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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보좌가 있는 도시 2:12~13
12 버가모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13 네가 어디에 사는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재물과 음행에 미혹된 사람들 2:14~17
14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15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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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에서 사는 버가모 교회를 향해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지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그들 중에 믿음을 저버리지 않은 충성된 증인이 있음을 아시지만, 악한 유혹에 넘어간 자가 있다며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이기는 사람에게는 주님이 감추셨던 만나와 흰 돌을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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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의 보좌가 있는 도시 2:12~13
버가모는 고대 신전 도시였습니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였지만, 사탄이 거하며 왕 노릇 하기에 영적으로는 어두운 곳이었습니다. 주님은 버가모를 ‘사탄의 권좌(보좌)’가 있는 도시라고 하십니다(13절). 즉 버가모는 우상 숭배의 총본부였습니다. 높이가 12m에 이르는 거대한 제우스 신전이 있었고, 아스클레피오스 신전에서는 뱀의 형상물을 숭배했습니다. 특히 황제 숭배가 팽배해, 황제에게 바치는 신전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버가모처럼 우상 숭배가 심한 지역에서 믿음을 지키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주님은 버가모 교회를 책망하기에 앞서 먼저 칭찬하십니다. 사탄의 왕좌가 있는 곳에서도 버가모 성도들이 믿음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영적 측면에서 버가모 지역은 어떤 도시였나요?
다수가 우상을 숭배하는 상황에서 나는 그것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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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과 음행에 미혹된 사람들 2:14~17
버가모 교회에는 발람의 교훈과 니골라당의 교훈에 미혹된 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지도록 올무를 놓았던 발람은 재물의 유혹에 미혹된 대표적 사례입니다(민 22~24장; 유 1:11). 또한 니골라당의 교훈에 미혹된 성도들은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방종의 기회로 삼아 이교도 제사 의식과 음행에 참여했습니다. 대개 우상 숭배는 성적 문란함과 결부되기에, 이교도 제사 의식에는 집단 혼음이 따랐습니다. 이런 버가모 교회에 주님의 강력한 심판 경고가 임합니다. 이스라엘을 우상 숭배와 음행에 빠트린 발람이 칼로 죽임당했듯(민 31:8), 회개하지 않는 이들은 주님 입에서 나오는 날 선 검의 심판을 면하지 못할 것입니다(16절). 보좌에 앉으신 영광의 주님은 심판자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버가모 교회의 몇몇 성도가 빠진 죄악은 무엇이었나요?
재물과 음행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나는 어떤 기준을 정하고 살아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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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레시피대로
배추가 김치가 되려면 일곱 번을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밭에서 뽑히며 죽고, 두 번째는 날카로운 칼에 쪼개지며 죽고, 세 번째는 소금에 절여지며 죽고, 네 번째는 강렬한 양념에 버무려지며 죽고, 다섯 번째는 항아리에 담겨 땅속에 묻혀 죽고, 여섯 번째는 꺼내어져 잘릴 때 죽고, 일곱 번째는 입속에서 씹히며 분해되어 마지막 죽음을 맞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이렇게 묵묵히 순종하며,하나님이 조리하시도록 우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도중에 도망치거나 반항하면 겉절이에도 못 미치는 인생이 됩니다. 사역을 해도 깊은 맛이 나지 않고, 먹을 수 없는 뻣뻣한 배추처럼 됩니다. 죽는 게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따르는 것이 ‘순리’입니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가면 ‘역리’가 됩니다. 마치 역류성식도염에 걸린 것과 같습니다. 순리를 거스르니 몸이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고 잠도 이루지 못합니다. 속에서 쓴 것이 올라오듯 마음에서 쓴 물이 나옵니다.
이런 징조가 나타나면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이 정한 길로 가도록 돌이켜야 합니다. 꽃길만 걷는 것이 좋은 게 아닙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고, 나를 힘들게 하는 운동이 건강한 몸을 만듭니다. 달콤한 것만 좋아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레시피가 최선임을 믿고 그분께 모든 삶을 맡기십시오.
