:52

    고무줄 (분양가)길이가 얼마냐고 물으면 찌~익 늘려 자로잰 길이가 답이죠
    건축 마진을 제외하고 간략 계산 해봅시다
    1)건축비 평당 350만원
    2)수도권 평당 분양가 1400만원
    3)수도권 평당 분양가=평당건축비+땅(논)반평(용적율200% 적용)
    수도권평당분양가(1400만원)=평당건축비(350만원)+땅(논)반평 값?
    4)땅(논)반평값=평당분양가(1400만원)-평당건축비(350만원)=1050만원
    땅(논)1평값 =1050만원*2=2100만원
    만약 적정 마진을 분양가 평당 50만원이라고 하면
    논1평을 2000만원 주고 분양받은 사람이 산 셈임
    논1평을 약2000만원에 팔아먹는데 재미들려 공급이 초과되건 말건 걍~계속 아파트 찍어낸것임

  • 10.04.16 09:36

    다 맞는 말입니다 잘보고 감니다.

  • 10.04.16 10:20

    산식을 잘 꾸미셨네요.저 파일 가져가서 쓸일이 있으면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청님.... 평균 토지가격이란게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지요?
    가령 서울지역 평균토지가격 630만원은 너무 싼것 같아서 말입니다. 혹시 평방미터라면 이해가 갑니다만..또,그것이 평당 가격이라 하여도 임야등을 포함 한 가격이라 한다면 그럴수도 있다고도 생각 됩니다. 1평방미터당 630만원이면 그것을 평으로 바꾸면 평당 약 2,000만원이 될것 같네요
    그리고, 서울의 경우 님의 산식에 대지비를 평당 2,000만원으로 바꾸니 분양원가가 평당 1,800만원 정도로 됩니다
    또한 용적율을 200% 정도로 올려보니 평당 분양원가가 1,480만원이네요..

  • 작성자 10.04.16 11:19

    "평균 630만원/평"이라는 수치는 다음 부동산의 매물 토지 시세정보 입니다.

  • 10.04.16 10:29

    문제는 서울에서.... 과연 정말 집을 지을 수 있는 싼 땅이 현재 있느냐가 더 문제일것 같습니다.
    중심지는 이미 평당 1억이 넘어 가는 곳은 수두룩한 현실이고, 그곳이 상가라고 하여도 중심지 근처의 땅값도 그것에 대한 이용 접근도에 따라서 땅값은 수렴을 하겠지요.
    님의 말씀 말마따나 외진 곳 저평가된 곳에서 땅을 매입 한다면 불가능한것은 아니겠으나 서울에서 외진곳도 이미 땅값은 1,000만원 아래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님이 계산한 저 가격은 서울에서의 경우에 최저 가격을 보여 준다고 생각이 되겠습니다.

  • 10.04.16 10:31

    경기도의 경우도 교통이 좀 되는 곳이거나 도로 사정이 좋은곳은 많은 곳들이 평당 몇백씩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 아파트를 건설하려면 도로등의 교통 시설까지 설치 하여야 하기에 땅이 싸더라도 기타 비용이 늘어날 것이고, 도, 대충 있다손 치더라도 그런곳에 누가 가느냐의 문제가 발생 하겠죠.... 그럼 그곳은 사업성이 없어지니 공급이 없는것이구요.... 결국 어느정도 살 수 있다는 곳이 되어야 가능한데..... 역시나 그런곳은 땅값이 그 평균가격보다는 상당히 높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10.04.16 10:39

    그러므로 아파트를 이야기할때 건설비도 건설비의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실제 가장 많은 문제가 바로 땅값이 어찌 되느냐의 문제가 아닐지요.. 그 땅값이 비싸면 비쌀수록, 또는 그 땅이 가치가 어느정도냐의 유무에 따라 인정 하느냐 못하느냐의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서울에서는 건축비 보다는 땅값이 실제 분양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할 것입니다. 님의 산식으로 땅값을 평당 3,000만원으로 계산하면 평당분양원가가 용적율 150%일때 2,476만원, 200%일때 1,979만원이 나옵니다. 그리고 250%로 잡으면 1,677만원이 나오는군요..
    결국 땅값을 어찌 보느냐에 따라 모든것이 좌우되네요....

  • 10.04.16 11:39

    예 바로 그것입니다. 이젠 요지의 땅은 일반인들도 건설사에게 절대 싸게 팔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반면해서 모두들 외곽으로 나갑니다. 공사나 일반 건설사나... 신도시든 뭐든 계속해 나가지만 그곳엔 천문학적인 인프라 구축비용이 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결국 또 분양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죠. 그 도로나 철도등의 인프라는 해당 신도시 입주자들이 분양가로서 지불하게 되는 것이죠. 그것은 또다시 요지의 땅값을 올려주는 바로미터가 되는 것이고.....

  • 10.04.16 11:42

    또한, 땅값이 올라간 연유로 인하여 분양가가 높아진다고 건설사의 수익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되려 수익이 늘어날 개연성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금액이 커지면 수익률은 몰라도 수익금은 커지는게 당연한 것 아닐까요? 또한 재건축이나 재개발에서의 공사는 건설사가 땅을 매입하는 것이 아니기에 상당한 자금적 여력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고로 금액은 딴값에 의해서 더 커지므로 수익이 아주 좋은 곳이고, 기본적으로 이미 입주할 소유주???들이 확보되어 있으니... 글쎄요......

  • 작성자 10.04.16 11:43

    땅값에 비례, 용적률이 반비례 하는것이 원가죠. "건설사"들이 원가 공개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이점입니다. 우리와 같은 가격에 투지를 구입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10.04.16 11:43

    어~
    답글이 사라졌군요.....
    음.... 그만합니다..... 밥 먹으러 가려면 일 하던것 마무리를 해야겠죠... 에구구....

  • 10.04.16 10:45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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