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렁증이 있다면?
수줍음 극복 법
사람들은 누구나 남들에 비해서 약한 부분을 가지고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유난히 수줍음이 많으신 분들이나 남들 앞에 설 때 혹은 대화를 나눌 때
울렁증을 느끼시는 분들이시라면 아무래도 사회생활이 수월하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어려움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아마 이러한 성격 자체를 콤플렉스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으실 텐데요.
오늘은 '왜 나는 사람들이 어려울까?', '나도 사람들을 편하게 대할 수는 없을까?'와
같은 고민을 오랫동안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하여 수줍음 극복 법 6가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1. 자의식 키우기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남들 역시 내가 생각하는 것처럼 나를 재미없고 소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는 착각을 자주 하시는 데요.
사실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특히 수줍음을 얼마나 타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인식과 비판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특히 어떠한 실수를 하게 되었을 때도 나를 자책하거나 의기소침해지기보다
'이번엔 실수가 있었지만 다음엔 더 잘하자!'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말이나 결정에 의지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대로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 역시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2. 눈길 피하지 않기
수줍음이 많으신 분들은 대체로 타인과 눈을 마주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눈을 마주치지 못하면 오히려 무뚝뚝하거나 무관심하다는 나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눈길을 피하지 않는 연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연습할 때에는 애정관계는 아니지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대를 통해서 꾸준하게 해주는
것이 좋으며, 상대방보다 먼저 시선을 돌리거나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또한 상대를 바라볼 때에는 눈과 코, 입을 쳐다보는 것이 도움이 되어줍니다.
3.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기
당장 지금부터 모든 것을 바꾸려고 한다면 자신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만 줍니다.
따라서 사소한 것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익숙해지는 자세가 필요한데요.
카페나 식당을 방문했을 때에는 구석이 아닌 가운데 자리에 앉는 연습을 하고,
평소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든 자세를 유지합니다.
또한 너무 작지 않은 목소리를 위해서 적당한 발성법을 익히도록 합니다.
4. 뻔뻔해지는 연습하기
아마 여러분들께서는 지금까지 타인에게 친절함을 보이기 위하여 노력한 경우가 훨씬
많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무례한 사람들에게마저 친절하게 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결국 나를 힘들게 만드는 일입니다. 따라서 꾸준한 연습을 통해서 나만의 뻔뻔함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산책 중 강아지의 용변을 치우지 않는 사람을 지적하며 혼을 낸다거나, 흡연 구역이
아닌 곳에서 담배를 꺼낸 이들에게 과감하게 야단을 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상황 외에도 상대가 명백한 잘못을 저지른 경우, 그 상대가 나에게 직접적인
손해나 무례한 태도를 보일 수 없는 사람이라면 뻔뻔해지기 노력에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5. 정반대인 사람에게서 배워보기
내가 평소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여러 성격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며 끊임없이
배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정반대의 사람들을 번갈아 경험하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극단적인 성격에서 어느 정도가
적절한 정도인지 확인하고 그 성격을 닮기 위해서 노력해보세요.
※ 많은 분들이 수줍음으로 인해 생기는 울렁증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이유는
바로 건강한 사회생활을 방해하고, 내 삶의 질을 낮추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점점 구석으로 가지는 않는지, 소심함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삶의 태도를 바꾸어보는 건 어떨까요?
눈에 생긴 점의 정체
어느 날 아침, 세면대에서 얼굴을 깨끗이 씻고 고개를 들어 거울을 바라보니
어라? 갑자기 눈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반점이 생겼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눈 흰자위에
떡하니 찍힌 반점. 보기에 눈에 띄고 거슬리는 흰자위의 점은 왜 생긴 것일까요? 혹시
건강에 이상이 온 것은 아닌지, 가만히 둬도 괜찮을지 걱정이 되신다면 주목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눈에 생기는 점 ‘결막 모반’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막 모반’이란?
결막 모반은 눈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피부처럼 점이 생긴 것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눈의 흰자위를 ‘결막’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에 검정 또는 갈색의
점이 생기거나 얼룩처럼 퍼지는 형태로 모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과도한 자외선을 받아 결막의 멜라닌 색소가 자극되었거나 눈을 세게 비벼서 흰자위에
상처가 났을 때 생겨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결막 모반은 가만히 놔두어도 괜찮은 것일까요?
