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Bangkok Post 2012-2-28 (번역) 크메르의 세계
태국 법원 : 극우파 지도자에게 징역 20년형 선고
Sondhi sentenced to 20 years in p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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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Surapol Promsaka Na Sakolnakorn) 극우 왕당파인 '옐로셔츠' 운동의 핵심 지도자 중 한명인 손티 림텅꾼. |
보도들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화요일(2.28) [극우 왕당파인] '옐로셔츠'(PAD) 운동 공동지도자 중 한명인 손티 림텅꾼(Sondhi Limthongkul) 씨에 대해,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사면 없는 징역 20년형을 선고했다.
올해 64세인 미디어 재벌이자 옐로셔츠 운동의 지도자인 손티 씨는 지난 1996~1997년 사이에 자신이 지분을 소유하고 이사로 있는 '매니저 미디어 그룹'(Manager Media Group)으로 하여금, 잘못된 문서를 이용하여 보증을 서게 하고 '꿍타이 은행'(Krung Thai Bank: KTB, 鷹泰銀行)으로부터 10억 700만 바트(약 370억원)를 대출받게 한 혐의이다.
법원은 그에게 17가지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고, 각 혐의마다 징역 5년형이다. 하지만 그가 죄를 자백했기 때문에, 85년형은 절반인 42년 6개월형으로 감형됐다. 하지만 법정 최대형이 징역 20년형이어서, 그는 재차 징역 20년형으로 감형받았다.
선고가 있고 난 후, 손티 씨는 법원 유치소로 이동하여 보석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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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음..
아주 오랫만에 손티 씨가 등장하는군요,...
흥미롭네요..
그런데도 보석 신청을 했고,...
근데 한국사람도 보석신청 하긴 하더군요..
핸드백 받아 쳐먹은 여 검사가 보석신청을 했더라고요..
한국에는 그런 제도 없는 줄 알았는데 말이죠..
하여간 보석이 난무할수록
사법제도가 점점 이상해지는건데..
태국이나 캄보디아는 엄청난 중범죄도 돈만 내면 보석이 되는 경우가 많단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