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포비아
동아일보 : http://news.donga.com/3/all/20120317/44834659/1
다음의 사항을 한번 체크해 보자.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휴대전화를 찾는 일이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낀다. △출근하다 집에 두고 온 휴대전화를 찾느라 되돌아간 적이 있다. △휴대전화 사용에 몰두하다 자칫 사고가 날 뻔했다.
위의 질문에 모두 ‘그렇다’고 대답했다면 ‘노모 포비아’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 노모 포비아란 휴대전화가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으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준말이다.
인터넷 보안업체 시큐어엔보이는 최근 영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6%가 노모 포비아, 즉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았을 때 공포를 느낀다고 발표했다. 특히 나이가 젊을수록 노모 포비아는 더 심해 18∼24세 응답자의 경우 노모 포비아 응답률이 77%나 됐다고 한다.
왜 휴대전화 공포증일까. 사람들은 물 공포증이나 고소 공포증으로 괴로워하지만 옷 공포증, 안경 공포증 같은 것은 느끼지 않는다. 휴대전화 없이 산다는 게 생활의 위협이 될 정도로 휴대전화가 인간 내면의 핵심적인 두려움을 자극한다는 이야기다.
‘작은 물건들의 신화’를 쓴 프랑스 정신분석학자 세르주 티스롱은 휴대전화처럼 본래의 용도에서 벗어나 그야말로 모든 용도로 쓰이는 만능 물건도 드물다고 주장한다. 소비, 관람, 정보 찾기, 대인관계, 감성 자극. 즉 휴대전화는 아파트 벽에 고정돼 있는 전화기보다는 다용도 스위스 칼과 닮아 있다는 것이다.
휴대전화가 없을 때 느끼는 공포증
만약 내가 무너지고 있는 무역센터 빌딩 안에 있거나 사하라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맨다면 나의 위급상황을 알릴, 내 존재를 알릴 방법은 무엇인가. 십중팔구 아니 십중십 우리는 휴대전화를 찾을 것이다. 휴대할 정도로 작지만 아주 멀리까지 힘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한히 큰 신적인 물건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것은 모든 욕망의 지연 현상을 한 번에 없애 준다. 누구를 기다릴 필요도, 누가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해할 필요도 없다. 거리와 속도가 결합이 되면서 섹스 상대든 맛집이든 스마트폰은 인간의 본능적 욕구를 즉각적으로 충족시키는 이드(id)의 욕망을 더없이 잘 구현한다. 또한 그것은 나의 대리 뇌로서 나 자신의 모든 은밀한 정보들, 각종 비밀번호, 기념일,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조차 친절히 알려 준다. 휴대전화는 비서이고 조력자이며, 친구이자 우상이다. 내가 외로울 때, 심심할 때 절망적 고독에 빠지는 대신 사람들은 휴대전화의 버튼을 터치한다. 휴대전화가 제공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에 따라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설명하고 보여주고 확인시켜 준다.
무엇보다도 휴대전화는 개인으로 있고 싶은 욕망과 군중으로 함께하고 싶은 욕망, 즉 낮과 밤같이 양립 불가능했던 개인화의 욕망을 자유자재로 충족시켜 주고 있다. 휴대전화가 발명되기 전에는 한 개인이 무리 속에서 혼자 있고 싶은 욕망을 공공연히 드러낸다는 것은 예의에 벗어난 일이었다. 그러나 조용히 고개 숙인 채 손가락 하나만 움직임으로써 시어머니 잔칫상을 앞에 두고도 스페인으로 여행 간 친구와 트위터로 안부를 주고받을 수 있다.
결국 휴대전화는 욕망의 거울이고, 외부와 나를 잇는 전자 탯줄이며, 나의 존재와 정체성을 확인시켜 주는 ‘작은 나(Mini-me)’이다. 역사상 어느 물건도 인간의 목구멍 깊숙한 욕망을 이렇게 즉각적인 방식으로, 이렇게 광범위하게 만족시켜 준 물건은 없었다. 휴대전화는 아이들이 항상 끌고 다니는 누덕누덕한 이불처럼 일종의 디지털 시대의 안전판이자 중간 대상 같은 심리학적인 중요성마저 지닌다.
그렇다면 휴대전화의 만능성은 디지털에 중독되는 현대적 삶에 면죄부를 받게 해줄까. 문제는 이 디지털 시대의 총아가 보여주는 많은 것들이 일종의 ‘허상’이라는 것이다.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전 세계에 대략 5억 명의 친구를 지닌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조차 실은 참된 친구 5명도 가질 수 없는 모순된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우리 삶의 방식 한번쯤 되돌아봐야
6개월간 모든 디지털 생활을 금욕한 후 ‘로그 아웃에 도전한 우리의 겨울’을 쓴 수전 모샤트는 디지털 권리장전(Digital Bill of Rights)이란 용어를 쓰면서, 지속적으로 온라인에 접속한 채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사는 삶은 반쪽짜리 삶이고, 제대로 깊이 있게 삶을 살려고 하는 노력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어떻게 ‘휴대전화 이후’의 삶을 헤쳐 나갈 것인가.(이것마저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나와 있을지도 모른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사순절의 금식이나 여름방학처럼 디지털 해독 기간이 필요하다. 역설적으로 병 주고 약 주는 노모 포비아 증후군은 우리의 삶의 방식을 한 번쯤 멈춰 서서 뒤돌아볼 것을 권유하고 있다. 노모 포비아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곧 정신의학편람(DSM)에 오를 예정이라고 한다.
