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방법

자기소개서의 중요성"면접 단골질문은 자기소개" 구직자들이 최근 1년간 면접을 볼 때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자기소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스카우트(<a title="새창열림" href="http://www.scout.co.kr/" target="_blank">www.scout.co.kr</a>)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면접을 본 경험이 있는 자사 회원 655명을 대상으로 2천281건의 질문을 조사한 결과 16.0%가 구직자의 장점이나 단점, 좌우명을 묻는 `자기소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을 묻는 직무능력(13.1%) ▲해외연수 등의 경험이나 경력 (7.6%) ▲전공 지식(7.1%) ▲지원 동기(6.8%) 등이었습니다. 이밖에 신입 지원자는 자기소개 (17.9%), 경력지원자는 직무능력(17.7%)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h2>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할 점</h2><div class="frame_box m1"><ul class="list_type2 mb0 ml5"><li> 앞 문장 10줄에 승부를 걸어야 함</li><li> 본인의 입사 목표를 구체화시키기</li><li> 지원하는 분야를 정확히 밝히기</li><li> 기승전결 짜임새 있게 문장 구성</li><li> 거짓없이, 솔직하게</li><li> 맞춤법, 띄어쓰기 주의</li><li> 나열식으로 작성하지 않기 (예) 1남2녀 중 장남으로 경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로 이주하였습니다.</li><li>추상적인 표현 자제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li><li>희망직무 관련 경험담을 작성, 경험을 통해 역량, 느낀 점 등을 작성해도 좋음</li> </ul></div><ul class="list_type"><li>자기소개서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 쉽게 풀어 쓰라는 것입니다. 좋은 자기소개서는 진솔하게 느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작성한 것입니다. 이 방법은 자칫하면 긴장감을 상실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본인의 특기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도구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다 자기소개서에 담을 수는 없습니다. 각 항목을 요즘 신문처럼 섹션화하여 자기소개서를 재구성 해봄이 바람직합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지나치게 많은 섹션이 오히려 자기소개서 내용을 혼란스럽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li> <li>자기소개서의 문체는 긴장감이 있어야 한다. 글을 너무 나열하듯 쓰지 말라는 뜻입니다. 자기소개서에서 쓰이는 문체는 나사를 조이듯 긴장을 줘야 구성할 때 맛이 납니다. 지루하게 나열식으로 작성하면 효과적으로 자신을 홍보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먼저 ‘성장과정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직종 분야에 맞는 지원동기’를 앞세워 읽는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자기소개서에 몰입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li> <li>자기소개서의 문장은 통일성이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통일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색깔이나 폰트에서도 이것저것 많이 쓰기보다는 통일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자기소개서도 큰 틀을 그릴 때는 좀 더 통일성에 유의해서 짜야 합니다. 그 다음에 자기 나름의 독창적인 컨셉을 끄집어낸다면 좋은 자기소개서가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li> <li>자그마한 것부터 챙기자.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파일이름을 거의 ‘이력서’라고 했는데, 자신의 이름과 지원분야를 적어주는 편이 인사담당자가 받아서 정리하기 편하게 만들어주는 배려입니다. 만일 입사공고에 형식을 ‘MS-word’(doc)라고 했는데도 ‘아래한글’(hwp)로 보내는 경우가 잦습니다. 프로그램 형태가 어떤 것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자그마한 것부터 챙기는 습관이 좋습니다.</li> <li>최대한 깔끔하게 작성하자. 지나치게 많이 열거된 경력은 오히려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합니다. 특히 표지나, 쓸데없는 그림으로 장수를 채운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경쟁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돈된 자기소개서가 인사담당자로부터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li> <li>너무 튀려고 하지 말자. 여러 색깔이 들어가 있는 이력서 양식은 지양해야 합니다. 디자이너나 광고기획사 등은 개성 있는 이력서를 원하는 만큼 다양한 색깔을 넣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종은 잘못하면 가볍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력서 색깔은 될 수 있으면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li> <li>자신의 정성을 보여주자. 많은 구직자들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형태를 무질서하게 나열하거나 분량을 채우는데 급급하여 정성이 결여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성자는 자기소개서 표지 한 장이라도 정성을 다해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분량은 A4 1~2장이면 충분합니다. 충실한 내용으로 자신의 정성을 보여주며, 회사에서 궁금해 할 사항을 최대한 담아냅니다.</li></ul><h2>탈락하는 자기소개서 예시</h2> 채용담당자가 한 명을 채용하기 위해서 봐야하는 채용서류는 수백장에서 수천장에 이릅니다. 이 수많은 채용서류를 처음부터 꼼꼼하게 읽고 의사결정을 할 것이라는 생각은 지원자의 큰 오해. 무엇보다도 주목받는 자기소개서의 작성은 서류전형 통과의 관건입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가. 다음의 자기소개서는 일단 채용담당자의 눈을 벗어나는 사례들입니다.<ul class="list_type"><li>고정관념형 '저는 대전 용전동에서 1976년 2월에 2남1녀의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공무원이셨던 아버님은 엄격함과 자상함으로 저희 형제들을 이끌어주셨으며, 어머님은 아버님의 완고함을 부드러움으로 보완하면서...' 수많은 이력서를 접수받는 채용담당자는 이같은 자기소개서를 하루에도 수십 개 이상 접하게 됩니다. 자기소개서 사례에서 옮겨놓은 듯한 자기소개서는 채용담당자의 눈을 벗어나는 첫 번째 유형입니다. 자기만의 독특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이 훌륭한 자기소개서의 출발입니다.</li> <li>감정몰입형 '비록 저의 능력은 부족하지만 만약 저에게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주신다면, 이 일을 저의 숙명이라고 여기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알고 있는 모든 사람은 신의와 성실하고 적극적인 생활자세와 신의있는 저의 모습에...' 