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너무나 오랜만에 화창한 해와 구름 파란 하늘..
풍경사진방에 하늘풍경을 올리신 김씨님 흉내내보며..
태안 재래시장에 가봅니다..
할머님들이 조금씩 내어와서 팔고계시는데..
정겨운 옛 풍경들입니다...^^
↓ 요 나물이 나문재라고 하네요..
육쪽마늘 아주 작은거 한접에 1만원..
2만원짜리는 건너뛰고..요건 삼만원...ㅎㅎ
시장 어귀에 한들한들 바람에 흔들리며 서있는 연꽃도..
"나 좀 사세요..." ㅎㅎㅎ
마트보다 재래시장에 물건들은 모두들 싱싱하고
신토불이스러움이 물씬...
조금 불편하더라도 재래시장 많이 이용해부세요..^*^
첫댓글 시장 전경 도 좀 봤으면 좋으련만...
그러게...나도 와서 생각하니 그런 생각 들었음..ㅎㅎ
능젱이 너문재(鹹草) 말등 내가 좋아 하는것인데 익여사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것들이 많읍니다.미 작년에 강화 가서 사다가 먹은 기억이 남니다. 좋은 사진 잘 보고 감니다.
능젱이 간장에다 풋고추 마늘넣고 절려서 보리밥에 먹던 생각이 나고 너문재 베어다가 살짝 데쳐서
무치면 그것 또한
금어기가 끝나서 시장이 풍성하네요~
조개말린게 젤루 묵고싶다..
옆지에게 전화하여 사오라고 해야겠습니다
마늘 양파 고추를 썰어 넣어 간장에 쪼려무게~
저도 나문재하구 능젱이가 젤로 먹고 싶네요~~ㅎㅎ
바지락 말린것두 먹구싶구~
침 넘어 갑니다.
사진 담아주신 날개님 감사해유~~~!!!
항상 태안의 풍성함을 담아주셔서 즐감하고 있답니다.^^
농수산물이 다정스럽게 고루고루 집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