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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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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평양성(平壤城)과 개마대산(蓋馬大山), 하(河) 그리고 현토군(玄菟郡)
문 무 추천 1 조회 416 14.07.16 20:1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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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7.16 20:18

    첫댓글 위의 것은 '조선사의 진실 찾기'에 나서는 우리들에게 아주 초보적인 문제로 지형지리와 방향등에 대한 고찰입니다. 이러한 많은 것들에 대해 하나 하나 재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14.07.16 20:46

    글 잘 봤습니다.
    사서를 조금만 봐도 한반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렇다고 한반도가 남의 땅은 또 아닙니다. 이 세상 어느 곳 보다 조선에 대한 흔적들이 많은 곳이니까요.
    물론 원류는 아니겠지요. 너무 한반도만 껴앉고 있는 분들도 문제입니다.
    아직도 한반도를 벗어나서 생각 못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잘 못 해석했는지 모르지만 원사에는 고구려가 한나라에게 나라를 얻었다고 합니다.
    전한이 평양에서 도읍하고 고구려도 평양으로 옮겼고, 후한이 낙양에 도읍하고 당이 그곳에서
    도읍하여 서쪽에 있는 고구려를 무너뜨리려고 한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당은 요동을 영토로 갖고 있지
    않았다라는 송사의 기록이 있네요.

  • 14.07.16 20:53

    대조연에도 비슷한 글이 있는데 동남쪽에 당이 있고 당의 서북쪽에 고구려가 있다라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반도에는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죠. 더욱이 세종실록지리지에도 원주는 맥국, 춘천은 예국의 도읍지라고
    했잖아요. 현 중국의 동북공정을 하는 인간들도 맥국과 예국의 도읍을 북경북쪽에서 반도 북쪽으로 비정하더라고요. 그들이 조선왕조가 반도에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세종실록지리지를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들도 아마 반도에 있었던 게 아니네 라고 했을 겁니다.

  • 14.07.16 20:57

    @마포대사 신라의 6부의 현재 인구수를 봐도 반도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문무선생님이 싫어하는 족보로 봐도 한반도에는 이상한 현상이 생겨납니다.
    조선 중기에 씨족을 집대성한 서책이 있는데 거기에 실려 있는 본관의 수가 지금 현재 반도에
    많이 빠져 있습니다. 이는 말도 안 되는 일이죠. 횡성모씨족이 x구려 왕족의 2째 아들의 후손이라고
    구라를 치는 마당에 있는 본관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어들 수는 없거든요. 절때로요. 국세조사를 보면
    각 본관별로 1930년대 부터 30년 주기로 조사를 하는데 계속 인구가 비례적으로 늘어납니다.
    좋게 말해서 줄어 들었다라는 거지 없어졌다라는 겁니다. 말이 안 되죠.

  • 14.07.16 22:27

    사서에 기록된 지명(地名)과 현대의 지도에 있는 지명(地名)이 일치하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요....즉 지금의 지도에 있는 수많은 지명들은 얼마나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읍니다. 황하, 장강, 동정호 정도이고 그나마 황하도 100%믿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현 신장성등 중국 서부에 있는 백룡퇴, 옥문관, 흑수, 등등은 중국 동부(현 만주)에 있는 심양, 요동, 봉황산등과 같이 왜곡의 산물은 아닐런지요.... 중국 남부의 뢰주(雷州)와 양자강 하류의 항주(북청..?)등도 그 본래의 자리인 이른바 중국(中國)이란 땅에 있어야할 지명들인데 지금은 현 중국대륙 사방에 퍼저 마치 지금의 중국이 역사속의 중국인양 행세하고 있읍니다. 천산산맥의

  • 14.07.16 22:28

    천산도 이러한 범주의 지명은 아닐까요....

  • 작성자 14.07.17 21:40

    지명은 <<본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왕조의 흥망성쇠를 따라 이동된 것. 이민족의 침략으로 인해 내지로 옮겨진 지명(교치). 조선사를 동북삼성과 반도로 이동시키면서 함께 이동된 것>>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황하는 하. 장강은 강이라고 원전에서는 말하는데, 그 이전의 호칭은 아직까지 발견치 못하고 있습니다. 백룡퇴는 그 땅의 지형지리, 특이지형, 형상등을 지명과 합친 것으로 옳다고 봅니다. 천산은 현재 3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 왜곡입니다. 그래서 현재에 있는 지명으로 조선사를 연구하는 것은 자살골을 넣는 것과 같다고 보는 것입니다.

  • 작성자 14.07.17 21:45

    1900년대와 소위 고지도속의 지명으로 조선사를 연구하면, 조선의 영역은 대륙의 동해연안과 현 동북삼성과 반도에 자리잡게 됩니다. 이렇게 고지도와 현재의 지명등을 가지고 조선사를 연구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는데, 그래서 이들의 주장은 대륙의 동해안(하북성. 산동성, 산서일부, 강소성, 안휘성. 복건성. 절강성) 변에 위치해 있는 곳에 옛 조선이 있었다고 역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반도사관과 종이 한장의 차이일 뿐입니다. 지명의 본래 위치를 찾는 것은 조선사를 찾는 것과 직결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우리 카페에서도 그 지명을 찾고 있으며, 또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 14.07.17 23:39

    지명의 이동에 관해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요동>이란 지명이 역사적으로 이동된적이 있습니까..? 요동의 크기는 시대마다 조금씩 변화될 수는 있어도 그 기본적인 땅에 붙은 지명(요동)은 연나라때나 고구려, 고려, 조선시대 연행사들이 거처갈때까지 거의 같은땅이 아닌지요....?
    현 만주에 있는 요동은 왜곡자들에 의해 강제로 붙혀진 지명이지 조선 말렵까지 의 요동은 연나라와 고구려때의 그 요동이 맞는 것 아닙니까...?

  • 작성자 14.07.18 11:28

    요동요서에 대한 지명은 3차례에 걸쳐 이동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 신강성지방 또는 중앙아세아 카자흐스탄 동부지지방(포괄적 의미입니다). 둘째 : 감숙성으로부터 영하성을 흐르는 황하(한서.후한서.오대사등에 기록된 도요장군), 셋째 : 요녕성의 요동요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원전에 의해 고증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신강성의 타클라마칸 사막의 동부지방과 그 북쪽지방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원전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하는데, 환국고려님께서는 카자흐스탄의 발하슈호 와 신강성 사이에서 유적유물을 확인하셨다고 합니다. 이곳은 당초의 요동요서라는 주장이십니다.

  • 작성자 14.07.18 11:30

    본시의 요동요서는 오로지 한 곳의 땅을 말하는 것인데, 역사서는 여러 곳에 있는 것처럼 기록된 것은 왜곡의 산물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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