살리는 목회, 살아나는 교회 / 김문훈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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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계시록 2장 16~17절
주님은 버가모 교회를 향해 '회개하라'라고 권면하십니다. 그들에게 '이기는 삶'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고 세상과의 타협을 청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이 '감추셨던 만나'와 '흰 돌'을 주십니다. '만나'는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흰 돌'은 무죄를 상징하거나 당시 특별한 만찬에 참여할 수 있었던 입장권으로 봅니다. 이기는 자는 그리스도를 얻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선물을 받습니다.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준을 최후까지 고수해야 한다. - 제임스 스나이더
오늘의 기도
주님, 사탄의 권세로 가득한 세상에서 오직 주님의 이름을 굳게 붙드는 사람이길 원합니다. 물질과 쾌락에 휩쓸리지 않고 주님보다 더 앞세우는 우상이 있는지 늘 점검하게 하소서. 날 선 검과 같은 말씀으로, 제 마음과 삶을 무너뜨리는 죄와 싸워 승리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가 그 어떤 고난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충성하며, 이 세상의 헛된 가르침을 따르지 말고, 믿음 위에 굳게 서길 바라시는 예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상황들을 더 잘 알고 계시니,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그 모든 상황들을 잘 견뎌내도록 하자
주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심판자이시고, 통치자이시니, 끝까지 주님께 충성하고,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감당해 나가도록 하자
버가모 교회에도 말씀하신다(12)
예수님이 좌우에 날 선 검을 가진이로 나타나신다.(12)
믿음을 저 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칭찬하신다(13)
죽음을 당할 때도 믿음을 저 버리지 않았다고 칭찬하신다.
나는 죽음 앞에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할 믿음이 있나?
눈 감으면 있는 것 같은데 눈 뜨면 없는 것같으니
주여 도와 주옵소서.
책망하시는 것이 비교적 많은 교회이다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고
우상의 재물을 먹게 하였고
행음하게 하였다고 하신다(14)
그러므로 회개하라(16)고 가르쳐 주신다.
그리하면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흰 돌을 주리라 약속해 주신다(17)
발람의 교훈이란 발람이 하나님의 소명을 저버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와 행음을 저지르도록 선동하는 선지자를 말씀하신 것이다.(민22-25)
다시말하면 니골라당의 교훈을 따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회개하라고 가르치신다.
내 삶이 진실로 돌이키는 것이 얼마나 되었는지
이정도는 괞챦겠지 타협하는 부분들은 얼마나 많았는지
가장 작은 교회인 가정에서 부터 얼마나
인정받는 제사장이고 가장이고 남편이고 아빠인지
주여 긍휼히여겨 주옵소서
흰 돌이 무엇인가 했더니
흰 옷이 그리스도의 속죄피로 의롭게 됨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듯이
힌 돌 또한 예수그리스도의 공로로 의롭게 됨을 나타내는 것인가 보다.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믿음을 칭찬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존경하던 감독 안디바가 황제숭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는데도 주를 신뢰하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계2:13)
사실 버가모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 바벨론 자체가 세상 임금 사탄의 권좌가 있는 곳입니다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계2:13) 사탄은 하늘에서 쫓겨나서 이 땅에 거하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계12:8~9)
따라서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사탄의 영향력이 미치고 그로 인해 화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계12:12) 그렇다면 그 영향력이 뭘까요? 교만입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말하기를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하도다"(겔28:2~5)
사탄의 정죄는 교만입니다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딤전3:6) 교만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죄입니다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욥40:11~12)
