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흡의 수묵으로 그린 윤상원 열사의 일대기 그림과 김상집의 <윤상원 평전> 저자의 이야기, 여성조각작가 김광례의 윤상원 흉부동상 전시회가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9월23일부터 30일까지 열립니다. 광주에 이어 두번째 순회전시회로, 다음은 울산지역이고, 창원, 서울 순으로 열립니다.
1980년 5월의 짧은 일주일을 통해 드러난 윤상원의 삶은 80년대 민주화운동의 궤적을 완벽하게 보여준 것이었고,
민주화운동의 원형이었습니다. 특히 윤상원은 이태복 사단법인 5대운동 이사장님과는 함께 활동했던 동지로서 그 의미가 큽니다.
또 김상집의 <윤상원 평전>은 그동안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항쟁의 일주일을 온전하게 드러냄으로써 누가 싸웠고 누가 역사의 무대에 올라 외쳤는지를 증언합니다.
하성흡의 기록화와 김상집의 윤상원평전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묻고자 하는 전국 순회 전시회입니다.
인사말을 하는 이태복 이사장님.
<윤상원 평전> 저자 김상집님, 윤상원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조계현님, 이태복 이사장님, 부산 북구진구청장 서은숙님, 수묵화가 하성흡님, 윤상원 열사의 얼굴을 조각한 김광례님, 부산민주광장 전 관장 김종세님,(왼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