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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성장과정과 학창시절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중국인 펑요로 부터 얻은 깨달음>
대학 시절 외국인 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했습니다.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소망과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 등을 이해해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번은 중국인 친구의 논문 작성을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저 또한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하루 두 시간씩 도서관에서 자료검색과 파워포인트 작성 등을 가르쳐 주며 성심껏 도와주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논문을 작성하여 졸업한 그 친구로부터 항저우에 초대받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친구의 다른 친구들과도 알게 되어서 함께 중국의 장강 이남을 여행하는 등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함께했으며, 이후로 그들과 수시로 페이스북으로 연락하면서 서로 안부를 묻고 이제는 제가 한국으로 초대할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훗날 제가 맡을 국내외 영업업무에서 타인의 입장을 헤아리고 마음을 얻어서 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자신의 성격 및 남다른 지식이나 재능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무역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무역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외국어 능력과 무역에 대한 공부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영어, 중국어로 된 헤드라인 기사를 발췌해서 해석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이는 외국어 문서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의 정세도 끊임없이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역업무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의 학습을 통해서 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물류관리사(10월 발급예정)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게 되었고,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교수님의 추천을 받아서 부산의 제이디엔디텍 이라는 포워딩 업체에서 인턴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업무는 싱가포르의 keppel사로부터 온 오더를 바탕으로 한국의 제조업체에 생산 주문을 해서 완성된 제품을 싱가포르까지 수출하는 업무였습니다. 저의 힘으로 교역을 진행하는 데 대한 뿌듯함과 큰 흥미를 얻었으며, 미래에 무역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3. 인생에서 성공했던 경험과 실패했던 경험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세상에서 가장 값진 신발>
중국 해외봉사 활동을 준비하면서 부팀장을 맡게 되었고,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서울 대학로에서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예상과 달리 많은 분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았고 준비한 물품의 20%만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필요한 물품을 직접 후원받자는 아이디어를 내었고 팀원들의 호응을 얻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대로 된 신발 없이 생활하는 중국 묘족 어린이들의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이들의 현실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현지인들을 돕고 싶다는 의지 등을 전지에 잘 표현해서 팀원들과 부산의 모든 국제시장 잡화상점을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돌려보내시는 분도 많고 막막했던 프로젝트였지만, 장한 일을 한다며 십시일반으로 물품을 후원해주시는 사장님들을 보며 용기가 생겼고, 마침내 신발 200켤레와 옷 50여 벌 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4. 지원하게 된 동기와 입사후 포부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효성의 미래가 저의 미래입니다.>
무역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인 제가, 무역과 중공업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기업인 효성에 지원하게 된 것은 아주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코드, 스판덱스 등 세계 1위의 제품과 매출액의 55%를 해외에서 벌어들인 화려한 성과의 원동력은 효성의 시장 개척 능력 덕분이라고 생각하여, 이에 무한한 동경과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효성을 제일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킨 선배님들로부터 성공적인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워서 진정한 무역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입사 후 1년 동안 제가 맡은 업무와 효성의 국내외 관계사 판매망을 파악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5년 뒤에는 신시장 개척의 전략 수립과 관계사 중역들과의 미팅 등에도 활발히 참여할 수 있을 만큼 능력을 키우겠습니다. 그리하여 10년 뒤 효성의 Total Health Care 사업이 세계의 독보적인 위치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겠습니다.
첫댓글 전반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어투가 너무 많아서 소극적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였습니다 이렇게 써도 될 부분은 그렇게 하심이..
아 감사감사~^^
사람들이 지원동기하면 회사소개를 하는것이 안타깝네요.. 누구나 다 쓸수있는 지원동기입니다.. 다른분 글에도 썻지만.. 지원동기는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능력을 님의 무기로 어필하는 광고이며 자소서의 꽃이라 생각하심되요.
인사담당자에게 난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어떤 능력이 있으니 날 사가세요 하는 광고라고생각하세용
더 강하게 어필하자면 인사담당자가 날 살수밖에 없는 이유가 나에게 있다라고 쓰신다면 더 좋겠죵 ㅋㅋ
아 어떻게 하면 그렇게 어필이 될까요..ㅜ
님 꼼곰한 조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