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23. 7. 16. 일요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오전 중에 수영대회를 개최했고, 오후에는 철거반원들이 수영대회를 치룬 부속물을 깡그리 철거했다.
석촌호수 동호에서 수영대회를 했다는 그 흔적을 깔끔히 지웠다?
왜?
석촌호수 주변 외곽지대에 수영대회를 알리려고 내걸었던 프랑카드만이 조금 남아서(흔적이 되어서) 이따금씩 부는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아쿠아슬론'이 도대체 무슨 말이야?
영한사전을 펼쳐서 낱말을 확인하면 혹시 알 수 있으려나...
나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후에도 석촌호수로 나가서 천천히 걸어서 한 바퀴 돌았다.
집에 돌아와서 '오늘 아침에 석촌호수에서 수영대회가 열렸다'고 말을 하니 아내와 큰딸이 크게 놀랜다.
'그 더러운 물에서 수영대회를 열었다고요?'
나와 내 가족은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1978년 5월부터 20023년 7월인 지금껏 산다.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만 걸으면 석촌호수(정식명칭은 '송파나루근린공원')에 금방내 가고 올 수 있다.
나는 날씨만 좋으면 오후에는 거의 날마다 석촌호수 서호 쉼터로 나간다.
* 퇴직한 지 오래된 백수건달이기에, 할일도 없기에, 그저 운동삼아서 늘 걷는다.
석촌호수 동호(우뚝 솟은 롯데건물)
2022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영대회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개최함.
수영하면서 호수의 물을 조금이라도 마셨을 터?
덕분에 수질개선이 조금은 되어서 물빛은 보다 맑고 깨끗할 게다?
평소에는 녹조현상이 있고, 뿌이연한 부유물이 수면을 채우곤 했는데....
이런 수영대회가 자주 개최되었으면 한다.
* 석촌호수 1978. 6. 완공, 면적 217,850제곱미터, 둘레 2.5km, 수심 4 ~5m, 담수량 636만 톤, 인공호수(수도관을 통해서 한강으로부터 물을 받음).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있다.
선전홍보물에서 나오는영어(AQUATHLON) '아쿠아슬론'이 도대체 무슨 말인지?
그냥 알기 쉽게 우리말로 표현하면 안 돼?
물론 외국인도 위 경기에 참가한다고 해서 100% 외국어인 영어로 표현한 사실이 그다지 칭찬받을 짓은 아닌 것 같다.
'나라사랑'이 무엇일까?
나를 반성하면서, 나는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로 '우리문화'를 더 잘 그려냈으면 싶다.
개인 카페에서 어떤 회원은 중국 한자말을 지나치게 많이 쓰는 사례가 이따금씩 있다.
정말로, 그렇게 중국 한자에 유식한 지를 한번 실험하고 싶다.
중국 한자는 현행 80,000자를 넘는다. 이 가운데 몇 개나 알고 쓴다는 것인지...
참고 자료
개발 이후, 오른쪽 사진 중간에 '석촌호수' 위치가 보인다.
나중에 보탠다.
자자...
추가 :
2023. 7. 17. 월요일.
제75주년 제헌절인 오늘.
오후에 석촌호수 서호로 나갔다.
등허리가 유난스럽게도 더 아파서 걷다가는 쉬고는 주먹 쥔 손을 뒤로 돌려서 굽혀진 허리를 두둘기면서 걸어야 했다.
비가 약간씩 내리기에 우산을 들고는 호수 한 바퀴를 돌았다.
호수 서호에는 'LOTTE AQUATHLON' 홍보물을 모두 걷어들였고, 대신에 서호 동호를 가로지는 지하도로 산책로에나 내걸었다. 동호에는 울타리(펜스) 용 프랑카드가 5개. 서호에는 없었다.
어제 아침에 실시했던 '아쿠아슬론' 대회. 대회가 끝나자마자 오후에는기존에 설치했던 시설물은 하나도 없이 말끔히 치웠다.
하룻만에 완전히, 깔끔하게,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모두 철거했다.
나는 수변 가까이에 있는 쉼터에서 호수를 내려보았다.
뿌이연한 부식물, 자잘한 쓰레기들이 물 위에 떠 있었다.
어제 수영대회를 했던 600여 명의 선수들은 석촌호수 물을 조금이라도 마시지 않았을까?
