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스크리트어로 Surya는 ‘태양’ Namaskara는 ‘경배’ 또는 ‘인사’를 뜻하며, 빛과 열, 지식의 근원을 지칭하기도 한다. 태양은 신화의 근거에 의해서 요가수행자들은 태양신ㅇ의 축복을 기원한다. 즉 태양신은 영적인 의식의 상징으로 경배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고대 베다시대의 태양을 숭배하는 의식에서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하타요가의 고전적 수련은 아니며, 후대에 포함된 것이다.
가장 적합한 수련시간은 해가 뜰 때가 좋으나 일몰시간도 무난한 편이며, 다른 시간대도 상관없는 것으로 해를 보면서 하며, 공복시에 하는 것이 좋다.
12가지 연속되는 동작들로 아사나와 호흡과 만트라, 그리고 명상적인 요소가 포함된다.
이 자세들은모든 중요한 근육들을 펴 주고 강화시켜 준다. 산소 흡입량을 늘려 산소의 흐름을 원활히 하며 호흡계를 자극하여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켜, 몸 전체에 따뜻한 기운과 에너지가 더욱 많이 전달 되도록 하며, 몸의 이완능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1. Surya Namaskara
(태양을 향한 경배)
싼쓰끄리뜨어로 ‘Surya’는 ‘태양’을 의미하고, ‘Namaskara’는 ‘인사, 경배, 예배, 등’을 뜻한다. 태양예배체조는 베다시대의 깨달은 현인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다. 태양은 고대로부터 영적인 의식을 상징하는 것으로 일상에서 숭배되었다. 요가에서 태양은 핑갈라와 수리야 나디를 의미하며, 생명력을 운반하는 프라나 통로이다.
이 동적인 아사나 그룹은 정통적인 하타요가에 속하는 것은 아니며, 후대에 독창적인 아사나 그룹에 포힘된 것이다. 어쨓든 그것은 이완과 스트레칭, 마사지와 함께 모든 관절과 근육, 내부기관들을 조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것은 건강과 활력과 삶의 활동을 증진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로 여러방면에서 효과적인 것임과 동시에 영적인 각성을 준비하고 의식의 확장을 가져오게 한다.
태양예배체조는 아사나와 호흡법, 만트라, 명상적 행법을 포함한 영적인 수련으로 하나의 완전한 수련법이다. 그것은 아침 수련을 시작하는 훌륭한 하나의 아사나 그룹이다.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핑갈라 나디를 통해 흐르는 몸의 태양(양)에너지에 직접적으로 활력을 준다. 규칙적인 태양예배체조의 수련은 핑갈라나디를 조화롭게 조절한다. 핑갈라 나디를 조절함으로서 정신과 몸 차원의 에너지 체계를 조화롭게 한다.
수리야 나마스카라는 형상과 에너지 그리고 리듬의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 12아사나는 기본적으로 육체를 기준으로 짜여진 수련의 형태이다. 이 아사나들은 프라나와 심체의 활력원인 미세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리듬에 따라 안정되게 실행하는 것은 우주의 리듬, 즉 하루의 24시간, 일년의 12궁상 그리고 몸의 바이오 리듬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런 형태와 몸과 마음의 혼합된 리듬의 실행은 충만되고 더욱 활동적인 삶을 위한 변화된 힘을 얻게 한다.
*수련시간 : 이상적인 시간은 하루중 가장 평화로운 시간인 해가 뜰 때이다. 떠오르는 해를 보며 열린 공간에서 언제든 가능하다. 해가 질 때도 수련하기에 좋은 시간이며 소화의 불을 자극시킨다. 위장이 비어있는 상태에서는 언제든 할 수 있다.
*준비 : 시작하기 전에, 두발을 약간 벌려서며, 팔은 몸 옆으로 늘어뜨린다. 눈을 조용히 감고 몸 전체가 하나로 자각되어지게 한다. 이 자세에서 몸이 옆으로 혹은 앞뒤로 흔들리게 둔다. 이 흔들림을 최소화시켜서 양발에 체중이 같이 실리게 균형을 잡는다.
몸의 내부를 자각하면서 마음으로 그것을 이완시키기 시작한다. 머리 꼭대기에서 시작하여 체계적으로 모든 부위를 자각하면서 모든 긴장을 푼다. 나아가서 몸 전체를 자각하고 그것들과 함께 조화됨을 느낀다.
