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다녀왔는데여...
맛있어서 글까지 올리게 됐어요
엄마가 너무 잡수시고 싶다고 하셔서 가족끼리 버스까지 타고 다녀왔습니다..(역전은 차대기가 애매한지라...)
애경백화점 육교 맞은편인데요...
맛이 괜찮아요
꼼장어 1인분이랑 주꾸미 1인분을 먹었는데요
꼼장어가 주력상품이라서 그런지 꼼장어는 어느정도 기다리면 나오는데 쭈꾸미는 너무 늦게 나와서 짜증이 나더라고요...
꼼장어는 생각보다는 많이 나와요.. 만원어치 치곤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매운거 잘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좀 맵더라고요... 그래도 꼬들 꼬들하니 구미를 확 당겨요... 소주한잔 캬~~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쭈꾸미는 늦게 나오고 달고.. 꼼장어 먹고 먹으니깐 순해서 좋긴했는데 저는 꼼장어가 나은거 같아요
뒷 테이블도 첨에 닭발 먹고나서 꼼장어 시켰는데 꼼장어 맛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엄마랑 아빠 저 셋이 갔는데...
꼼장어 1인분 쭈꾸미 1인분 밥 두그릇 이렇게 먹었습니다.
밥시키면 나오는 된장찌게.. 그다지 맛있지는 않지만 괜찮은편이고요
밑반찬은 별로 없습니다. 열무김치랑. 콩나물국 상추랑 깻잎나와요
음식이 매콤해서 열무김치는 안먹게되고.. 콩나물국은 짜고 차더라고요...
그래도 메인음식이 맛나기때문에 별신경 안쓰게 되요...
어쨌든...맛있었습니다.
거긴 나이든 분들도 많으신데.. 의외로 대학생들도 많아요...
매운거 좋아시고 소주좋아시고.. 북적북적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들 꼭한번 가보세요...
좋아요..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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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멍텅구리 꼼장어집에 다녀왔어요
알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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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5 08:5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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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엉터리숯불꼼장어집.. 말씀이시구나^^ 저도 많이 즐긴답니다.. 첨으로 먹어보는 꼼장어였는데.. 지금은 메니아가 되었지요..^^ 거기.. 계란찜두.. 죽이는데..^^ㅋㅋㅋ
저두 거기서 꼼장어랑 쭈꾸미를 먹었어요~~첨엔 쭈꾸미만 먹는데 다른 사람들이 다 꼼장어만을 찾길래 저희도 하나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또가고 싶네요^^
저도 거기 갈려다가 비어호프 갓었는데 ㄴㅋㅋㅋ
저 어제또 다녀왔는데 맛있는데 서비스가 너무 별로더군요 아줌마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참.. 또 가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