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어떤 아이가 쓰러진다.
"씌벌!! 니가 그러고도 친구냐!! 퉤퉤!! 배...신...자....."
그리고 쓰러진 아이를 때려던 아이가 그 자리를 뜬다.
"쿡.. 미친놈 나는 그래도 너만은 날 지켜줄줄 알았는데.."
이대로 그 아이는 잠이 들었다.
부스럭 부스럭..
아까 맞은 아이가 이불을 걷어내며 이리저리 살피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아..씹 그새끼 주먹하나는 세네.. 근데 여기는 어디지?"
그때 한 여자애가 들어온다.
"야! 너 어디서 글케 쳐맞았냐? 니가 그러고도 남자냐?
남자면 최소한 맞지는 않아야 되는거 아냐?"
"여자에라서 그러냐? 말 드럽게 많네. 근데 너 누구냐?"
여자애가 너무 황당하다는 듯이 남자애를 쳐다봤다!!
"헉..!! 야 나 모르겠냐? 나 송광중학교 김시은!! 생각 안나냐?"
"-ㅅ- ..모르게따 어쩔래?"
날 못알아 보는 남자애를 보고..
"야..야!! 너 김상훈 아냐?"
"맞는데..
너 도대체 누구길래 남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대!!"
"미친놈.. 여전하구만..!! 나 생각 안나냐?
송광중학교에서 알아주던 여깡패!! 생각안나?"
그때서야.. 남자애는 눈치를 깠다. 그리고는 한다는 말이
"쿡..여전하군..
너 아직도 이성을 잃으면 여자 남자 구분없이 패고 다니냐?"
"퍽!!"
"역시 여전하군.. 근데 이렇게 아픈날 꼭 이런식으로 때려야만 되냐"
"어! 내가 여자가 아닌거 알잖어? 그래서 말보다는 주먹이 먼저 잖
어..!! 안그래? 근데 너 어디서 이렇게 쳐맞았냐? 너 혹시 아직도 성격
못고쳐써? 내가 졸업하면서 그렇게 타일렀잖어!! 너는 성격만 바꾸면 죽
으는 남자가 될꺼라고..누누히 말하잖어!! 너 솔직히 쌈잘하지..
얼굴 생겨찌 그래서 너 중학교때 인기 많았잖어..(뒤통수 살살 때리며..)
그니까 성격만 좀 고쳐봐 이자식아..!!"
"... 그래 나 인기 많았지!! 하지만 너도 한 인기 하지 않았냐? 남자 애
들보다 여자 애들한테 러브레터에 기념일만 되면 꽃이랑 선물이 항상 책
상위 가득이였잖어..안그래?"
이자식이 날 살살 약올렸다.
"..............."
나는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더이상 말을 잇지 않았다...
나는 내가 질거라는걸 알기 때문에 더 이상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말빨이 좀 쌨음;
"너 밥이나 차려와봐라..!!나 배고파서 더 이상 말못하겠다 그리고 구급
상자도 가져와라 "
"야!! 여기가 니네집 안방이냐? 이게 어디서 시켜먹고 지랄이야..!! 야
약은 내가 발라줄게
어디좀 봐봐.."
상훈이가 얼굴을 디밀었다. 가까이서 보니까 이자식도 잘생겼네..
상훈이의 얼굴을 만져보면서..
"김상훈!! 너 이렇게 맞아도 설마 맞기만 하진 않았겠지? 하긴 니가 맞기
만 했겠냐?
더 팼으면 팼겠지..."
"아...아..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처음 지어보는거라..허접했어요...
감상 남겨주시고 틀린점 지적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소설 지어볼께요..
그럼 이만 +ㅁ+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행복하다는 것은 슬픔이다..①┐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