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nz Lehár (1870-1948) *
헝가리의 오페레타 작곡가.
〈유쾌한 과부 Die lustige Witwe〉로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프라하 음악원에서 공부한 뒤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권유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890년부터 악단의 지휘자로 오스트리아를 여행했다.
1896년 자신이 작곡한 오페레타 〈쿠쿠슈카 Kukuschka〉를 공연했다.
빅토르 레온과 레오 슈타인이 대본을 쓴
〈유쾌한 과부>(1905)에서 왈츠 선율과
프랑스 캉캉 춤뿐만 아니라 풍자적인 요소까지 도입함으로써,
새로운 빈 양식을 만들어냈다.
이 작품은 큰 성공을 거두어,
2년 뒤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5개 극장에서
동시에 공연될 정도였다.
그 뒤 많은 오페레타를 계속 발표하였고,
이것들은 영국과 미국에서 영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 Franz Lehár (1870-1948)
Die lustige Witwe (유쾌한 과부:Merry Widow)
3막 한나와 다닐로의 이중창 *
Lippen schweigen,'s flustern Geigen
Lotte Rysanek, Soprano
Kurt Equiluz, Tenor
Choir and Orchestra of the Vienna Volksoper
Franz Baure, cond
입술은 침묵을 지키지만, 비올롱은 속삭이네
나를 사랑해 달라고 스텝을 옮길 때마다 이야기한다.
나를 사랑하라고 손을 마주 잡을 때마다 마음에 새긴다.
그대는 나를 사랑 한다고...
말이 없어도 서로 통하는 말, 그대로 사랑한다고
Lippen schweigen's flustern Geigen...
첫댓글 관현악곡으로 익숙한 곡, 아름다운 곡 잘 들었어요. '말이 없어도 통하는 '.... '사랑'만큼 잘 통하는 것도 없을 거에요.
이 노래들으면 저절로 왈츠 스탭이 밟아지지 않나요, 마릴라님? 르네와 터펠의 조인트 리사이틀 디브이디 보면, 아이쿠나, 터펠이 아주 능글맞게 르네를 이끌어 가요. 그 장면이 떠으르네요.
아주 사랑스러운 대화입니다. 유쾌한 위도우와 함께 유쾌하게 감상합니다. 큰빛 님, 감사합니다. 유쾌한 하루 되십시오~.
사랑스러운 노래 맞네요~ 이 곡 들으며 가슴 뿌듯이 차오르던 행복감 느껴보던 어느 날도 떠올려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듣는 목소리네요 Lotte Rysanek, Kurt Equiluz..... 좋은 노래, 새롭게 듣는 가수 소개해주신 큰빛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