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解] : 소학집해(해우 오눌) 해석
修는 品節之也라
수는 품절이다. [品節 : 절도에 맞게 재정(裁定)함]
性道雖同이나 而氣稟或異라
성과 도는 비록 같으나
기품이 혹 다른 까닭으로
故로 不能無過不及之差하니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할 차이가 없을 수가 없다.
聖人이 因人物之所當行者하여
성인이 사람과 만물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따라
而品節之하사 以爲法於天下하시니
품절하여 천하에 법으로 삼으니
則謂之敎니 若禮樂刑政之屬이 是也라.
이를 일러 교라 하며
[예] [악] [형] [정]과 같은 등속이 그것이다.
則은 法也라 天明은 天之明命이니
칙(법칙)은 법이라 천명(天命)은 하늘의 밝은 명령이니
卽天命之性也라
곧 하늘이 명령한 성(性)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봐 주셔 감사합니다 -산여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