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산서 중학교 다닐때니 96~97년정도인듯 싶은데...
그때 8시반쯤 SBS스포츠 뉴스 보니 LG가 0:5로 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
채널을 돌려 밨지만 중계하는데가 없길래 라디오로 ...
라디오에서 9회 현재 3:5....LG가 따라 잡고 있더군여.. 그러더니 2타점 적시타치더니 마지막으로 투수 폭투인가 볼넷으로 역전을 했는데... 아마 사직구장 경기였던듯...
라디오로 들으면서 그렇게 좋아한적이 또 없었는데..ㅋㅋ
혹시 이경기 보시거나 기억나시는분 있나여?
그때는 97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입니다. 그때 앞서가다가 막판에 마무리로 나온 이상훈 신동주에게 3점짜리 홈런 맞으면서 역전 당하고 1사 1,2루에서 서용빈 교채하려하니까 자기가 해결한다고 때써서 나와 성준의 볼 공략해서 우중간 가르는 역전안타 쳤던 경기 입니다. 그때 정말 지옥과 천당을 넘나듬....
첫댓글 지난번 기아전도 꽤나 짜릿했죠. 볼넷 보크 실책으로 4:3 역전승을 하다니...
ㅋㅋㅋ94년인가??엘쥐가 준플레이오프5차전때 1점차??(맞나)주자2명을두고 서용빈선수가 타석에(투수 성준 좌완) 나오고 벤치에서 타임을 불렀고 대타가 나오나 싶더니 서용빈 선수가 벤치에 자기가 치겠다고 했는지 나와서 끝내기 안타친게 가장기억에 남아여...^^기억하실라나??ㅋㅋ
그때는 97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 입니다. 그때 앞서가다가 막판에 마무리로 나온 이상훈 신동주에게 3점짜리 홈런 맞으면서 역전 당하고 1사 1,2루에서 서용빈 교채하려하니까 자기가 해결한다고 때써서 나와 성준의 볼 공략해서 우중간 가르는 역전안타 쳤던 경기 입니다. 그때 정말 지옥과 천당을 넘나듬....
정말..라디오로듣는데..우중간갈랐습니다..라는멘트나오는순간..온몸에전율이쫙..정말대단한경기였져..그때서용빈선수2루타치고좋아하는장면이..골든글러브시상식에서..포토제닉상받았던걸로알고있습니닷..^-^
그 때 대타가 최동수 선수 였습니다...^^
롯데 전이었는데여...^^
웃다 죽은....엘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