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대전 사는 동생 - 예고도 없이 전화가 와서 지금 오는 중이라 한다. 도깨비 감은 동생 엉뚱한 데가 있긴 하지만 - 이 뜨거운 한 여름 에 갑자기 처들어 온다니! 시골이라 수퍼도 멀고 나는 자동차도 없다 오후 2시 도착하고 - 오후 4시경 간다고 한다 저녁준비 못하고 마당에서 대파 뽑아주고 깻잎 따서 주고 - 옆집에서 복숭아 2상자 사서주고 - 장마철이라 복숭아 맛도 없는데 -
그래도 간만에 100일 쯤 된 어린아기 모습 보며 깍궁 깍궁 - 처음엔 울더니 나중에는 웃는다
오랫만에 참으로 오랫만에 - 어린 아기 구경했다 신씨가문에 마지막 손자
아직 뒤집기도 못하고 - 엄마 얼굴만 아는가 보다 기저귀 군번 언제나 크나 ! 너무 잘생겼다 8키로 그램이라 한다
안아 보라고 하여 안아보니 묵직하네. 내가 사는 노은면 아기가 안보인다 이사온지 13년 아기 구경한지 참오래되었다 동생이 손자 자랑하려고 왔구나! 허긴 71세에 얻은 친 손자 딸이 나은 손녀는 3명이나 된다 자랑할만하다
첫댓글 대전 사는 동생 -
예고도 없이 전화가 와서 지금 오는 중이라 한다.
도깨비 감은 동생
엉뚱한 데가 있긴 하지만 -
이 뜨거운 한 여름 에
갑자기 처들어 온다니!
시골이라 수퍼도 멀고 나는 자동차도 없다
오후 2시 도착하고 -
오후 4시경 간다고 한다
저녁준비 못하고
마당에서 대파 뽑아주고
깻잎 따서 주고 -
옆집에서 복숭아 2상자 사서주고 -
장마철이라 복숭아 맛도 없는데 -
그래도 간만에 100일 쯤 된 어린아기
모습 보며 깍궁 깍궁 -
처음엔 울더니 나중에는 웃는다
오랫만에 참으로 오랫만에 -
어린 아기 구경했다
신씨가문에 마지막 손자
아직 뒤집기도 못하고 -
엄마 얼굴만 아는가 보다
기저귀 군번
언제나 크나 !
너무 잘생겼다
8키로 그램이라 한다
안아 보라고 하여 안아보니 묵직하네.
내가 사는 노은면
아기가 안보인다
이사온지 13년
아기 구경한지 참오래되었다
동생이 손자 자랑하려고 왔구나!
허긴 71세에 얻은 친 손자
딸이 나은
손녀는 3명이나 된다
자랑할만하다
가고나니
꿈을 꾼거같다.
감사합니다.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