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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카페 게시글
수필1 뜸부기의 회귀를 기대하며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34 26.08.02 07:3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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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2 19:27

    첫댓글 저어새의 국제적 보전 성공 소식에서 시작하여 과거 들녘에서 만났던 뜸부기에 대한 아쉬움·그리움이 대비를 이루며 글의 감정적 깊이를 더해줍니다.
    "생명의 귀환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 회복"이라는 공동체적 메시지로 마무리하여 읽고 난 뒤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속히 저어새와 같이 뜸부기도 복원되어 5~60년대 논에서 보았던 그 많던 우렁이, 미꾸라지, 뜸부기를 볼 수 있기만을 기원해 봅니다. ^^

  • 작성자 26.08.03 01:16

    저어새 복원소식을 접하니 갑자기 사라진 뜸북이가 생각났습니다.
    60년대 들녘에서 뜸북이 새끼를 마주친 적이 있는데 생긴것은 병아리와 같았으나
    다리가 훨씬 길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잡으려고 했더니 동작이 엄청 빠르더군요.
    그 생각이 60년이 넘어서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 26.08.04 10:04

    청년시절까지도 논둑에서 종종 만나는 새였지요 보이지 않더라도 뜸뜸 우는 소리만 들어도 뜸부기임을 알 수 있었어요 여수 사람들은 뜸벵이라고 부르지요 멸종된 건 아니지만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 것으로 보아 거의 멸종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운 이름입니다

  • 작성자 26.08.04 11:33

    뜸부기이름이 그립습니다.
    논가의 풀밭이나 벼포기 사이를 다니면서 먹이사냥을 하던 모습이 그립습니다.
    볏이 유난히 붉고 사람이 보이면 비호같이 종종걸음으로 달아나곤 했지요.

  • 동요 속에서만 듣던 뜸부기를 선생님의 어린 시절 추억 이야기를 통해 훨씬 더 가까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미를 따라 껑충껑충 뛰던 생생한 묘사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선생님의 바람대로 황새와 저어새, 뜸부기가 어울려 사는 들녘이 꼭 찾아왔으면 합니다. 늘 좋은 글 읽게 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8.04 14:44

    뜸부기는 오는 소리도 특이하지만, 생김새도 특이했습니다.
    크기는 꿩만 하고 볏이 선홍색이었습니다.
    병아리는 틀림없이 딹의 병아리를 닮았는데 다리가 길쭉하고 매미 민첩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복원이 되어 다시 구경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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