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상황에서는 포병이 적 포병을 노리는게 당연한 만큼 '안전한' 후방에서 포를 쏘더라도 적의 포탄이 수시로 쏟아지기 마련이며, 그럴 경우 사람 손으로 포탄과 장약을 보급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 위 사진에서 불이 난 이유는 다름아닌 장약에 불이 붙었기 때문인데, 이런 상황에서 포탄과 장약을 트럭에 가득 쌓아놓고 그것을 사람 손으로 들고 간다[2]고 상상해보자.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라고 외치게 될 것이다. 거기다 애초에 K-9가 장갑화를 한 이유는 저런 '대포병 사격을 얻어맞더라도 끔살당하지 않고 살아남기'인데, 자주포가 버티더라도 옆에 있는 탄환 보급 차량이 박살나 버리면 보급 차량이 따라오는 의미가 없지 않은가!
[물론 훈련시에는 이런 수동장전이 가능하지만 앞서본 파편과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터에 과연 이게 가능할까.?]
그러나 K-10이 있다면, 포탄이 쏟아지는 전장에서도 충분히 포탄과 장약을 K-9에 보급해줄 수 있다. K-9의 뒤쪽으로 가서 이송장치를 포탑에 결합시키기만 하면, 기계가 알아서 자동적으로 포탄과 장약을 K-9에 보내주기 때문이다.(실제로는 탄약병이 외부로 나가 운용한다. 개선되어야 할 부분. 그리고 장약은 화포 후부 출입문으로 보급한다) 사람 손으로 하는 것보다 이쪽이 더 빠르기도 하고, 적의 포탄 파편이 쏟아지더라도 강철 장갑 덕분에 훨씬 안전한 데다가, 결정적으로 K-9의 동체를 사용한 만큼 K-9급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다! K-9의 차체를 그대로 썼기 때문에, K-9이 갈 수 있는 지형이라면 어디라도 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게 바로 이넘이다 한국의 자랑스런 명품무기 K9의 단짝친구인 K-10 탄약수송차가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트럭은 K-10과 비교할 때, 모든 면에서 뒤떨어진다.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 손으로 40kg이 넘는 포탄을 들고 낑낑거리며 달려야 하는 것부터가 이미 넘사벽. 우리나라 지형상 지형이 험해서 기동력 역시 트럭이 궤도식 차량을 따라갈 수가 없고, 방어력은 말할 것도 없다. 안전한 후방지역에서는 트럭이 값이 싸서 나을지 몰라도, 실전을 치러야 하는 전장에서는 K-10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이 장갑차는 K-9과 함께 양산되었으며, 한국군은 이걸로 재미를 봤는지 2008년 9월 14일에는 K55 자주곡사포의 개수 계획의 일환으로 K55용 탄약보급장갑차 사업 재개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에 K66 탄약수송차를 개발한 적이 있지만, 이 차량은 말 그대로 탄약을 수송만 하며, K55에 장전을 할 때는 기존의 트럭과 마찬가지로 인력으로 장전해야 한다. 따라서 K-10처럼 자동으로 탄약을 보급할 능력은 없는 차량이므로 육군에서 거부를 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제작할 때는 자동탄약보급기능을 추가하였다.-수송만 하는 것은 아니며 화포와 탄약차가 서로 뒤를 보고 일렬로 정렬한 뒤 컨베이어를 연결, 화포 내로 밀어넣어주는, 일종의 반자동 시스템이었으나, 기존의 탄약차에서 탄을 내리고 화포에 적재하는 것에 비교하여 큰 우위가 없었다. 정렬과 컨베이어연결에 지나치게 시간이 많이 걸렸으며, 탄을 화포에 넣은 다음 수작업으로 포탑 내에 적재하였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었다. 이에 반해 K-10은 화포 포탑 후부에 컨베이어 암을 삽입하여 탄을 연속적으로 자동적재하기 때문에 수작업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효율을 보인다. K55용 탄약장갑차는 K10의 탄약 장전 시스템을 K55의 차량 구조에 맞게 개량하였고, 로봇 암을 사용하는 등 일부 K10보다 앞선 기술도 채용하였다.
