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이 제이텍워터 대표, 어려운 이웃에 2천만원 기부 경북공동모금 통한 휴천1동 협의체·영주 뇌병변협 지정기탁 장수면 소재 제이텍워터, ‘물 산업 창업’-부산·대구에 공장 제이워터 최윤이 대표이사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16일 오후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건식) 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에 보낼 ‘설 명절 선물꾸러미’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평복 차림으로 자원봉사자들 틈에 끼어 열심히 꾸러미를 챙기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제이텍워터 최윤이 대표이사다. 서건식 위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 보내달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신 제이텍워터 최윤이 대표이사께서 오늘 직접 이 자리에 참석하셨다”며 최 대표를 소개했다. 소개를 받은 최 대표는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하는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단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면서 “저는 ‘깨끗한 물’과 관련된 사업을 하다 보니 좋은 물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다녔는데 소백산 아래 영주의 물이 최고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언니도 영주에 와서 살고 있고 10여 년 전 영주 장수에 생명의 근원인 물 산업을 창업해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산으로, 물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게 꿈이고 소망이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협의체 봉사단과 꾸러미를 챙기고 있는 최윤이 대표 정봉열 휴천1동장은 “최 대표에게 지정기탁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1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에 이어 이번에 ‘설 명절 떡국 꾸러미’ 100개를 준비해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고 휴천1동이 따뜻한 동네가 되길 희망한다. 거듭 서건식 위원장과 최윤이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제이텍워터는 상·하수도 소독 분야의 수처리 장치 전문기업으로 염소 소독이 필요한 전국 정수장 및 배수지, 수영장 등에 전해수 순환식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공급하는 전문회사로 대구 달서구와 부산 연제구에도 공장이 있다”면서 “최 대표는 지난해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2천만원을 영주에 지정 기부해 휴천1동에 1천만원, 영주시 장애인뇌병변협회에 1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안다. 또 최 대표는 풍기인삼엑스포 때 입장권 1천매를 구입한 바 있고, 영주 제10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회원,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휴천1동 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꾸러미 나눔행사 기념 한편 최윤이 대표는 부산 출신 여성 벤처기업인으로 1994년 부산에서 개인 사업을 시작으로 10여년 전 영주 장수농공단지에서 상하수도 살균소독을 위한 전해수 순환방식의 차아염소산 나트륨 발생장치 ‘스마트 플러스’를 생산하는 ‘제이텍워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