덕분에 호수의 물이 다소 정화되었을 것 같다. 이런 수영대회를 년2회 이상 자주 실시했으면 싶다.
왜? 그 대답은 당신들이 더 잘 아실 터.
2023. 7. 17. 월요일.
추가 :
AQUATHLON → AQUA - ATHLON(아쿠아 애슬론)
* ATHLON : 대회
AQUA -THLON : thlon이란 단어는 없다. 'a'를 생략했기에.
글자 하나를 줄여서 무슨 가치가 있는데?
athlon이라야 영한사전에 나온다.
우리나라 송파구에 있는 롯데건물....
너희들 회사는 우리말과 우리글자를 모르니?
이런 수준이라니... ㅉㅉㅉ이다. 한심스럽다.
똥물에서 수영대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했으니 롯데에 대한 선전을 많이 했겠구나!
* 오로지 영어로만 쓴 위 홍보물... 영어를 몰라서 한참이나 고개를 갸우뚱했다.
너희들... 먼저 나라사랑(국어사랑)부터 하거라.
첫댓글 석촌호수 수영.. 글쎄요??
누구를 위한 수영대회??!!!
오리가 유유히 떠 있 는 모습이
더 좋습니다.
송파구민만이 아니라 곳곳에서
오는데.. 뭔 짓인지..?
나(백수)가까워서 석촌호수
자주 갑니다. 가족들과 같이요..
롯데에서 홍보용인가..
그런거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석촌호수 바로 위 지역에 있는 롯데회사의 홍보용이지요.
지난해에도 이런 수영대회를 개최했고...
주최한 단체에서
어째 이런 단어를..
영어권 사람들이 알아볼까요..?
어느 원어민보다 더 영어를 더..?
콩글리쉬도 아니고..
떳떳하면 그냥 두지 그래!!!
저는 쉰살 가까이 영어공부를 조금씩 했지요.
직장 업무에 필요로 했기에 외국어대학교, 공무원연수기관 등에서 영어공부를 더 했지요.
그런데 영어에서 손 뗀 지가 오래된 탓으로 롯데가 내걸은 홍보물의 영어가 무슨 말인지를 모르지요.
제가 가진 영어대사전 두 종류를 펼쳐도 '아쿠아슬론'의 단어는 수록되지 않았지요.
도대체 무슨 뜻인지....
영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오죽이나 더 답답해 하겠지요.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모두가 누군가의 부모로 자식을 가르치며
혹은 정식 과정을 거쳐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영어를 쓰던 중국말을 쓰던
읽는사람이 읽고 이해하고 문제 없다면
그게 무슨 문제 일까요?
80.000 개 중 10 개를 알아서 사용한다 한들
누가 누구를 지적하고 가르치려 하는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심히 던진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엄청난 상처가 되기도 하는데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너그럽게 감싸주고 덮어주어야할 연배에
이런 지적이라니
정말 유구무언 입니다
최윤환님께서
누구를 가르치려고
한 말씀인가요.. ???
무식한 놀토가
님의 생각을 여쭈어
봅니다🍀
@놀토 카페 글 올리면서 중국어 몇글자 쓴거때문에 그러신거 같아서요
당사자에게는 이 무심한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겠지요
@이젤 어느 어떤 당사자 말씀인가요..?
어떤 상처를 입었다는건지요..?
@놀토 그만하시지요
놀토님께서 못알아 들으시는 내용까지 제가 일일이 알려드릴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수영대회 관해서만 설명했으면 좋으련만
카페글 쓴중에 중국어 몇마디 썻다고 얼마나 많이 아는지 알고싶다 하신것은 심하다 싶네요
@이젤 그만하시지요..
내가 알고 싶은게 아니라
님의 생각이 너무 주관적이라서
내가 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정도의 돌은 아닙니다.
혹시 한자권..?
누구신지 모르지만 석촌호수에
스쳐갈 수는 있겠지요
좋은 시간 되세요🍀
한자나 영어나 무식한 놀토
한 말씀 드렸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
이젤 님은 위 영어가 무슨 뜻인지를 아시겠군요.
이게 무슨 말일까요?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고 해도
우리말 우리글로 해도될텐데..
꼭 그렇게 쓰려면
(아리쏭하지만) 같이 표현하면
어땠을까요..