[K66 탄약수송차는 그동안 운용중인 트럭의 탄약운반시 문제점인 기동력과 생존성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기본적으로는 K-55의 차대와 파워팩을 그대로 운용하고 있으며 자주포와 80%의 부품 호환성을 지니고 있어 운용에 적합하다. 탄약적재능력은 K-55에 사용되는 155mm 탄두 110여발과 116발의 장약, 132발의 신관을 적재할 수 있다. 다만 이미 개발배치중에 있는 K10탄 탄약수송차가 있음에도 별도의 탄약수송차를 개발하는것은 낭비라는 지적이 있지만 K9과 K55의 규격차이 때문에 K10 탄약수송차를 이용하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이다. 거기에 최근 감사에서 개발과정중 비리까지 적발되어 한때 쉬소크리까지 맞는가 싶었는데 최근에는 필요성이 다시 강력하게 제기되어 개발 배치예정중에 있다]
이 사업으로 탄생한 XK56 탄약보급장갑차는 시제차가 완성되어 공개되기까지 했으나...감사원에서 대 포병 사격이라는 전투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쓸데없는 사업이라고 딴지를 걸었고, 2011년 전력소요검증위원회에서도 불요불급한 사업이라고 취소할 것을 공식 검토 중이라 한다. 지못미...
K-9과 함께 각 부대에 배치되었다. 구체적인 배치 상황은 코렁탕의 위험이 있으니 언론에 공개된 경우가 아닌 이상 본 항목에 쓰지는 않겠다.
[지난연평도 포격사건이후 드디어 연평도에도 K10 이 배치중에 있는것으로 확인.. 쓸데없이 MLRS 같은 바싼무기 가두어 두지 말고 K9을 줬으면 맞추어 탄약을 공급하는 K10도 주는게 맞는 이야기인데.. 그넘의 예산이 뭔지..]
2010년에 벌어진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 이후에는 연평도의 대한민국 해병대 연평부대에게도 긴급 배치되었다. 포격 사태 당시 K-9에 포탄이 없어서, 해병대원들이 적의 포격을 받는 와중에도 포탄을 손으로 들고 뛰어서 장전해야 했던 고충을 이제야 이해한 모양이다. 고작 K-9 6대[3]로 연평도를 지켜야 했던 해병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연평도 포격사건시 반격으로 대응한게 고작 4발이라고 해서 논란이 많았는데 만약 K-10 탄약수송자가 있었다면 그야말로 북쪽은 불바다가 되었을것이다. 폭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수동으로 4발이나 장전해서 발사했다는건 그만큼 평소 훈련이 잘되었다는 반증이지 비판받을 대상이 아닌것이다!]
시스템의 통제는 컴퓨터로 하는데, 윈도우 기반이라 그런지 지뢰찾기/프리셀 등이 남아있다(물론 정비관이 지웠으면 얄짤없다). 훈련중에 할일 없는 탄약병들의 좋은 장난감. 물론 컴퓨터(터치스크린 방식의 일체형 컴퓨터)배터리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걸리면 털린다. 극단적인 경우 1인으로도 운용이 가능할 정도로 간편하다. 이등병도 한달이면 운용 자체는 할 수 있다. 케이텐 운용의 꽃은 "고장상황에 대한 대처"이며 한글을 읽고 이해할 줄 안다면 탄 전방/후방 적재/보급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참고로 케이텐 내부에서 수평으로 탄을 움직이는 기구(수직이송기라 한다)가 움직이는 것을 보면 무서울 때가 있다. 50kg에 달하는 포탄을 움켜쥔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 거기에 한대라도 맞았다간... 실례로 궤도차량승무원용 배낭(장갑차 승무원 중 일부에 한해 지급되는 사이드백. 완전군장을 대체하며, 실질적으로 전시에도 행군을 하지 않는(행군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이미 막장인)보직에 한해 지급)을 장갑차 내부에 던져놓고 운용했는데 이송기+포탄이 이 배낭을 후려쳐 배낭이 통채로 터져(!)나갔다.
