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 온천장 할아버지상
출처 : 부산광역시, 네이버 블로그 <그때를 아시나요?>
부산전차의 차고는 2군데 있었는데,
서면 한전(현 서면학원 옆 서면 피에스타)과 구덕운동장앞 문화아파트 였다고 한다.
일제시대때는 운동장-대청정-부산역-부청앞-남빈정-부영병원-운동장을 감싸는 순환선에
영도선, 동래선이 외곽을 이어줬으며,
동래선은 부산진에서 온천장앞까지였는데, 부산진역에서는 대형차량으로 환승하는 시스템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온천장역은 현 부산은행 온천동지점이며, 온천장역앞에 세워진 할아버지상은 현재 허심청 옆에 보존되어 있다.
해방후는 운영능력이 급격이 떨어져
운동장-시립병원-남포동-시청앞-부산진-동래 온천장 구간이 본선.
영도는 시청앞에서 지선으로 운행되었다고 한다.
첫댓글 글 내용중에 외곽 영도선도 나오니 정겹습니다.
어릴적 전차종점 주변에서도 논 기억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그 땐 전차는 다니지 않았지만 전차종점이라는 지명은 남아 있었는데 지금은 표식만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감사히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