무식한 놀토는 유구무언입니다ㅠㅠ
최윤환님도..이젤님도..
시간 되실 때 느림산행방이나
걷기공지방에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마음으로요😄
수영 대회 가 좋습니다 그 만큼 깨끗 해집니다.
한강도 있고 한데..
나는 고향이 부산입니다.
아무리 관리해도 고인 물인데..
수영하면 깨끗해진다고요..?
사시사철 수영 찬성하나요..?
ㅋㅋㅋ.
한번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 와서 호수물을 떠서 마시기 바랍니다.
푸르뎅뎅한 부유물이기에 한번 마시면 배가 든든할 겁니다.
덕분에 수질은 다소 깨끗해지겠지요.
흐르는 물이 아니라 가둬둔 물이 오죽이나 깨끗할까요?
거의 날마다 석촌호수로 나가 한 바퀴 천천히 걷는 나한테는... 글쎄요?
다양한 생각(견해)이라도 좀... 그렇네요.
아쿠아슬론
관계자들은 다 아는 용어입니다
철인3종중 싸이클제외한
수영 달리기 접목한 경기입니다
세상 모든 용어를
우리가 다 알수는 없지요
석촌호수 수질관리
롯데에서 다 해줍니다
장비가 호수안에 들어있습니다
@정 아
좋은 정보이군요.
석촌호수의 수질상태가 그렇게 맑고 깨끗하고 투명해졌나요?
잠실지역에서 만45년을 더 넘게 살면서.... 퇴직한 지 오래된 나는 운동삼아서 날씨만 괜찮다면 석촌호수로 나가지요.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석촌호수 서호쉼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분거리. 서호에서 동호로 걸어서 한 바퀴(2,563m)을 돌지요.
어제 수영대회를 했던 동호. 가까이 닥아가서 수질상태를 눈으로 직접 보고는 고개를 흔들었지요.
가까이에서 사는 주민보다도 제3자가 더 자세히 아는군요.
뉴스? 그거 누구편에 서서 기사를 작성하고 보도하는데요?
수십년 전...어떤 기관 공보관실에서 근무했던 제 경험에는 기자들이 작성하는 뉴스... 그거 믿을 만하나요?
이쯤에서 그만 대꾸할랍니다.
생각차이이기에.....
저도 송파구민이고
석촌호수옆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일어 재능기부로 주 2~3회 근무하기에 듣고보고 많이합니다
맞습니다
생각의 다름이죠
선수들이 수질 나쁘면
뛰어들겠습니까
올해는 작년 두배의 선수지원이어서 바로 마감되었다 들었습니다
@정 아
정아님은 송파구민이고.....
석촌호수 동호의 북편에 위치한 곳에는 '송파관광정보센터'가 있지요.
님은 이곳에서 주 2 ~3회 일본어를 가르치는군요.
송파관광정보센터에서 바로 코앞에서 내려다보면 석촌호수 동호.
결론은 이런 이유로.... 님은 석촌호수의 수질에 대해서 어떤 확신을 갖고 계시는군요.
저는 대학시절에 일본어를 선택하여 3년간 공부했지요.
직장에서는 일본어가 가치가 없어서... 대신 영어 연수교육을 받았지요. 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수출허가 담당자였기에.
보직을 바꾼 뒤로는 우리말과 우리글자나 제대로 하자면서 서울 강서구에 있는 국립국어원에서 교육받았지요.
그 결과... 지금은 우리말과 우리글자(한글)이나 이렇게 끄적거리지요.
제 생각을 조금은 바꿔야겠군요.
@최윤환
하나는 정정이 필요해
다시 댓글을ㅠ
가르치는게 아니라
일어통역 담당입니다
영어 중국어 일어
담당
세사람이 늘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번쯤 둘러보셔도 좋을곳입니다
관광리플렛도 3개국어 비치하고 있어요
편안한 밤 되세요~^^
@정 아
몇 해 전....
이 장소를 방문해서 영어 팜프렛을 얻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쿠아-애슬론 덕분에 정아님이 어디에서 근무하시는 지를 알게 되었네요.
가고 오는 댓글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지요.
또한 편협한 사고(생각 등)도 조금은 조율할 수 있지요.
기회가 되면 일본어 통역담당님을 만날 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