[현재 원할한 작전수행을 위해서는 K9두대에 K10 한대정도의 배치가 있어야 하나 문제는 예산으로 K10의 경우 대당 가격이 27~29억으로 알려져 있고 이는 꽤 비싼 가격이다]
탄약병 사이에서는 "유사시에는 탄 다 빼버리고 부상자나 물자만 실어날라도 될 것 같다"라는 말이 돈다. 실제로 탄이 적재되지 않은 장갑차 내부는 광활하다. 155미리 포탄 XXX발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이다! 탄 안싣고 나가는 훈련에 널판지 깔고 탄약반이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자도 될 정도로. 그리고 장약적재구 한켠에 있는 빈 공간은 훈련때 먹으려고 추진해놓은 간식거리 싣는 곳이다. 탄약분대 왕고가 들어가 자기에도 딱 좋은 넓이그리고 급속모드로 운용할 경우 장약(장약은 화포 후부 해치로 공급)을 거의 동시에 4개씩 투입한다. 받는 입장에서는 그저 무섭다... 교범에서도 "숙련된 인원이" "상호 약속하에"만 운용하도록 되어있다. 사실 정상모드로만 운용해도 사람이 하는 것보다는 압도적으로 빠르다. 탄약이고 장약이고, 병장 서너명이 수작업으로 화포에 탄 적재하는 것보다 이등병 2인1조(한명은 케이텐, 한명은 케이나인)로 작업하는쪽이 빠르다. 물론 받는 포반원이 장약을 제대로 적재한다는 가정 하에서...
[같은 차체를 이용한 K10의 내부는 포가 제거된덕에 상당히 넓고 쾌적하다고 한다 ]
대부분의 장갑차량이 그렇겠지만, 추운 날씨에 히터를 틀지 않은 장갑차 내부는 엄청 춥다. 훈련시에 탄약병은 정말 할일이 없는데, 장갑차 안에서 자다가 추워서 깨고 추워서 깨고... 물론 정말 못견디게 추우면 가열기를 틀어도 되지만, 글쎄, 행보관이 그걸 눈뜨고 볼까? 물론 행보관이나 탄약반장이 선탑한다면 어떨까
[내부는 전자동으로 모든 탄약이송이 자동화되어 있다]
[K9과의 결합은 이런식으로 되며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고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1] 이 사진은 연평도 해안 포격 사태 당시 적의 포격을 당하는 K-9이다. K-10이 없어서 해병대원들은 적의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 손으로 포탄을 지고 날라야 했고, 사격도 제대로 못했다. 덕분에 본디라면 5분 동안 한 대당 22발 정도 쏠 수 있었던 것을, 수동으로 장전하다보니 한 대당 4발 씩 밖에 발사하지 못했다. 실로 엄청난 차이. [2] 대부분의 견인포는 이렇다(...) [3] 연평부대가 대대급 부대라, 지원하는 포병부대도 포대급이다.
탄약운반장갑차는 K-9자주포에 탄약을 재보급하는 자동화 로봇형 장비로 완전 자동 제어시스템을 갖춰 탄약운반이 용이하다.
그동안 트럭이나 인력으로 K-9자주포 탄약(무게 50kg)을 운반할 때 전투반응시간 지연, 전투병의 피로도 가중, 기동성 및 생존성 취약 등의 문제가 있었다.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고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고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탄약재고 관리, 자체고장 탐지 및 진단, 신속한 적재·보급이 가능하며 승선인원은 3명이다.
K-10개발사업은 육군의 업체주도 연구개발사업으로 삼성테크윈이 2002년 착수, 지난해와 올해 시험평가를 거쳐 지난 7월 개발 완료했다.