바닥에 닿여 있는 발바닥을 자각하라. 중력에 의해 가라앉는 몸 전체를 느껴라. 모든 긴장을 내려놓아라. 동시에 지구와 바닥 전체로부터 밀려오는 생명의 힘을 경험하라.
마침내, 눈썹 중앙을 자각하며 빛을 심상화 하고, 떠오르는 붉은 태양이 생명과 치유의 빛으로 몸과 마음 전체로 받아 들인다. 이른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마주하고, 물 흐르듯이 부드럽고 조화로운 움직임으로 수리야 나마스까라를 수련하는 것을 심상화 한다.
*정리 : 각 12동작을 하고나서 팔을 옆으로 내리고 몸을 이완하고, 정상으로 돌아올 때 까지 호흡에 집중한다. 수리야 나마스까라를 모두 수련하고 나서도 몇분간 사와사나를 한다. 심장과 호흡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모든 근육을 시킨다.
*연결수련 : 정신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3~12 라운드를 천천히 실시한다.
육체적 효과를 위해서는 3~12 라운드를 좀 더 빠르게 실시한다. 초급자는 2~3 라운드로 시작하여 피로하지 않도록 몇 주간 실시하고 1회씩 늘려간다. 숙련자는 더 많은 라운드를 해도 된다. 어쨓든 모든 시간에 긴장은 피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에는 정화를 위해서 하루에 108라운드를 수련할 수 있다. 단 숙련된 지도자의 지도에 따라야 한다.
*순서 : 수리야 나마스까라는 다른 아사나를 수련하기 전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징후에 대해 : 수리야 나마스까라를 수련할 때 열이 난다거나, 강한 분노, 생각이 많거나 성급함이 있을 때는 즉시 그만두어야 한다. 이것은 몸에 독소가 과잉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독소가 제거되었을 때 다시 수련할 수 있다.
수리야 나마스까라는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경험이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약한 심장이나 혈관을 자극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장염이나 장결핵이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 또한 탈장이나 장결핵이 있는 경우에도 피해야 한다.
이 수련을 하기전에 등쪽의 상태에 대해서도 의료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다. 비록 등쪽의 조건들이 이 수련으로 좋아질수 있지만, 디스크나 좌골신경통과 같은 경우에는 다른 아사나 과정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월경기간에도 이 수련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적어도 월경이 시작하고 나서 혹은 그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서 해야 한다. 임신기간에는 12주까지-초기에는 주의해서 해야한다. 출산후에는 자궁근육이 조율되기 위해서 분만후 40여일 정도 지나서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효과 : 수리야 나마스까라로 전체적으로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신체의 모든 조직과 내분비선, 순환기계, 호흡기계, 소화기계 등을 조화 시키고 활성화시킨다. 송과체와 시상하부에 영향을 미쳐서 송과체의 퇴화와 경직을 막을 수 있다. 이것은 성장기에서 어린이와 사춘기 사이의 변화 시기에 조화를 준다.
수리야 나마스까라에서 몸의 움직임과 호흡-적어도 매일 몇 분간이라도, 가능한 깊게 일정하게 호흡-을 같이 함으로서 수련자를 안전하게 한다. 폐로부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신선한 산소를 채우므로서, 뇌에 피와 함께 신선한 산소를 보냄으로서 정신을 맑게 한다.
또한 수리야 나마스까라는 자각을 위한 이상적인 수련이며 좋은 건강과 웰빙을 얻게 한다.
2. Chandra Namaskara
(달을 향한 경배)
‘chandra’는 ‘달’을 의미한다. 달은 스스로 빛을 가지고 있지 않고, 태양의 빛을 반사하 듯이 달경배체조는 태양경배체조를 반사하는 것이다. 아사나의 연속은 3번 ashwa sanchalanasana 뒤에 이어지는 ardha chandrasana를 제외하고는 태양예배체조와 같다. 이 자세는 수련에서 다른 특징을 추가해서 조화와 집중을 개발한다.
태양예배체조의 12 자세는 일년의 별이나 태양의 12위치와 관련이 있듯이, 달예배체조의 14 자세는 14가지의 달의 위치와 관계된다. 음력 달력에서 보름달이 되기전의 14일은 sukla paksha(빛나는 2주간)로 알려져 있으며, 보름달 이후의 14일은 krishna paksha(어둠의 2 주간)으로 알려져 있다. 각각의 날의 명칭이 각각의 아사나를 의미하고 음력으로 연결되는 날을 배우는 기초로 사용된다.