심영섭 대구사이버대 교수·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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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제
과도한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면 ‘만성피로 중후군’이 발생하게 되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것을 심각한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스트레스는 부신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것이 곧 피로감을 주는 ‘21세기 증후군’입니다.
지난 1997년 KBS에서 방영된 한 다큐멘터리 제작에 자문으로 참여하면서
제작진의 의뢰로 평소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의 수치가
정상인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환자에게
우주근원의 생명에너지 빛과 함께하는 빛명상을 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ACTH 수치가 정상치를 되찾았고, 환자의 산란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평온해지며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빛명상을 하면서 잃어버렸던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서 해방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일부나마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21세기 증후군의 핵심 원인은 무엇보다도 현대인들의 ‘병든 마음’입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삭막해져가는 인간관계,
거기에 인터넷과 텔레비전, 각종 미디어들이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범죄, 테러, 엽기적 사건사고들은 정보라기보다는 차라리 공해에 가깝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족 간의 사랑과 인륜도 퇴색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인성까지도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자파나 수맥파 등의 유해 파장과
각종 오염된 먹을거리가 난무하는 환경이 합세하면서
우리의 심신이 총체적으로 병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진정한 내면의 평화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루에 5분, 잠시 동안 빛명상을 하며 휴식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향기와 빛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P.22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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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빛™체험담
감사합니다~| ┖ 인빛™체험담
예삐언니(윤지원) 2010.07.24. 12:17 http://cafe.daum.net/webucs/5TDU/291
인빛을 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동안 크고작은 변화가 있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순간 인빛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실 굉장히 힘들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이상하게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마치 든든한 보호자가 저를 지켜주는 것처럼 제 주변의 실마리가 조금씩 풀리고 있는 느낌도 들구요.
더 엄밀히 말하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동안 신경쓸 일도 많은데다 날씨도 더워서인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체력소모가 많았나봅니다. 이틀 전에는 눈이 아파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온 몸이 조금씩 욱신거렸는데 지나고 보니 몸살 증상이였는데 모르고 지나갔네요.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아침 저녁 빼먹지 않고 꾸준히 인빛을 했습니다. 어제부터 조금씩 몸이 회복되더니 오늘은 거의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 거울을 보니 입술에 물집이 잡혀있더라구요. 이렇게 입술이 물집이 잡혔을 정도면 최소 며칠은 끙끙 앓아야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는 건데 별 무리없이 제 컨디션으로 돌아온 건 인빛 덕분입니다.
인빛을 하면서 제 내면을 들여다본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결국 육체는 정신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게 마련이니까요. 새삼 인빛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멀지만 지금처럼 조금씩 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휴대전화를 전자탯줄로 표현함이 참 공감이됩니다. 그만큼 이제는 밀접한 관계이고 그로 인한 폐해도 대단합니다, 해독제인 빛명상이 있어 참 다행입니다. 노모 포비아에 대한 걱정에서 그림찻방의 해독제, 그리고 윤지원님의 글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감사합니다.
노모 포비아는 일종의 정신질환으로 곧 정신의학편람(DSM)에 오를 예정이라는 좋은 정보 올려 주시고 그 해독제로 빛viit명상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유종 님.
병 주고 약 주는 노모 포비아 증후군은 우리의 삶의 방식을 한 번쯤 멈춰 서서 뒤돌아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세대에 각종 유해파와 공해에 노출 된 음식물 등으로 피폐해지는 마음을 다스리는 빛viit 명상이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고맙습니다.
빛과함께 이러한 증후군들을 이겨낼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보 함께 할 수 있게 나눠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서유종님.
세상엔 이름도알수없는병들이너무많습니다 노모포비아...글을읽는내내무섭다는생각이...손에핸드폰이한시라도없으면 불안합니다
저도 노모포비아일까요...? 너무나 편리하면서도 우리에게 독이되는 휴대전화..하지만 빛명상이있어 내게 약이됩니다
빛명상으로 유해파차단이되며 정신적으로 많은도움이되고있답니다 많은정보 감사합니다^^*
문명의발달로 신종질병이 자꾸늘어나는군요 결국 정신적인문제이겠죠 대안의방법은역시없고 빛명상이라면 모를까...
오랜만에 케니지의 트럼펫음악 좋군요 유종님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우리인간은 누구에게나 없어는않될 휴대전화에서 이젠스마트폰 편리하고 없어서는 않될소지품이 된것입니다
그러나 눈에보이지는 않이만 전자파로 인하여 굴벌들이 죽어없어지는 것도알고 곡필요할때만 사용하심이 어떨까요.~~~~
서유종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노모 포비아는 일종의 정싱질환으로 그 해독제 빛명상이 있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