강대만 전력개발관리단장(소장)은 "개발초기부터 핵심부품에 대해 국내개발을 적극 유도해 95%를 국산화했다"면서 "K-9자주포의 성능발휘가 보장되고 전시 대화력전 수행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무기전문가들은 K-9을 K-10과 패키지로 수출하면 국제 무기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래는 삼성테크윈의 설명글입니다.
K10 Thunder ARV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고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탄약적재에서 이송까지 모든 과정이 전자동화 되어 있고 내부에서 모든 작업을 할수 있어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터에서 안전하게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된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탄약집적소에 야적되어 있는 탄약 또는 트럭 위의 탄약을 적재 후 사격진지로 이동하여 K9 자주포에 탄약을 재보급하는 자동화 로봇형 장비로, 세계 최초로 ‘완전 자동화된 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탄얄을 이송하는 장치로 한국국방과학연구원과 삼성테크원 에서 오랜기간에 거쳐 연구개발한 것으로 비슷한 임무를 가진 독일의 PHZ200 시리즈 탄약수송차보다 더 저렴하면서 효과적으로 탄약을 보급할수 있다]
[탄약수송차에서 탄약을 적재하여 이를 K9에 보급할때까지 모든과정은 전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전장터에서도 빠르고 안전하게 탄약을 K9에 보급할수 있다]
[K9과의 도킹은 전용 유압식 팔로 가능하며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으며,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 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탄약 재고 관리, 자체 고장 탐지 및 진단, 신속 정확한 적재·보급이 가능하며, 적정 승무원은 3명으로 인원을 줄일수 있다]
▣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기존에 트럭이나 인력으로 K9 자주포 탄약(무게 약 50kg)을 운반할 때 생기는 ‘전투반응시간 지연’, ‘전투병의 피로도 가중’, ‘기동성 및 생존성 취약’과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어, K9 자주포 성능 극대화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 K10은 한번에 104발의 탄약을 차체내에 적재할 수 있으며,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 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탄약 재고 관리, 자체 고장 탐지 및 진단, 신속 정확한 적재·보급이 가능하며, 적정 승무원은 3명이다.
▣ K10 개발사업은 지난 ’02년에 착수되어 ’04~’05년 시험평가를 거쳐 금년 7월에 완료되었으며, 내년도부터 본격 전력화될 예정이다.
▣ 연구개발 과정에서 기술적인 측면, 개발 기간 측면 등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열정어린 노력과 희생으로 세계 최초로 자동화된 탄약운반장갑차를 개발 하였다.
▣ 과거 무기체계 연구개발은 주요 핵심부품을 우선 해외구매로 확보하여 적용하고 개발 완료 후에 점차 국산화 해나가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기술적으로 해외 의존도가 높았으나 금번 K10 탄약운반장갑차 연구개발은 개발초기부터 주요 핵심부품인 주제어기, 서보제어기, BLDC 모터, 감속기 등 9종에 대해서 국내개발을 적극 유도하여 탄약운반장갑차 전용장치 부분의 95%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 더욱이 이번 K10 탄약운반장갑차의 개발로 인해 K9 자주포의 성능 발휘 보장, 전시 대화력전 수행 능력 향상 등의 기대 효과 외에도 약 1.25조의 수입대체 효과가 예상되며,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되어 해외수출 또한 자유로워졌다. 관련분야 전문가들은 K9 자주포를 K10과 패키지로 수출시 국제 무기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입대체효과 1.25조 산출 : 유사장비인 미국의 Crusader용 탄약운반장갑차(개발중단) 기준
[자주포에 있어 지속적으로 안정적은 탄약보급은 모든 자주포 개발국가의 요원이지만 이를 실제로 이룬 나라는 그리 많치 않은편이다. 사진은 M109용 탄약수송차로 개발되었다 포기된 형태]
K10 탄약운반장갑차
탄약 적재량 : 탄두 104발 , 장약 504Unit
컨베어 이송능력 : 12발/분
탄약 적재/보급 능력 : 적재 37분 / 보급 28분
승무원 수 3명
재고관리 : 자동 재고관리
[K10은 탄약의 적재와 보급 모든과정을 전자동으로 이루어져 많은 인력이 필요없이 전장터에서 빠르고 안전하게 탄약보급이 가능하다]
필요성
K9 자주포의 대량 화력집중사격을 위한 자동화 탄약보급, 기동성, 생존성을 보유한 탄운차 확보 필요
M997 의 등장으로 다음작은 MLRS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는분들이 많았겠지만.. 이외로 하비갤러리의 다음작품은 K-10 탄약수숭차량이라고 합니다.
