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먹먹해요. 피아졸라의 음악이 나올때마다 눈물 핑
보는 내내 아휘(양조위)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보영(장국영)도 참 안타깝고요.
아휘가 떠난 후 꺽꺽 거리며 우는 보영의 모습에 울컥..
전 이 영화에서 두 주인공의 이야기도 좋아하지만, 마지막의 장의 이야기도 좋아해요. 그래서 결말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여담이지만, 제가 혼자 여행을 하면서도 마음을 놓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었던 점 역시, 이 세상 어디를 가도 제가 다시 돌아올 곳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아휘가 장에 대해 나레이션으로 읊조린 부분을 들으며 끄덕끄덕..
언젠가는 이과수폭포와 세상의 끝에 가 보고싶어요.
이 영화는 정말..몇번을 봐도 좋네요.
막 내리기 전에 한번 더 볼까 해요.
지금 롯데시네마에서 레옹, 러브레터, 라붐 등이 재상영중이에요. 전 레옹과 러브레터를 볼 예정입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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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도!!
접속, 러브액츄얼리도 재개봉한다고 하네요.
제가 관심있는 영화만 써놨어요 속닥속닥
ㅋㅋㅋㅋ러브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만 되면 꼭 보고싶어져요..럽~럽~럽~~
해피투게더랑 러브레터 보고 오고 주말에는 중경삼림이랑 화양연화도 보러갑니다!
중경삼림이랑 화양연화도 해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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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레옹이랑 러브레터는 꽤 자주 하는것같아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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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좀 드문드문 상영하네요ㅜㅜ오늘도 2시 40분에 한번 하고 끝..ㅜㅜ
남친 있자누?
누구신데 이런 댓글을?
요즘 좋은 영화들 재개봉 많이 하는데 괜찮더라구요.. 저도 8월의 크리스마스 극장에서 또 봤는데 역시 걸작은 극장에서 또 봐도 감동.. 영화 한장면 한장면이 아주 화보 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