그런데 그 사탄의 영향력 교만이 버가모 교회에까지 미쳐 악한 가라지가 암약하고 있었는데, 바로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니골라파였습니다(계2:14~15) 지금도 교회 안에 지식인이라며, 부자라며, 권력자라면서 사람의 교훈을 교인들에게 가르쳐서 걸림돌을 그 앞에 놓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라는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니골라파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지금도 니골라파가 있는 교회를 향해 회개하지 않으면 치리라 말씀하십니다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계2:16)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의 교훈과 그들의 우상의 제물을 함께 버리고 승리하여 생명의 만나와 새이름의 흰돌에 참여하는 자 되기 원합니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2:17)
민수기 24장:1~25:18에서 만나는 발람은 모압 왕 발락의 이스라엘을 저주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혀를 통해 그 저주를 축복으로 바꾸게 하심을 거역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발락 왕의 재물을 여호와 하나님보다 사랑했기에, 죄짓기를 포기하지 않고 발락에게 조언하여(민 24:14),
모압 여인들로 하여금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혹하게 해, 부정한 일을 행하고 우상의 전에서 잔치를 벌이고 드려진 재물을 먹도록 하여 타락에 빠지도록 유도하였고 24,000명의 백성들이 멸망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앙인으로서 여호와를 거부하지 않는다 하여도, 다른 이들을 슬그머니 죄에 빠뜨리는 니골라 당의 일들을 묵인하고 공동체를 죄로 물들게 하는 일을 용납하는 것에 대해서는 주님의 준엄한 검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음성에 따라 죄에서 돌이키고, 다른 이들을 죄짓게 하는 유혹을 파하여 나아갈 때, 아무도 취할 수 없는 영혼의 만나를 취하고, 용서와 죄 사함의 보증과 같은 새로운 이름이 새겨진 소중한 흰 돌을 취하는 영광을 맛보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주의 자녀들이 주님을 멀리하고, 신앙의 참 본에서 어긋나도록 유혹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직 푯대 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거룩한 성도의 본을 행하는 성령의 사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12,16절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분입니다. 그 검은 충성된 성도를 위해 악과 싸우는 칼일 뿐 아니라(13절; 참조. 19:15), 반역한 성도를 향한 심판의 칼(16절)이기도 합니다.
13-15절
버가모 교회는 황제숭배에는 단호히 맞섰지만, 우상의 문화와는 타협했습니다. 사탄이 왕 노릇 하는 사회에서 신앙을 지키는 것은 사회적인 압력, 배척, 멸시를 견디는 일입니다. 버가모 교회는 단호하게 맞서 신앙을 지켜냈지만, 문제는 내부에 있었습니다. 발람의 교훈, 니골라 당의 가르침을 수용한 것입니다. 지금도 교회 안에 부정한 욕망을 승인해주는 이론과 사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지금 교회를 위협하는 외부와 내부의 적은 무엇이며, 교회가 수용하고 타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17절
이기는 자에게 ‘감추었던 만나’와 ‘흰 돌’을 주십니다. 흰 돌은 하나님 나라의 신분증이며, 감추어둔 만나는 하늘의 잔치, 양식을 상징합니다. 제국의 핍박을 견디고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며, 믿음으로 살아낸 성도에게 주실 선물입니다.
기도
비방과 고난을 견딜 힘을 주시고, 거짓 교훈을 분별하여 물리칠 지혜를 주소서.
구약에서 있었던 사건처럼 버가모 교회 안에는
니골라당[발람:백성을 이긴자의 뜻]의 교훈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리스도의 교회를 욕되게 하고
더럽히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게 됩니다.
이런 교회를 정화시키기 위해 찾아오시는 주님의 모습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로 표시되고 있는데[2:12]
이는 이스라엘이 이런 죄로 인하여 하루에 2만4천명이
죽어나간 것처럼[민25:9]
이런 죄가 얼마나 무섭게 교회를 무너뜨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으로써 주님은 이런 무서운 죄악에 대해
얼마나 엄중하게 다루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2:16]
교회 외부에는 환난이 있고 내적으로는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이 있는
내우외환의 버가모 교회에 보낸 편지 내용이다.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입에서는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온다.
