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홈 x러스에서 동명 방향 강변 북로가 작년에 도로 확장 공사를 했습니다,
칠곡 지역이 개발 붐으로 인해서 아파트가 생기고
엄청나게 빠른 발전을 보였는데
완전한 발전은 안되었드랬어요
집 옆으로 흐르는 팔거천은 어릴적 고디도 잡고 피리,메기 뿌구리 가물치도 잡던
냇가 였는데 추억이 깃던 그 냇가도 개발로 인해서
이젠 많이도 바껴 갑니다,
강변에는 천둥오리 두루미 등이 날라 와서 풀숲에서
잠을 자고 먹이를 잡아 먹고
날라 가지 않고 살던 곳인데
개발로 인해서 이제 오리와 두루미도 자취를 감추어 버린게
더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집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한서@ 앞쪽에 커다란 하천 부지가 있었는데
그곳에 주민들을 위해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운동기구를 갖다가 두었드군요
주민 복지가 많이 좋아 지는듯 합니다,
홈x러스 가기전 다리에도 강을 가로지르는
추억의 돌 다리도 새로이 단장을 해서 놓여져 있드군요,
이제 이곳도 봄이 되면 잔디가 심어지고
어느정도 자리 잡으면 아주 멋진 산책로가 될듯 합니다,
새로 개장한 인라인 스케이트 장 입니다,
휴일이라 어느 동호회 에서 가족 동반 나들이를 온것 같습니다,
남녀노소,어른 아이 할것 없이 아주 재미나게 타는것 같네요
그 아래쪽에는 이렇게 운동 기구를 설치 했습니다,
아마도 운동기구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 해 둔것 같습니다,
운동기구 있는 쪽에서 위쪽으로 촬영 해 봤습니다,
바로 건너편에 홈 x러스가 보이네요
휴일이라 잠시 나가면서 바뀐 동네의 모습을 한번 촬영 해봤습니다,
이 동네에서 태어나고 자라온 나이지만
추억이 담겨진 고향인데
너무 너무 빨리 변해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낯설어 보이기도 하답니다,
첫댓글 여러모로 편리해지고 다양하게 이용할수 있는 편의시설이 참 좋아 보이다가도 가끔씩은 아주 낯이 설기도 하지요~~ (미리미리 땅이라도 많이 사 두시지 그랬어요 그럼 아주 부자 되셨을텐데요 ㅋㅋㅋ)
에고 ,,,우리 아버지때 지꼬땡이 하신다꼬 다 팔아 묵었다 아입니꺼,,
지도마 쪼매 팔아 묵었고예 ㅎㅎㅎㅎ
저도 칠곡출신인데 69년~71년 칠곡중학교 다녔어요. 지금은 많이 변했네요. 언니가 칠곡 있어서 가끔 가는데 갈때마다 깜짝 놀랐어요.
아,,그러세요,,,저도 칠곡중 댕깃습니더,,선배님 이신거 같은데예 ㅎㅎㅎㅎ 방갑습니더,,많이 바뀌었지요,..10년전부터 엄청 많이 바뀌서리 ,,사는저도 헷갈립니더,,ㅎㅎㅎ
저도 대구 사는데요 ... 그래도 아직 칠곡은 거주지로서는 인기가 없는듯 해요 ... 제 동생이 50평형 아파트를 하나 가지고 있는데 도무지 팔리지를 않는데요 ....
저기 주변 대로가에 아주 유명한 건설회사의 전망, 위치 좋은곳인데두요 ...
그래도 눈에 띄게 발전된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 좋은곳에서 여유롭게 사시네요 ~
50평형 아파트시라면 칠곡중 부근인듯 한대요,,경기 자체가 넘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전국적인 현상인듯요,,신도시라서 더 그런것 같네요^*^
동네한바퀴 하시면서 씁쓸한 마음까지 느껴지네요.
칠곡 무진장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연적 환경으론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이면 거리까지 내려않는 모습을 쉽게 공유하기 힘든데
유독 칠곡은 그런 자연을 송두리째 안고 살지요~~
칠곡이 인기가 없는 이유는...........
유명한 초 중 고 학교 관공서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요.
노후 생활로
집값싸고 환경 좋으면 딱 이란 생각인데...........ㅋㅋ
ㅎㅎㅎ 아마도 강북구가 생긴다니 어쩐다니 이야기가 많았답니다, 살기는 괜찬은 동네 같아요,,
강북구가 새로 생기면 북구는 죽습니다~~~
그나마 북구가 연명하는건 칠곡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