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 피아니스트, 작곡, 편곡가로서 다양한 재능을 지닌 흑인 여류 음악가인 로버타 플랙
(Roberta Flack)이 ‘73년 2월 초 미국 인기 차트 1위에 올려놓았던 이 노래는 어느 남성
싱어의 노래부르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1. I heard he sang a good song 나는 그의 훌륭한 노래를 들었어
I heard he had a style 그는 아주 훌륭한 표현력을 갖고 있었지
And so I came to see him listen for s while 그래서 나는 잠시 들어보려고 그에게로 가보았지
And there he was this young boy 그랬더니 그는 내 눈엔 낯 선 어린 청년이었지
A stranger to my eyes
<Refrain> <후렴>
Strumming my pain with his fingers 그의 기타 치며 부르는 노래는 내 마음을 뜯는 듯 했지
Singing my life with his words 그의 노랫말은 내 인생을 노래하고 있었지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그의 부드러운 노래는 나를 숨죽이게 해 주었네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그의 부드러운 노래는 나를 황홀하게 해 주었네
Telling my whole life with his words 그의 노랫말은 내 인생을 노래하고 있었지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 그의 부드러운 노래는 나를 뇌쇄시켜 주었네
2. I felt all flushed with fever 나는 들끓는 군중에 당황하여
In there is vital crowd 열이 나며 몸이 달아 오르는 것을 느꼈어
I felt he found my letters 이때까지 내가 쓴 편지란 편지는 모조리 찾아내어
And he read each one loud 하나 하나 크게 낭독하는 것만 같이 느꼈어
Afraid that he would finish 이제 제발 그만해 주었으면 하고 마음속으로 빌었지만
But he just kept right on 그는 계속할 뿐이었지
3. He sang as if he knew me 그는 마치 나를 알고 있는것 처럼 노래했지
In all my dark despair 나의 모든 어두웠던 절망을 알고 있는것 처럼
And then he looked right through me 그러다가 그는 나를 쳐다보았는데
As if I wasn't there 마치 내가 거기에 없는 양 그의 시선은 나를 지나쳐 갔지
And he just kept on singing 내게는 낯선 사람인 그는
Singing clear and strong 명확하고도 강렬하게 노래하고 있었지
악보 - 나를 숨죽이게 하는 그의 노래.pdf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112 리버브).mp3
첫댓글 선생님 바위산 입니다
채보와 연주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앞으로도 많으자료와 연주 부탁딥니다,^_^
하모작업을 마치고 지금 들어와 보니 바위산님의 글이 올라와 있어서 반갑습니다.
모처럼 팝송을 연주하자니 오선보로 그대로 불려니 박자 맞추기가 까다로워 아예
숫자보를 만들면서 불어 보았습니다. 들으시고 격려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신이선생님 덕분에 이곡을 엄청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하모로 듣기는 처음인데 하모의 청아한 음색과 아름다운
가사가 잘 어우러져서 푸근한 봄이 오는듯합니다^^아름다운 연주~감사드립니다^^
예, 저도 이 노래를 8-90년대에 좋아해서 녹음 복사해서 차를 몰고 다니며 즐겨 들었는데 최근에 하모
사랑카페에 별밤지기님이 <You light up my life>를 다이아토닉으로 올리셨기에 감동 받고 저도 옛시
절을 회상하며 이 곡을 찾아서 하모니카로 불어보았습니다. 막상 연주하려니 리듬이 까다로워서 집중
하느라 숫자보를 만들면서 며칠을 고심하고 망설이다가 제대로 하려면 한이 없을 것 같아 무턱대고 악
보 무시하고 제 마음 와 닿는대로 불어 올렸는데 거제도님 즐겁게 들어주시고 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혀 무반주라 느껴지지 않을 만큼 꽉찬 느낌입니다...감동이에요..^^* 연주도 녹음도..전 컴맹이라 ..전에 녹음 프로그램다 삭제되서..ㅠ 스맛폰만 열나네요..ㅠㅜ
멜로디만을 하모니카로 표현할 때가 더욱 힘드는 것 같군요. 이럴 때 지현님 같은 분이
<도도도 도 라미 솔파-(다르릉) 시시시 시 솔레 미-(다르릉)>하고 기타반주로 멜로디를
장식해 준다면 연주가 더욱 빛이 날텐데... 들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