[하비갤러리의 다음작으로 M997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출시는 9월27일~28일쯤으로..예정]
[그로인해 M997의 단짝친구인 MLRS가 등장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예상도 하고 있지만...]
[MLRS는 물론 드래곤에서 나온 제품이 있습니다. 현재 유일하게 구할수 있는 1/35 M270 MLRS 제품이죠.. 하지만 이건 제품화가 현실적으로 힘든게 일단 가격이 그리 안쌉니다. 벌크로 들여와도 4만원이 훌쩍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제품 완성하신분이 드문것으로 알수 있지만 정말 이걸 사람이 만든게 싶을 정도로 설게가 개판입니다. 메뉴얼대로 조립하면 100% 실패하고 작레 사진 가지고 끼워맞추는게 더 빠르다는.. 악명이 자자한 제품이죠..트럼페터나 하비보스던 어디선가 반드시 신제품으로 나올 순위가 높은제퓸 아카데미에서 안만들어주나..? 그리니 현재 금형을 팔 여력이 안되는 영세한(?) 하비갤러리에서 만들 가능성은 적죠]
이 제품은 지난 2009년 발매된 아카데미의 K-9 자주포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허유신님이 추구하는 한국군 포병장비의 완결판이라 할수 있습니다.
[영리한 하비갤러리는 대신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10월에 출시될 차기 신제품으로 K-9의 단짝친구!! K-10 탄약수송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카데미에서 나와주나 했는데 결국 하비갤러리에서 일을 내는군요...!!
■정교한 디테일의 인형 3명 포함 ■복잡한 서스펜션의 정교한 재현 ■155mm 포 및 차체 정밀 재현 예정가 : 32,000 원 (한정판)
제품은 인젝션+레진부품+그리고 에칭제품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 차체는 아카데미의 K-9제품을 탄 이송기와 전투실 부품은 레진으로 그리고 추가적으로 에칭부품이 한벌 추가될것으로 보입니다.
[올봄 하비페어때 공개된 K-10 탄약수송차 당시는 레진으로 된 제품만 살작 공개되었는데.. 구성은 아카데미 차체 + 레진전투실+ 에칭 구성이 될듯..가격은 비슷한 구성의 K1 LATE 처럼 55000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현재 기초설게를 마치고 제품양산전 최종 수정중이고 제품은 10월중 출시라고 합니다만...
작은 문제가 있네요.. 최근 어려운 경기영향으로 전작들의 재고가 만만치 않은 모양 입니다. 특히 이번에 야심차게 기획하여 출시에정인 M997의 경우 가격대비 구성과 품질 역시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으로 트럭이나 수송차 같은 비전투차량을 안좋아하는 울 나라 모델러들의 편식경향 (?)과 그보다 한가위 대목과 안그래도 지출이 많은 월말이라는 점 그리고 소비자들의 지갑이 텅텅 비어 더이상 짜낼래야 (?) 짜낼 꺼리가 없다는점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카톡대화도 그런내용이 주내용이였다)
미라지도 제품을 개발해서 판매하는 입장이라 그 입장을 잘 알지만 제품 개발해서 출시해야 하는 입장에서 반응이 시원치 않을때 타들어가는 마음은 실로 글로 다 표현하기 힘듭니다.
물론 하비갤러리야 다른 모형업체들에 비해 자금의 여유가 약간 더 있는 견실한(?) 업체지만 여태 쭈욱 다른 제품들을 출시할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가 여태 나온 제품들이 하나같이 히트를 쳤었기 때문인데.. 자칫 재고부담은 차기 제품의 출시에 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점에서 같은 모델러로서 하비갤러리 제품은 꼭 한개씩을 사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특히 이번 M997같은 경우는요..)
