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충치를 예방하기 위하여 치과에서 처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크게 불소 도포와 실란트 처치가 있습니다. 실란트는 특히 어금니에서 치아가 본래 가지고 있는 작은 구멍이나 골을 미리 메우는 얇은 플라스틱 막으로서 어금니 등에서 충치가 잘 생기는 이 부위에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그가 끼는 것을 구조적으로 예방해 주어 충치를 예방해 주는 방법의 한 가지입니다. 이것은 주로 만 6세에 나오는 영구치와 후속 영구치에 적용하는 방법이지만 충치 예방이 필요한 어떠한 치아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란트란?
음식물과 플라그를 직접적으로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실란트는 치아 표면에 있는 깊은 골을 보호해 주는 기능을 가지는 투명하거나 색상이 있는 플라스틱 재질로서 치아에 직접 도포하여 충치를 예방해 주는 효과를 갖습니다. 어린이가 잇솔질과 치실 사용을 제대로 하더라도 치아에 있는 작은 구멍과 골짜기까지 깨끗하게 닦는 것은 매우 어렵고, 또 때로는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음식물과 세균이 이러한 부위에 침착하게 되고, 이것으로 인하여 충치가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실란트는 음식물과 플라그를 직접적으로 차단시켜 주는 역할을 하므로써 충치를 예방해 주는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실란트는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된다고 합니다. 어린이가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너무 단단한 음식을 먹는 것만 피한다면, 실란트는 더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실란트 처치의 장점
실란트를 처치하는 것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고 또한 충치가 없는 치아인 경우엔 충치 제거를 위한 통증도 동반하지 않으므로 아이들도 특별히 힘들어 하지 않고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6세 영구치의 경우 충치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고 만 6세 정도의 아이들의 경우 아직 치아를 제대로 관리할 나이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란트를 통한 충치 예방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손쉽게 가장 중요한 치아의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