의욕과 성실함을 과시하려다보면 감정에 휩쓸려서 자칫 생각없는 감정형으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채용에서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준은 조직에 대한 몰두와 헌신성이지만, 최근에는 조직에 대한 단순 헌신형보다는 비판적 창조형이 더 선호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li> <li>경력나열형 '...대학에서의 다양한 과외활동으로는 테니스동아리와 여행동아리, 영어회화반 및 행정학과 학회활동 등에 열심이었으며, 온라인 모임으로는 벤처투자사례연구회 등에 소속되었습니다. 이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은 지금도 대학시절의 가장 큰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먼저 온라인 모임인 벤처투자사례연구회를 통해서...' 특별한 경력이 없다고 생각되면 다양한 활동을 소개하면서 '이중에 하나쯤은 걸리겠지'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이는 큰 오산. 자기소개서에는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적절하게 보여주어야 하지만, 불필요한 군더더기가 많은 경우는 오히려 산만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꼭 필요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담아주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li> <li>비논리적서술형 외동으로 자란 탓에 친구를 매우 좋아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만남을 갖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잦은 전학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친구부터 대학교 친구까지 두루 만나고 있으며, 한 번 인연이 된 사람과 등을 돌리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성격은 교사라는 직업에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동으로 자란 사람은 왜 친구를 좋아하는가? 전학을 자주 했는데 왜 초등학교 친구부터 대학교 친구까지 두루 만나고 있는가? 인연이 된 사람과 등을 돌리는 일과 교사라는 직업과 무슨 직접적 상관이 있는가?’ 이와 같이 자기소개서를 읽다 보면, 앞뒤가 맞지 않고 억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비논리적으로 서술된 이유는 골격을 세우지 않고 글을 쓴 경우가 많다는 점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li></ul><h2>경쟁력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h2><div class="frame_box m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자기를 알고 지원하는 회사를 알아 취업성공 가능성을 높이자! ]자기소개서란 자신이 살아온 과거와 현재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지 등 구인자가 자신을 선발해야 할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적는 글입니다. 자기소개서를 통해 기업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장래성을 보며, 그 사람의 성장배경을 통해 성격과 인생관을 파악합니다. 또한 자기소개서의 작성을 통해 문서작성과 논리전개 능력을 살펴봅니다. 이는 면접의 기초자료가 됩니다.</div><ul class="list_type"><li>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전 <ul><li> 자신의 성장기에 대해 어릴 적 부모님이 주로 하셨던 말씀, 기억에 남는 사건, 학교에서 경험했던 일화들을 되돌아봅니다.</li><li>직장생활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겪었던 일에 관한 어려움 및 극복경험,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 및 극복경험이 있으면 기록합니다.</li><li>자신이 현재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면허, 교육경험들이 어떤 이유로 취득하게 되었는지 생각하여 기록합니다.</li><li>자신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과 단점에 대한 부분을 기록하고 장점이 어떻게 발휘되었는지, 단점이 어떤 결과를 가져와서 현재 어떻게 고치려고 애쓰고 있는지 기록합니다.</li><li>지원하는 회사의 경영이념, 인재 상, 기업의 독특한 문화 등을 홈페이지, 광고, 인터넷 검색, 지인 등을 통해 미리 숙지합니다.</li> </ul></li><li>자기소개서 작성요령 <ul><li> 지원동기 <ul><li> 지원하는 기업의 업종 및 특성을 파악하여 자신의 장래포부 및 비전을 제시합니다.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배경지식과 관심을 나타내고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 지 구체적으로 작성합니다.</li><li>지원하는 회사의 홈페이지의 대표자 인사말, 경영철학, 핵심가치, 인재 상, 기업 이미지 등을 감안하여 지원회사의 분위기에 맞는 표현법을 사용하되,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문장을 그대로 옮겨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li> </ul></li><li>성장과정 채용분야의 직종, 기업의 인재상과 관련된 일화를 적극 활용하여 자신의 생활신조 등을 작성합니다. 언제 태어나서 어떻게 자랐다는 내용은 적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li> <li>나의 장점과 약점 자신의 성격의 장점 및 약점도 기술합니다. 약점의 경우 이러이러한 약점이 있다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어떻게 극복하려고 노력했고 그 결과 현재는 이러이러하다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합니다.</li> <li>가치관(생활신조) 자신의 인성을 드러낼 수 있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통해 기술합니다. 인터넷에 있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보고 그대로 작성하여서는 안됩니다. 본인들이 알고 있는 내용을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도 알고 있습니다. 학교, 봉사활동, 직장생활 경험을 통한 자신만의 일화를 찾아내어 자신의 가치관과 연결시켜 작성합니다.</li> <li>입사 후의 포부 및 계획 입사 후 포부라고 해서 거창한 내용을 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지원하는 회사에 입사 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자기계발 계획과 열정을 표현하고 입사 후 바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기술하여 준비된 인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으로부터 채용담당자는 지원자의 회사 또는 직무에 대한 관심, 지식, 적극성 등을 중요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막연한 내용이나 추상적인 내용은 피합니다.</li><li class="bg_none mt10">※ 참고 <ul><li> 결론을 앞으로. 즉 두괄식으로 맨 앞에 주제문을 던져줍니다.</li><li>각 부분마다 신문기사의 헤드라인처럼 각각의 단어나 짧은 문장으로 전체내용을 요약 표현해 줍니다.</li></ul></li></ul></li></ul> * 출처 : 『성공! 취업의기술』 · 『제대군인 취업 길라잡이』(보훈교육연구원·(주)스카우트,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