음적인 에너지는 이다 나디를 통해 흐른다. 그것은 차고, 이완과 창조적인 성질을 가진다. 이다는 의식과 연관된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며 여성적이고 정신적인 힘이다. 마찬가지로 이 수련에 해당하는 만트라들은 신성의 여성적이고 음적인 양상인 신을 창양하는 것이다.
하나의 자세를 제외하고는 같기 때문에 달경배체조를 배우기 전에 태양경배체조를 배우는 것이 좋다. 달경배 체조에서 추가되는 ardha chandrasana는 처음 반 라운드에서 5번과 11번에 들어가고 다음 라운드에서 19번과 25번으로 들어간다.
*수련시간 : 달경배체조는 밤에 수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달이 보일 때나 보름달이 지는 새벽이 좋다. 달이 바뀜에 따라 다르게 경험된다. 밤에 수련할 때 위장이 비워진 상태가 안전하다.
*준비 : 달경배체조를 하기전에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한다. 두발로 수직으로 서서 눈을 감고 팔을 옆으로 내린다. 몸무게를 양발에 골고루 싣는다. 필요하다면 자세를 바로 잡는다. 몸을 이완시키고 어떠한 자연스러운 움직임도 허용한다.
차츰 들숨과 날숨 각각의 호흡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자각하게 된다. 잠시 동안 자각을 게속한다.
천천히 호흡의 자각을 철수하고 눈썹사이의 공간에 있는 bhrumadhya를 자각한다. 이 공간에서 맑은 밤 하늘의 보름달이 바다의 물결 위를 밝게 비추는 것을 심상화 한다. 달의 완전한 반사는 깊은 물을 투과하고 차가운 달빛 그림자는 춤추는 그 물결위로 보인다. 그 이미지를 선명하게 보고 어떤 느낌이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자각한다.
천천히 심상이 희미해지고 선 자세로 있는 몸 전체를 다시 자각한다.
*수련 : 아사나의 연속동작은 태양예배체조와 비슷하다. 어쨓든 ardha chandrasana 혹은 반달자세인 하나의 아사나가 더 있으며 준비과정에서 심상화한 것에서 떠오른 음적 에너지와 함게 중요하다. 달경배체조에서의 각 아사나의 힘은 음적 에너지와 연관된 만트라를 반복하는 것으로 미세하게 변한다.
14자세가 이어지는 달경배체조의 과정에서 4번 ashwa sanchalana 다음에 5번 ardha chandrasana
가 들어간다. 이 자세는 다시 10번 다음에 11번의 자세로 되풀이 된다.
*정리 : 모든 수련을 마치고 몸이 안정될 때까지 눈을 감고 바르게 서서, 양 손은 옆으로 내리고, 바닷물결위로 보름달빛이 비치는 것을 심상화 한다. 사와사나로 이완한다.
*연결수련 : 정신적인 효과를 위해서 3~7라운드를 천천히 수련한다. 4번 동작에서 이다나디를 활성화 하기위해 왼발을 먼저 뒤로 한다.
육체적 효과를 위해서는 3~12라운드를 좀 더 빠르게 수련한다.
*자각 : 몸-호흡과 함께 움직이는 것, 혹은 각 동작을 하는 동안 지시되는 몸의 다른 부분들.
*정신-호흡과 함게 움직이는 것과 각 동작을 하는 동안 적절한 차크라
*연결 : 찬드라 나마스까라는 다른 아사나를 하기전에 수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른 세부사항 : 수리야 나마스까라를 참조
응용 : 찬드라 나마스까라와 수리야 나마스까라를 수련할 때, 어떤 사람은 부장가사나에서 아슈탕가나마스까라 자세로 움직일 때 매우 어려움을 느낀다. 이때는 대안으로 주어지는 응용법을 적용할 수 있다.
응용1 : 아슈탕가 나마스까라 대신에 무릎을 바닥에 대고 샤샹까사나(사다나사나)를 한다. 그리고 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몸이 바닥에 미끄러지듯이 해서 부장가사나로 연결한다.
응용2 : 이것은 아슈탕가 나마스까라와 부장가사나를 가볍게 하는 대안으로 노인이나 이들 자세에서 요구하는 만큼 척추를 굽힐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아슈탕가 나마스까라 대신에, 무릎을 바닥에 내리고 마르자리 아사나 즉 고양이 체위를 한다.
부장가사나 대신에, 엉덩이를 바닥을 향해서 앞으로 그리고 밑으로 내리고, 다리를 곧게 편다. 몸을 지지할 필요가 있으면 팔을 편 채로 유지한다.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범위에서 가슴을 앞으로 움직이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3.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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