아마 M997이 그런대로 판매율을 채우고 예정대로 K-10 탄약수송차로 출시된다면 사진에 보이는 천마를 비롯 KD-2 충무공함도 나올수 있겠지만 이번에 별로 재미는 못보고 실패로 끝난다면 다음작은 영영 바라보기 어려운것입니다.
[이어 나올 제품으로는 천마와 KD-2충무공함이 나올 예정이라는데.. 이들 제품이 나올수 있눈 전제로는 기존제품이 잘 팔려야 한다는 문제가...]
[나온다면 함선매니아들이 쌍수들어 환영할 아이템인 KD-2 이충무공함 역시 소량생산의 한계로 풀 레진 +에칭으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다. 아카데미가 성공가능성을 본다면 인젝션으로 파줄지 모르지만 현재 난립한(?) 국내 중소킷업체중 개발비가 수천 수억이 깨지는 인젝션 금형을 만들곳을 불행히도 없는게 현실이다. 잘하는게 기존제품을 벌크로 들여와 추가부품 구성의 재포장이 한계인것이다]
그러니!!!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머처럼 보기 힘든 한국군 아이템이 계속되길 원한다면 어렵겠지만 보태주신다는 생각으로 제품 한개씩 사주는 여러분들의 작은협조가 꼭 필요합니다. !!
[M997 은 MLRS의 탄약수송차로 사용되며 국냐에도 현재 40여대가 활동중에 있는 고기동트럭중 하나 입니다. 국내도입된 사양은 미군사양과 100% 동일한 사양으로 심지어 나토3색 까지 동일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하비갤러리릐 5번째 제품이 드디어 출시됩니다.
다름아닌 화력덕후인 한국군의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고 있는 MLRS 의 탄약수송차로 사용하고 있는 오쉬코쉬 M997 HEMTT (Heavy Expanded Mobility Tactical Truck) 이 되겠습니다.
이 제품은 이탈래리에서 한 20여년전에 출시되었지만 절판되어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든 귀한 아이템이 된지 오래 입니다.
[한 20여년전에 출시된 이탈래리의 M997 MEMTT 90년대 후반까지 어렵지 않게 볼수 있었던 제품이였는데 2000년대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추어 웃돈주도고 사기 힘든 레어아이템이 된지 오래..]
그 제품이 드디어 이번에 하비갤러리에서 재판됩니다.
제품명 : M977 오시코시 트럭
소비자가격: 45,000원
출시 일자: 9월 하순
제품 구성
. 이타레리 m977 키트
. 에칭
. 데칼 (미군/한국군)
. 레진 바퀴 (스페어포함 9본)
제품특징.
데칼을 한국군/ 미군 선택 가능하다는 점과
신규제작된 에칭이 포함되며
레진 타이어가 기본으로 포함됩니다.
[들리던 이야기로만 듣던 이탈래리의 전설의 킷 M997 이 재판됩니다. 이에 얼마만인지..?]
[이번에는 특히 이탈래리 M997의 유일한 단점인 남작한 타이어 대신 불륨감이 좋은 레진 타이어가 기본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레진타이어 특유의 볼륨감과 무늬재현이 일품 입니다.]
[에칭도 한벌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만쉐이!!]
[출시된지 20여년이 넘은 제품이지만 아직까지 M997을 1/35 로 재현한 제품이 이 제품이 유일합니다. 거기에 유일한 단점이였던 타이어까지 해결해줬다니!1 역시 모델러가 만드는 제품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제품은 한국군과 미군 모두 재현이 가능하며 현재 한국군에 도입된 40여량의 M997은 실제로 미군사양과 100% 동일하기 때문에 그대로 만들어도 고증상 문제가 없다는.. 거기에다 한국군 장비중 유일하게 나토3색 입니다.!!]
