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진 글을 보고 군침을 꿀떡꿀떡 삼키며... 인천에서 하남시까졍 먹으러갔져..
길찾는데는 제로라.... 그 가까운거리를 고속도로 잘못타서 세시간걸려서 갔습니다.
설연휴라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은 많지 안더라구요..
무지 한적한곳에 있어서리.. 속이 탁 트이는 기분으로 들어갔쪄..
참.. 주차장이 허벌나게 넓어서리 좋더군요,. 외진곳에서 장사가 잘되는 이유도 ...
우선 갔더니 말 들은대로 삶은 땅콩이 나오더군요..
글고 반찬 굴들어간김치 깍뚜기 물밤샐러드 한가지 이름은 몰겠고 파란당명삶은거...
이렇게 반찬이 나오더니.. 울신랑하고 전 이름도 유명하다던 버섯육계장을 시켰지요..
지글지글 끓는 버섯육계장이 나오더군요...
육계장에 느타리 송이 팽이버섯과 소고기 쪼금 당면 이렇게 들어가있더군요..
전체적인 맛 평가...
아이디어에 비해선 맛은 솔직히 그리 뛰어나진 안더이다...
걍 일반 육계장 비슷한 맛...약간 느끼한것도 같고...
뼈해장국 비슷한 육수에 인삼 살짝 샤워시킨맛이 나더이다...
소스를 준다는 글을 보고 우린 소스를 왜안줄까해서 달라고 했죠...
다먹고 난뒤 보니 버섯육계장엔 소스 안나오더이다...
소스맛은 별로... 거의 안찍어먹음...
사람들이 이걸 보고 보양식이라는 이유를 신랑과 제가 나름대로 판단했습니다.
우선 온돌바닥이 뜨끈뜨끈한 곳에서 몸에 좋은 버섯과 인삼향을 약간 느끼며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기에 보양식이라 판단한다고 느꼈습니다.
별난버섯집 소개하신분 얼큰하다는 말은 취소하십시요..
하나도 안 얼큰합니다. 뜨겁고 빨가니깐 얼큰하다고 느끼시는거 아닐까요???
전체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면 아이디어 90점 맛 70점 서비스 70점...
평균은 머리복잡한 관계로...
이몸은 또 다른곳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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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버섯집 후기... (맛집박사의 추천맛집코너에 나온글 보고 갔음)
봉마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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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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