이 검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개하지 않는 자들을 향한 심판의 말씀을 상징하고 있다.
성도는 세상의 달콤한 교훈보다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
버가모는 거대한 제우스의 신전이 있었고 황제 숭배가 성행했던 도시로 로마 최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의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우상숭배를 거부한 안디바가 순교하기도 했었다.
공중권세 잡은 자들이 활동하는 세상 가운데 사는 우리는 순교정신으로 믿음을 끝까지 지켜야 한다.
버가모 교회의 내적 우환은 발람과 니골라당의 교훈으로 일컬어지는 잘못된 교훈을 받아 지키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기도 해야 하지만 동시에 거짓을 분별해서 척결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 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세상문화를 접해야 하지만 동화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회개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심판자로 임하시지만 이기는 자들에게는 특별한 상급으로 감추어진 만나와 새 이름이 새겨진 흰돌을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만나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상징하고 흰돌은 구원받은 자에게 주는 징표이다.
교회는 끊임없이 이단의 거짓 교리와 세상의 오염된 문화에 도전을 받아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굳게 붙잡고 진리의 말씀 위에 단단히 서 있어야 한다. 부디 영적 싸움에 승리하는 믿음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요한계시록2:12-17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3번째가 버가모교회입니다
버가모는 로마의 아시아의 수도로 불릴정도로 행정적 종교적 중심도시 였습니다
무엇보다 제우스 신전이 있었고 의료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 신전이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로마황제를 신으로 섬겼습니다
버가모를 보니 에베소가 생각이 납니다
먼저 버가모를 칭찬하십니다
13절에 "사탄의 권좌가 있는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사탄의 권좌가 있다는 것은 앞서 말씀을 드린대로 사탄의 보좌라는 말입니다 사탄의 중심지라는 말입니다
그런 곳에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음을 칭찬합니다
서머나에 감독 폴리갑이 있었다고 한다면 버가모교회에는 안디바 있었습니다 .
믿음을 지키기 위해 최초로 순교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칭찬후 책망을 합니다
14절에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발람의 교훈은 모압왕 발락이 발람에게 돈을 주어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했습니다
그것이 실패했지만 그후 바알우상숭배와 행음에 빠지게 해서 많은 사람이 심판을 당했습니다
이것이 발람의 교훈입니다
그리고 15절에 니골라당의 교훈입니다 니골라당은 율법폐기론자들로
육체로 죄짓는 것은 죄가 아니라 가르쳤습니다.
버가모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우스신전등은 행음과 관련합니다 버가모교인들인 행음에 빠진 것입니다
문제는 믿음을 행음과 타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16절에 회개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회개하라는 말씀에는
행음과 타협하지 말라 세상과 타협하지 말라는 뜻이 있습니다
믿음은 세상과 타협하는 순간 믿음을 잃어버립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길 이기는 자에게는 만나와 흰돌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만나는 참된 양식을 말하고 흰돌은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 이름을 새겨서
줍니다 .
따라서 이기는 그에게 만나와 흰돌을 주시겠다는 것은
세상과 타협한 양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참된 양식을 먹어야 승리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자는 흰돌을 받을 것입니다
세상과 타협하여 세상의 양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참된 양식을 먹음으로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전3:16 / 마4:17 / 막6:12 / 골3:2 / 빌3:20 / 요6:32~35 / 마11: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 마태복음 23: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 4:12~13)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7)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벧후 2:15~16)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유 1:11)
주님께서 주신 시간에 부지런전달하자~~~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삶 가운데 불순물이 있다면 성령의 불로 태우시고,
말씀의 검으로 세상과 정결하게 구별하여 주시옵소서.
그 거룩한 능력으로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창조하신 본래의 맛을 내고,
어둠을 밝혀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영광을 비추는 거룩한 통로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풍성하게 채워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광선을 비춰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행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