[앞서 천마나 KD-2등이 출시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출시되는 제품들이 어느정도 판매율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계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게 되고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 입장에서도 안심하고 제품을 개발할수 있는것이다]
제목만 보고 오쉬코시트럭다음에 설마 MLRS!!!라고 생각하고 클릭하니 탄약 보급차량이군요 MLRS였으면 개인적으로 화날뻔했을텐데^^드래곤MLRS는 이제 꼴도보기싫어져서요ㅎㅎㅎK10이 레진제면 가격이 좀쎌듯한데 그래도 자작하는것보단 시간이며 돈이며 싸겠지만 좋은소식입니다 부디많이팔려 천마까지 출시되면 좋겠군요 그리고 드래곤MLRS조립하다 생긴작은바램이 아카에서 새로발매해주던지 아니면 1/72스케일로라도 발매해주면 좋겠는데 누가 건의해줄사람 없으신가요~~
첫댓글 아직 나오지도 않은 추석 보너스를 노리는 무리들이 어찌 이다지도 많은 것인가?
지름교도답게 헌금합시다, 그래야 멋진 신제품이 게속 이어지겠지요.
그래도 천마 나오는것은 봐야하지 않겠습니까..? 레진으로 나올지 인젝션으로 나올지는 두고봐야하겠지만.. 이왕 나오는거 비호 하고 k263도 좀...바래봅니다.
일단 허유신님이 전에 한국군 시리즈로 만들었던 건 추후 하나씩 전부 나올걸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오시코쉬도 한때 극강 레어템으로 등극한 키트였는데 푸짐한 구성으로 이렇게 나와준다는 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많은 분들이 만들면 좋겠습니다.
진짜 옛날이라면 생각도 못할 아이템들이죠 요새 경기가 너무 어려워 망설이시지만 진짜 기가막힌 제품들중 하나입니다.
일병 "밥차" 라는게 나오는군요.... k9과 함깨 비넷으로 만들어 놓으면 보기좋을것 같습니다 이번 국방페스티발에서 나중 제작참고위해 사진좀 많이 찍어놔야겠습니다
넵 K9 만들면서 K10 이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딱 가려운곳을 긁어주는 아이템이 나오네요..가시면 사진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두리하나님 사진이야 전문사진작가 뺨치는 멋진 사진실력을 가지셨으니 기대가 큽니다.
원래는 이런 글 안올려도 나오기 힘든 한국군 아이템은 잘 팔려야 하는데 어째 불경기가 IMF때보다 더 심한거 같습니다. 많이 팔렸으면 좋겠네요.
넵 서울도 요새 진짜 사는 사람도 거의 없고 재고만 쌓이고 있고요 지방이야 더 하겠죠.. 선거가 있는 연말까지 버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만 보고 오쉬코시트럭다음에 설마 MLRS!!!라고 생각하고 클릭하니 탄약 보급차량이군요 MLRS였으면 개인적으로 화날뻔했을텐데^^드래곤MLRS는 이제 꼴도보기싫어져서요ㅎㅎㅎK10이 레진제면 가격이 좀쎌듯한데 그래도 자작하는것보단 시간이며 돈이며 싸겠지만 좋은소식입니다 부디많이팔려 천마까지 출시되면 좋겠군요 그리고 드래곤MLRS조립하다 생긴작은바램이 아카에서 새로발매해주던지 아니면 1/72스케일로라도 발매해주면 좋겠는데 누가 건의해줄사람 없으신가요~~
오호!!~~~~~~~ 드뎌 나오는군요!!!~~~ 가격도 레진킷 치고는 적당하구요...
그나저나 곧 링스에.......펜텀에........... 연말이나 내년초쯤엔 레벨 1/32링스에...........ㅠ,.ㅠ...요즘 건축경기가 또 바닥으로 내려가서 설계비회수도 못하는데..ㅠ,ㅠ...큰일 아닌 큰일 이네요....ㅎㅎㅎ 지름의 무리들의 대거 등장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