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한림을 비교하면 전통 VS 실리 라는 명제가 성립한다.
근데 전남 순천향을 비교했을때 전통 VS실리 라고 말하는건 자긴 개병신이라 말하는것과 같다.
우선 전남을 보자
오래된 역사에 지방 거점의대. 전라도 지역을 꽉잡고 있을뿐 아니라 역사도 오래되어
교수임용에도 유리하며 (전남대 뿐아니라 전남지역의 타의대까지)
연구 쪽에도 강점을 보인다.
또한 전라도쪽에서 서울대 다음으로 인지도가 높다라는 말도 과언이 아니다.
다음은 한림.
5개의 부속병원에 1개 건립중.
총 4000병상을 넘어가고 1개가 완공되면 근 5000병상에 육박하게 되는
가대에 이은 대한민국 두번째 규모의 재단병원.
상대적으로 적은 정원(76명)에 넘쳐나는 마이너TO (피안성이엔티합 20)
또 병원에 남기또한 수월하며 부속병원이 주로 서울및 수도권 신도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나중에 인턴 레지던트 생활시 지방에비해 삶의 퀄리티가 높다는점이 돋보인다.
따라서 전남 VS 한림이라면 전통 VS 실리라는 명제가 성립한다.
그래서 전남 VS 한림 매치에서는 어느것에 더 가치를 두느냐란 부분에서 서열이 갈릴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땐 의대 열풍이 생겨난 이유가 직업의 안정성과 경제적 윤택함때문이라는것을
감안해서(사실 낚인거지만 ㅋㅋ) 한림>전남 이라 생각한다.
근데 문제의 화두인 순천향을 보자
삼룡이로 엮여서 실리가 있어보이나 그게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자세히 살펴보자
총정원 93명에 인턴티오 117명 마이너티오 13
전남이 마이너티오 9에 실제로 전라도권이나 서울의 병원에서 마이너티오를 2~3자리
먹는것을 감안하면 실리적 측면에서도 크게 차이날 것이 없다. 또 인턴수용율면에서도
93:117 약 125%정도인데 이수준은 동아나 단국 그외 수용율 100%인 지방의대들과
딱히 나을것이 없다.
또한 순천향대 부속병원의 경우 서울에 병원이 있다고는 하나 병원 4개중 단 1개만이 서울이며
나머지 병원은 부천 천안 구미에 위치해있다.
부천까지 수도권으로 봐준다 하더라도 서울 부천 단 두개의 병원뿐이며
이는 서울에 병원을 가지고 대전에 새로지은 1000병상짜리 병원을 가지고있는 을지보다
딱히 나을것이 없다. (서울 을지병원과 서울 순천향병원의 규모는 비슷하고 수준은 서울에선
소위 빅4병원, 성모병원 완공시 빅5의 각축장에 그외병원이 새우등 터지는 모습을 생각하면
고놈이 고놈이다. ) 또 서울은 아니나 동국대와 관동대의 경우 일산에 병원이 있으며
원광대역시 산본 신도시에 (안습수준이긴 하지만 )병원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 병원 하나있다고 깝친다면 동국 원광 관동과 별차이 없다는 얘기다.
따라서 전남 VS 한림의 결과를두고 순천향애들이 순천향>전남이라 우기는건 정말 실소를
금할수 없는 현상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한림과 순천향이 삼룡으로 묶여 있다는 것 때문인데
나는 의대훌리계의 희대의 역작이 지방삼룡이라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지방삼룡의 정의가 서울에 부속병원이 많으며 티오가 널널한 학교쯤으로 정의되는데
위에서 언급했듯 한림과 순천향의 마이너티오면에선 비교조차 되지 않으며
서울에 부속병원도 한림(3개)>순천향 (1개) 넓게봐서 수도권까지 쳐준다 하더라도
한림(5개)>순천향(2개)이다.
서울에 부속병원 순천향대는 위에 언급했듯 타 지방의대에 비해서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이다.
3줄 요약
한림>전남 혹은 전남> 한림
전남>>>>>>>>>>>>>>>>>>>>>>>>>>>>>>>>>>>>순천향
지방삼룡은 의대 훌리계의 희대의 역작
첫댓글 이 새끼 존내 개념충만하구나
개념있네
전남 순천향을 비교했을때 전통 VS실리 라고 말하는건 자긴 개병신이라 말하는것과 같다. <<추천
ㅇㅇ 개념 존나 많네...ㅋㅋㅋ
개념쟁이
인제대는 어따 팔아먹었니?
개념 제대로 잡혔네. 명언이다.
인제는 어따 팔아먹었니?2
내가 하고 싶은말이 바로 그거다 내생각엔 10년뒤엔 을지>>>순천향 ㄳ 근거는 대전이라도 확실히 잡는게 전국적으로 병원 쪼만한거 세우고 치이는거보단 낫다.
개념글
모두들 닥치그라 캬캬캬캬 개념을 마감정리해서 99%할인해서 팔아먹었구나 캬캬캬 쉣!!!
대한민국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학생들은 전라도로 진학하길 꺼려한다 이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