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알콩달콩 페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포구민 여러분!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마포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 입니다. 마포구민과 당원, 지지자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부족함은 채우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지지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포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유동균 후보(46.77%)가 국민의힘 후보(48.77%)에게 3,397표(1.96%) 차이로 석패했습니다.(민주당-80,926표, 국민의힘-84,323표) 관외사전투표(동별 구분 없음)를 감안하면 대략 마포(을)에서 3천여 표 이기고 마포(갑)에서 6천여 표를 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시 구청장 후보로 유일하게 출마한 정의당이 7,760표(4.48%)를 가져가 더욱 아쉬운 대목입니다. 다 민주당이 부족해서 생긴 일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감사할 일은, 마포(을) 서울시 후보로 출마한 정진술 후보, 김기덕 후보가 모두 당선되었다는 점입니다.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망원1동에서 정진술 후보가 356표(0.9%)차이로 승리했고, 망원2동, 연남동, 성산1동, 성산2동, 상암동에서 김기덕 후보가 3,641표(6.41%) 차이로 승리했습니다. 정말 어려운 서울시의원 선거였는데 마포(을)에서는 2곳 모두 승리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의 손을 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욱 감사할 일은 인구증가로 이번에 3인 선거구가 된 상암동, 성산2동에서 최은하 후보(30.32%)와 신종갑 후보(15.45%)로 2명을 동반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국민의힘 강세 분위기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입니다. 다른 구의원 선거에서도 채우진 후보(서강동, 합정동), 차해영 후보(서교동, 망원1동), 김영미 후보(망원2동, 연남동, 성산1동)를 모두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마포구의회는 (갑(을)에서 구의원 10명이 당선돼 국민의힘(9명)보다 1명 더 많은 다수당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방선거 운동기간 내내 유세차를 타고 “주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정청래 입니다. 마포구청장은 기호 1번 유동균을 부탁합니다.”고 외쳤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는데 저희 정성이 부족했고 모자랐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더욱 성찰하고 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이번에 보내주신 성원과 질책을 거울삼아 더 겸손하게 지역을 살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2일
더불어민주당 마포(을) 국회의원 정청래 올림.
첫댓글 여러분 당선울 축하드립니다.
마포의 발전을 정청래의원님과 함께 지켜오신
유동균 구청장님 그동안
참 고생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유세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