결막 모반의 예방
눈에 생긴 반점, 결막 모반은 심각한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미관상의 문제로 신경이 쓰인다면 병원에서 레이저, 약물 등으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지만,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렇다면 결막 모반을 예방하기 위해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자외선 차단 선글라스를 써라
눈에 생기는 반점, 결막 모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
입니다. 햇볕이 많은 날, 또는 흐린 날씨이더라도 자외선이 많이 방출되는 낮 시간에는
선글라스를 써주세요. 선글라스를 살 때는 렌즈 색깔만 어두운 것이 아니라 UV(자외선)
차단 기능이 꼭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도수가 들어간 일반 안경에도 UV 차단 기능을
추가할 수 있으니, 안경을 맞출 때 문의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 눈을 자주 비비지 말라 결막 모반의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흰자위에 강한 물리적 자극이 가거나 비벼서 생기는 상처입니다. 피곤할 때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멀리하시고, 눈에 손이 자주 가게 만드는 알러지성 결막염 등의 안과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눈에 상처가 생기는 상황을 예방하세요.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눈에 상처가 생기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인공눈물을 넣어주는 등 평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의 흰자위에 생기는 점, 결막 모반은 평소 자외선 차단 및 눈 건강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으로 쉽게 예방할 수 있는데요. 드문 경우이지만 만일 모반이 흰자위에 넓게 퍼지거나 눈동자로 번지는 경우, 또는 통증을 동반하는 때에는 반드시 가까운 안과에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세요.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식물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요즘, 오랜 시간 머무르는 집 안과 직장 내 환경을 이전보다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더욱더 신경을 써야겠지요. 공기청정기를 이곳저곳 설치한다면 좋겠지만
선뜻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면,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함께 사서 두는 것은 어떨까요?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 줄 뿐만이 아니라 인테리어 장식 효과까지 겸비한 식물들,
함께 만나볼까요?
아레카 야자
주위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초보자도 무난하게 키울 수 있는 ‘아레카 야자’는 휴양지에
놀러 온 기분이 들게 만드는 이국적인 외양과 강한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실시한 공기정화 실험에서 여러 식물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공기 정화능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직사광선이 들어오는 곳에 서 있으면 잎이 노랗게 탈 수
있으니, 적당한 빛이 들어오는 장소에 놓아주세요.
인도 고무나무
인도 고무나무 또한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데다가 새 벽지나 화학약품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유해성분들을 정화해주는 역할을 해주어 집들이 선물로도 적절합니다. 고무나무가 있다면
벽쪽에 붙여서 인테리어 겸 정화 효과를 함께 보는 것도 좋겠지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지나치게 많지 않은 곳에 놓아주시고, 잎에 먼지가 달라붙으면 햇볕을 잘 못 받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비
‘헤데라’로도 불리는 덩굴식물 아이비는 화분을 매달아 길게 늘어뜨릴 수 있어 관상용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식물입니다. 우리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 중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NASA의 공기정화 실험에서 6위의
높은 순위를 차지했죠. 고온에 건조한 환경에서는 해충이 생기거나 잎이 마를 수 있으므로,
적당한 그늘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화려하고 독특한 줄무늬의 외관과 함께 미국항공우주국 NASA가 실시한 공기정화
실험에서 전체 중 27위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몸은 산소 분자에 있는 적당량의 음이온을
흡수해야 하는데, 음이온 비율이 낮은 도시와 실내 공기에서 산세베리아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줍니다.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고, 햇볕이 적당한 따뜻한
실내에서 키워주세요.
스투키
봄과 여름, 가을에는 한 달에 한 번, 겨울에는 물을 3달에 한 번만 줘도 될 정도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식물, 스투키는 산세베리아의 친척입니다. 귀엽고 독특한 모양으로
각 집에 반려 식물로 엄청난 유행의 열풍이 불었던 주인공인데요.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주시고 뿌리가 지나치게 적셔지지 않도록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와 배양토를 반반씩
섞어서 화분에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 몸의 건강과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게 하는 초록빛 친구들을 하나둘씩 집안에 두면
마음속 한쪽도 함께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다면
이번 기회에 공기정화 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